재미삼아 파판14 캐릭터들의 대사를 모아 그들의 독백을 듣는 듯한 느낌의
'이야기'시리즈 영상을 간간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업로드해서 이미 보신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만 가장 최근엔 헤르메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만들었는데,
편집하면서도 그의 대사를 수십번은 들었어도 여전히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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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이야기(cv.박요한) [05:16]


유튜브쪽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을 읽어보니 저만 헤르메스를 어렵게 생각하는 게 아닌 것 같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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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이야기를 만들기 직전엔 절망에 물든 메테이온의 이야기를 만들었었는데,
인게임의 메테이온(절망)이 등장할 때의 분위기 그대로 영상으로 재현했더니 너무 공포스럽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메테이온(절망) 이야기(cv.유영) [04:47]

하지만 인게임은 이것보다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인걸요🥺.



이야기 시리즈로 만들고 싶은 캐릭터들이 아직 몇 남아있습니다만 좀처럼 편집하기 만만치가 않아서...
제대로 날을 잡고 하루종일 여관에서 일기장만 들여다봐야 할 정도로 분량이 상당한 캐릭터들이랄까요.

영상으로 만들지 말지는 고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