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은 때때로 사람들이 참 좆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괜찮은 사람도 많다만 그 괜찮다는 사람들은 본인이 궁지에 몰릴 때 
대화는 하려고도 안하고 차단 무시로 일관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물론 정말 괜찮은 사람, 나랑 맞는 사람들과는 여전히 잘 지내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그 관계가 깊어질 때마다 
어느 날 뜬금없는 차단으로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웃기는 게 거기에 자기 할말만은 꼭 남긴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존중해 달라는둥의 말이 주로 보이는데
그 다양한 사람들 중에 옆에 있던 나는 없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무슨 욕이라도 했다면 미안하기라도 하겠지...

파판 인간관계는 비지니스로 필요한 것만 챙기고 빠지는 게 상책인 게임이다.
진심을 다해봐야 돌아오는 건 뜬금없는 화살인 경우가 많더라.

다른데서 당했다고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본인 과거 이야기 꺼내면서 
나는 이랬으니 ~ 한다 라는 사람들은 조심해야한다. 
자기만의 트리거를 남한테 거는 사람은 조심해라.

절대 처음부터 인간적으로 대하지 말고 비지니스로 대하다 괜찮은 사람만 사귀자.
물론 그래도 지뢰는 밟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