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는 전부 끝냈습니다.
처음엔 탱커/백마로 시작했는데 끝낸 건 백마/댄서네요 ㅎㅎ
기념으로 메가두타 앞에서 스샷

6.1 이후 현재까지 메인 시나리오 군데군데 들어간 개그 코드가 재밌긴 한데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6.2에서는 개별 인스턴스 지역이 많아서 함께 사진을 찍기 힘들었어요
친구도 그 점은 몹시 서운해 했습니다 ㅠㅠ

메인 시나리오 끝내기 전에 에덴 레이드도 엔딩을 봤는데 어째 스샷이 없네요
어젠가 그젠가는 다이아몬드 웨폰도 때려잡고 웨폰 시리즈 스토리 엔딩도 보았습니다.
에덴과 웨폰 쪽 스토리는 저도 처음인지라 (한섭은 겁이나서 못했거든요 ;;;)
눈물 쏙 빼면서 같이 즐겼습니다.


그러고 보니 웨폰 시리즈 엔딩 전에 실디하 수로 탈 것도 얻었어요
처음에 해금하고 한 바퀴 돈 다음에 저는 자러 갔는데,
그 사이에 친구가 혼자서 탈 것 얻었대서 내색은 안 했지만 좀 많이 서운했거든요..
그래도 저 얻는 거 다 도와줘서 바로 풀렸죠 ㅎㅎ;;;


그리고 오늘, 쿠가네 갈 때마다 신 포도 보듯 했던 가로등 위 탐험수첩 포인트도 지웠습니다.
친구가 시오카제정 지붕 등반에 성공했거든요 똥손인 저는 언약의 반지로 편하게 갔습니다.

따란~ 지붕 위 탐험수첩 포인트 지우기 전 기념 사진.
지붕에서 뛰어내리는 건 두 번만에 성공했어요!!

가끔 싸우고 서로 삐져서 하루 정도 쉬었다가
화해하고 다시 같이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는 제작 멘토를 달았어요. 전투 멘토도 달고싶은 것 같은데
주직업이 딜러다 보니 추천 수 모으기가 힘들 듯 해요
그래도 친구 근성이라면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장 다음 목표는 판데모니움(노멀) 레이드입니다....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