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도착해서 줄섰음. 줄서자마자 직원이 마지막고객이라고 말함. 내뒤에 5분안에선 한팀까지 봐주고 그뒤로 얄짤없었음. 트위터 계정에선 마지막팀 예약 끝나고 마감됐다고 업로드 했으니까 업로드시간 기준 50분전엔 줄서야지 마지막팀될듯.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1등팀이 새벽 5신가부터 줄서있었음.

줄 40분?정도 서고 예약함. 대기순번 125번이었음. 카카오톡으로 예약확인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볼수있음. 입장 가능하면 카톡으로 입장하라고 오고 10분안에 안오면 자동취소.

단체라도 혼자 예약 가능함. 전 저 포함 둘이서 갔고 그 이상도 대표 한명이 혼자 예약 가능한것 같음. 대기순번 125번 기준 오후 6시40분에 입장함. 입장할때 예약했던 카톡 보여달라함. 카톡 확인만 되면 따로 검사는 안함.

메뉴는 둘다 2만원 맞추려고 음료는 산크레드, 에스티니앙, 위리앙제 3개 시켰고, 음식은 현인빵, 아이스크림 와플, 당근빵 3개 시켰음. 야슈톨라는 품절이었고 르베유르껀 마카롱 있다 그래서 쳐다보지도 않아 못먹어봤음.

메뉴후기 쓰기전에 일단 제가 마카롱은 당연히 못먹고 편의점에서 파는 초콜릿도 잘 못먹을 정도로 단걸 안먹는 사람인걸 감안해주세요. 마지막팀이라는것두 감안해주세요.

먹어본 음료중에 달지 않은게 픽시차 하나밖에 없음. 2만원 맞출꺼면 픽시차 강추. 음식도 달아서 픽시차 엄청 소중함. 맛은 딸기주스맛. 에스티니앙 요거트 복숭아? 상큼할줄 알았는데 제 기준 달아서 한입밖에 못먹음. 산크레드 모래늪은 미숫가루위에 거품 올려놓은거라고 생각하면 됨.

와플은 딱봐도 달아보여서 손도 안댐. 현인빵은 사진보면 지극히 상상할수 있는 그맛인데 샬레이안놈들 고증일까 생각들정도로 샌드위치빵이 퍽퍽해서 잘안넘어가 양이 되게 많은것처럼 느껴짐. 당근빵은 커스타드 크림 있는 딱 그맛임. 크림있어서 촉촉하게 잘넘어가니 2만원 맞출사람 당근빵 추천함.

개인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너무 메뉴에 있었으면 좋겠음... 카페가면 아아밖에 안먹는데 둘이서 음료3개, 음식3개 먹으니까 아아 하나만 있었어도... 생각이 계속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