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된 바위섬을 여행하는

 빛의 전사를 위한 안내서◑



 - 이 글은 72인 봉인된 바위섬(봉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4인 봉바와 다른 전장과는 맞지 않을 수 있음)

 -  파판14 한국서버 4.5 버전을 기준.

 - 새싹과 봉린이(봉인된 바위섬 어린이라는 뜻ㅎ)를 위해 최대한 친절히 설명하려 애썼으며
 봉린이에서 벗어나고 싶은 봉인된 바위섬 애호가를 위한 팁이 담겨있다.
 
- PC를 기준으로 작성 되었으나 인벤 글쓰기는 미리보기가 안되는 관계로
편집이 어설프니 가독성이 불편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편집하다 3번이나 글 날려먹음..)






- 요약 -

설정, 단축키, 매크로를 사용하면 봉바가 쾌적해 진다.

봉인된 바위섬의 타워는 과대평가 되어있다.

타워 30% 서칭은 국룰이 아니다.기공사의 "전충-화방"은 강력하다.

막연한 오더 자제하자. (**진영 1등 오더, 서치 오더, 빽핑(사운드)오더) 










★ 설정 ★

 봉바를 조금더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설정들

 (이곳에선 봉바에서 유용한 설정만 따로 정리함. 
 파판14를 처음 접한 새싹이라면 전반적인 설정법은 인벤팁게 참고)



 - 카메라 설정 -

 봉인된 바위섬에서는 이동하면서 적과 교전이 자주 일어난다. 몇가지 설정으로 조금 더 편하게 이동하며 적을 보도록 하자.

  1. 이동 조작 방식




 - 캐릭터 고정 방식은 '카메라 방향 기준' 정면으로 달린다. S(뒤로 이동)버튼을 누르면 아장아장 걸으며 뒷걸음질을 치기 때문에 뒤로 달리기 위해서 카메라 위치를 바꿔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카메라 고정 방식은 '카메라 방향 기준' 전후좌우로 모두 달린다. 정면의 적을 바라보며 뒤로 달릴 수 있으며 이동을 위한 바라보는 방향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밀고 밀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 봉인된 바위섬 특성상 "도망치면서도 뒤의 적과 아군을 바라보는 것"이 필수. 

 따라서 원할하게 이동하며 빠른 상황 대처가 가능한 카메라 고정 방식을 추천.


  2. 후방 카메라



 - 카메라 조작을 편하게 해주는 단축키로 후방 카메라 표시 단축키가 있다.


 - 자동차 백 미러와 비슷하다. 후방 카메라 키를 누르는 동안 카메라가 뒤를 비추며 대상 지정, 기술 시전등이 가능하다.

* 이동 조작 방식을 꼭 "캐릭터 고정"으로 써야겠다면 후방 카메라 표시 버튼 사용에 익숙해 지자.
** 자동 달리기 단축키를 같이 활용하는 것도 좋다.




 3. 전투 효과 설정



  - 캐스터의 광역 스킬에 시야가 가려서 불편했거나 탱커 플레이중 눈이 시릴 정도로 화려한 이펙트에 지쳤다면 해당 설정을 확인해 보자.






 - 단축키 설정 -

 재빠른 점사와 정확한 타게팅을 위한 몇가지 단축키들


 1. 대상 단축키 설정




 - 대상이 지정한 대상 지정
 봉바에선 아군과 같이 점사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군을 선택 후 해당 단축키를 누르면 아군이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던 상대가 내 대상으로 지정된다. 

* 탱커가 기절을 넣으면=> 탱커찍고 -> E -> "저격(기절시 데미지 2배)" 등으로 활용 가능.
** 적이 보고 있던 아군도 내 대상으로 지정 가능(힐러가 응용)
*** 매크로 명령어는 <tt>


 - 주시 대상으로 지정
  한번 지정한 주시 대상은 멀리가면 사라졌다가 가까이 오면 다시 지정되니 일단 찍어두면 게임 끝날때 까지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눈에 거슬리는(나대는) 딜러를 찍어두고 재빨른 점사, 적 힐러를 찍어두고 침묵 CC, 아군을 찍어두고 생존기 대상, 힐업등으로 활용하자.


 - 가장 가까운 적 지정
 아군과 적이 얽히고 섥히는 봉바에선 "나와 가장 가까운적 = 노출된 적"이라고 보면 된다. 빠르게 지정해서 공격하도록 하자. 

 * 캐릭터 설정의 휠 타게팅과 섞어 쓰면 효과적.

















★ PVP 매크로 ★

  PVP지역의 특성상 스킬이 간소화 되어 있어 PVE에 비해 단축바가 많이 남는다.
  다양한 PVP전용 매크로를 이용하여 남는 단축바를 활용해 보자.






 - 대상 지정 매크로 -

 봉바에선 점사가 중요하다. 72인 봉바에서 마우스로 1번징을 일일이 찍기 힘든 경우가 많다. 빠르고 신속한 점사를 위해 대상 지정 매크로를 단축바에 올려놓고 단축키를 이용하자.


 1. 1번징 지정 매크로



/대상 공격<1>  




 2. 1,2,3,번징 동시 지정 매크로



/대상 공격<1> 
/대상 공격<2> 
/대상 공격<3>  


* 움짤에선 잘 안보이는데 0.1초정도 1번징이 대상으로 찍혔다가 2번으로 이동한다. 동시 매크로는 매크로상 첫째줄 부터 마지막줄 까지 순서대로 사용된다. 순서 변경은 취향에 맞춰 조절할 것.

** 동시 매크로는 서버 지연시간에 따라 씹히는 경우도 있다. 해당 매크로는 가끔식 지정되는 2번징이나 3번징을 묶어 타게팅 하는 용도로 가끔 쓰인다. 

*** 동시 지정으로 묶어 쓰든 단독으로 나눠 쓰든 본인 마음이지만 필자는 동시 매크로의 지연시간이 거슬려 단독 타게팅 매크로 위주로 쓰고 있다.








 - 기술 사용 매크로 -

 PVP지역에서만 사용한 별개의 매크로가 있다.
 PVP기술과 아이콘 매크로는 pvpaction이 들어가는 것 빼고는 PVE 매크로와 동일하게 사용하면 된다. 대상이나 아이콘 역시 취향에 맞게 바꾸면 된다. 


 1. 캐스터 리밋(리미트 브레이크=아드레날린)의 대상 지정 매크로

 장판을 지정하는게 힘들다면 이렇게라도 사용해보자. 대상을 지정후 매크로를 사용하면 대상의 발 밑에 저절로 장판 리밋이 사용된다.



/매크로오류 끄기
/아이콘 "코메테오" pvpaction
/pvpaction "코메테오<t>


* 여러명 대상으로는 바닥을 직접 조준해서 쏘는게 더 좋을 수 있다. 적절히 골라서 사용하자.
** 흑마라면 아래와 같이 수면CC와 연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단, 동시 매크로기 때문에 해당 매크로를 연타해야 한다.)

/매크로오류 끄기
/아이콘 "코메테오" pvpaction
/pvpaction "밤의 날개<t>
/pvpaction "코메테오<t>
 



 2. 특수 대상 지정 매크로
 대상을 일일이 지정하지 않고 특정한 대상에게 바로 기술 시전도 가능하다.


  - 대상 변경 없이 탱커(두번째 파티원)에게 바로 프로테스를 걸어주는 매크로



/micon "프로테스" pvpaction
/pvpaction "프로테스" <2>  


 - 주시 대상을 찍어둔 적에게 대상 변경 없이 바로 침묵을 거는 매크로



/아이콘 "침묵의 화살" pvpaction
/pvpaction "침묵의 화살" <f>

* <2> => 두번째 파티원을 대상  //   <f>  => 주시 대상
** 파티원 순서는 파티창 혹은 '캐릭터 설정-사용자 인터페이스-파티목-역할정렬순서'에서 설정가능
*** <*> 에 들어 갈 수 있는 모든 명령어는 구글에서 FF14wiki placholders 검색(외부링크 불가..)





 3. 원버튼 매크로 

 3개 이상의 기술이 들어가는 원버튼 매크로는 순서가 꼬일 확률이 크다.
 하지만 긴박한 상황에 매크로보다 손이 꼬인다면 한번쯤은 써볼만도 하다. 몇가지 예시를 만들어 봤다.
 적절하게 기술을 분배할 줄 아는 실력을 기르기 위해 되도록이면 지양하도록 하자.

* 동시 매크로라 연타해야 하며 윗줄 부터 사용 가능한 기술이 순서대로 나간다.


  - 흑마 원버튼



/매크로오류 끄기  
/micon "금지된 언어" pvpaction  
/pvpaction "신속한 마법" <t>
/pvpaction "금지된 언어<t>
/pvpaction "파이쟈<t>
/pvpaction "블리자쟈<t>
/pvpaction "밤의 날개<t>
/pvpaction "코메테오<t>  


  - 기공 원버튼



/매크로오류 끄기  
/micon "가우스 총열" pvpaction
/pvpaction "소이탄<t>
/pvpaction "가우스 총열<t>
/pvpaction "저격<t>
/pvpaction "화염 방사<t>  








 - 보조 기술 변경 매크로 -

 PVP지역의 보조 기술 역시 매크로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단, 전투중, 재사용 대기중엔 변경 불가)




/아이콘 "집중" pvpaction 
/매크로오류 끄기 
/addpvpaction 집중 질주
/pvphotbar set 집중 단축바7 1 
/pvphotbar set 질주 단축바7 2 

* 굵은 글씨 부분을 취향에 맞게 바꾸면 된다.
** /addpvpaction ** ***  => 현재 PVP보조 기술을 **과 ***으로 바꾸는 매크로
*** /pvphotbar set ** 단축바# ##=> [#번 단축바] [##번 칸]에 **보조 기술을 세팅하는 매크로
**** /아이콘 "**" ## => ##기술군의 ** 기술 아이콘을 해당 매크로 아이콘으로 지정하는 매크로. (아이콘 명령어는 인벤 매크로 게시판에서 /아이콘 항목을 참고)


  평소엔 집중/질주를 쓰다가 최후의 한타때 집중/수비로 바꾸는 등 게임내에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조합의 보조 기술을 활용 해보자.

* 재사용 대기중과 전투중 판정일때는 아에 변경이 불가능하다.
** 전투중 판정일때는 지도상에 내 위치가 적들에게 표시되는데 보조 기술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은 미니맵 상에서 내 위치가 사라졌다는 뜻이다. 잠입 플레이에 활용하자.










 - 채팅 매크로 -

  팀원에게 다양한 메세지를 매크로로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자. 굵은 내용을 본인 취향에 맞게 수정하자.

1. 연합 채팅용

/연 샌드 옵니다. <se.1>

* 사운드 메세지는 1~16까지 있다.
** 캐릭터 설정 - 대화창 설정 - 메세지 수신에서 하나하나 들어 볼 수 있다.
*** 사운드는 본인이 오더 잡을게 아니라면 자제하고 쓰더라도 se.1, se.2 정도로 통일 하자.
**** 오더외 사운드 남발은 아군에게 혼란과 유리한 상황도 불리해지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 사운드 매크로는 꼭 필요할때만!

2. 지인 파티용

/파 3초뒤 전충/화방 ! 급발진 <se.2><wait.3>
/파 살려주실분 <se.2>

* <wait.*>을 이용하면 *초만큼 기다렸다가 다음줄 매크로가 사용된다. (최대 60초)
** <wait.*>을 응용하면 다양한 카운트를 쓸 수 있다. 





















★ 타워와 운영 ★



 - 타워 -

 봉인된 바위섬의 기본 시스템은 인벤 팁 게시판을 참고하자



 1. 시간

 경기 시작 후 30초 뒤 남은 시간 19:30 부터 타워가 4개씩 나온다.
 나온 타워는 2분간 점령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다르다.
 경시 시작 10분 뒤 남은 시간 10:00 부터는 타워가 3개씩 나오며 상위등급 타워가 좀 더 잘나온다.


  - 타워의 남은 정보량 %로 남은 시간을 계산 할 수 있다.
  - 50% 1분 // 40% 48초 // 30% 36초 // 25% 30초 // 20% 24초 // 15% 18초 // 10% 12초 //  5% 6초
  - 타워가 꺼지고 다음 타워가 나오기까지 15초의 공백이 있다. 
  - 남은 정보량 %로 다음 타워가 나오기까지 시간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경기시간 10분이 지난 후 맵상에 3개의 타워가 있다면 4번째 타워는 나오지 않게 된다.
* 10분뒤부턴 활성화 된 타워가 2개 이하일때 먼저 꺼진 타워부터 순서대로 나온다.






 2. 점수 계산


              B타워(80점)                              A타워(120점)                            S타워(160점)

 타워 점령중엔 3초마다 B->2점, A->3점, S->4점이 오른다.
 (30초 뒤 점수를 예상하기 위해선 각 타워당 현 점수 +20/30/40으로 계산하면 된다.)
 타워 점령과 킬점의 득실을 잘 계산하고 행동하자.


  - 킬점과 타워 점수 비교.

  ex.) 4킬 발생시 점수계산 
     => 아군 진영 +20점 // 적 진영 -20점 => 점수차 40점 발생.  
     => 적 진영이 이 점수차를 다시 따라잡으려면 B타워 50%를 점령해야함.  

* B타워 하나와 적을 싸먹을 수 있는 전투구도를 비교하면 적을 싸먹는 선택을 하자.
* 잘 싸먹기만해도 8킬은 족히 나온다.
* 물론 점령 가능한 타워는 당연히 점령 할 것.
 

 -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목숨 버리고 적의 타워 점령을 방해하는건 창천 시절에나 가능했다.

  ex.) 1데쓰와 타워 수비의 점수 비교
     => 1데스 5점이 적에게 넘어감 => 점수차 10점 발생
     => B타워 15초, A타워 12초, S타워 9초를 적에게 뺏기지 않고 버티면 그때부터 이득. 

* 적에게 주는 리밋게이지와 죽은 뒤 전투공백을 고려하면 어지간해선 손해다.


  - 지나친 타워 집착은 비효율적이다.

 적 진영 S타워를 향해 무작정 달려들어 10명이 붙는 것보다 빠른 점사로 3초에 1킬씩 쓸어 담는게 효율적이다. (반격 의지를 꺽어 확실한 타워 점령 가능, 아군 리밋 충전, 적 점수 뺏어옴)

   여러명이 달라붙어 억지로 타워를 점령한들 그동안 죽어나는 팀원과 화력 낭비를 고려하면 곧 다시 뺏길 타워 밖에 안된다. 무리한 타워 집착은 극단적인 상황을 빼곤 비효율임을 명심하자.

   화력으로 적부터 몰아내고 딜러중 한 사람이 타워를 점령하도록 하자.








  3. 서치 타이밍


  - 서치 타임이라고 무작정 빠지지 말자.

   적에게 물려 손해를 볼 것 같으면 타워가 쌩쌩해도 미리 빠져야하고 이득을 볼 수 있다면 타워가 꺼진 후라도 빠지지 말고 싸워야 한다. 

   아군 다 버리고 타워 1~2초 먼저 찍어봐야 꼬리에 물린 4명이 죽으면 B타워 50%가 날라가는 거다. (점수 계산 참고)

   아군이 안전하게 나오는것을 확인하고 서치하러 가자.


 - 상황에 맞는 서치를 하자.

   7시 동굴 입구에서 3시 언덕까지 15초면 간다. 타워는 꺼지고 나서 심지어 올라오고 나서 가도 늦지 않다. 전황 판단과 이득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빼면 물리는 치킨게임 중에 "타워 30% 서치!!<se.2>"같은 막연한 콜은 상대에게 킬 점수를 헌납하는 콜이 된다. 30%라면 아직 다음 타워까지 1분가량 남았다는 뜻. 지도를 보고 아군 부활자가 있다면 '부활자 서치'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쇄빙과는 다르게 단 한 사람만으로도 타워 점령 후 점수 획득이 가능하니 서치 타임이라고 우루루 타워로 몰려가지 말자.










 - 운영 -




 1. 내 역할을 파악하자

  탱, 딜, 힐 역할군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본인이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 타워 역할

  적 진영 전투에서 죽었다면 부활 후 달려가도 전투가 끝났을 확률이 크다. 이럴때 부활자는 본대에 합류하기 보단  타워 시간을 확인 후 다음 타워 점령을 준비하러 가자.
  
  타워 점령은 딜러가 하는게 맞지만 힐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는 힐러가 하는 유연함도 필요하다. 힐러가 타워 점령 중이라면 딜러는 타워 앞으로 나가 사주 경계를 하자.

  전투가 벌어질 위치와 가까운 곳은 힐,탱이 서치&정찰, 먼 위치는 딜러가 서치하자. 전투위치와 가까워야 빠른 본대 합류가 가능하기 때문. 타워 터치와 수비를 하는 딜러가 없어 힐,탱이 전투를 두고 타워에 가는 상황이 최악.

 타워 수비는 본대에서 가장 뒤쳐진 딜러나 타워와 가장 가까이 있던 딜러가 하는게 좋다. 힐러도 한 사람 남아 준다면 금상첨화. (단, 힐러의 공백으로 파티 힐업에 지장이 생긴다면 같으면 본대에 합류하자.)



  - 메인과 서브

  PVP는 PVE처럼 메인과 서브를 미리 정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 내가 메인이 되기도 하고 서브가 되기도 한다. 내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판단하고 행동하자. 또한 역할이 겹치지 않게 계속해서 포지션과 파티창을 확인하자.


 아군 힐러가 3명이라도 두명이 죽거나 멀리 떨어져 있다면 내가 메인 힐이고 내가 백마라도 마나가 없다면 서브힐이 되는거다.
 파티창의 탱커는 비활성화 되어 있는데 짝힐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 서브힐만 두명인 상태다. 당장 지도에서 탱커를 찾아 뛰어가자.

 탱커라면 적 탱을 견제할 사람, 적진을 휘저을 사람, 딜러를 자를 사람등 눈치껏 아군 탱과 호흡을 맞추자.
 탱커를 플레이 할땐 항상 아군 탱커와 힐러의 위치를 확인 후 행동하자.


 딜러 역시 마찬가지 CC가 풍부하고 한방 데미지가 강력한 딜러라면 메인 딜러가 되어야하며 도트 데미지로 지속딜이 강한 딜러라면 적 힐러를 괴롭히는 서브 딜러가 되자.
 사실 어떤 직업이든 딜 잘넣는 딜러가 메인 딜러다. 본인이 킬/어시/딜량이 부족한 딜러라면 숙달 될때까진 서브 딜러로써 점사 대상를 따라 공격하고 CC위주로 적을 괴롭히자. 타워 터치도 섭딜의 몫이다.







 2. 공격은 확실하게 하자
 
밀리는 쪽보다 미는 쪽이 훨씬 유리하다. 적과의 교전시 밀리지 않도록 하자. 반대로 밀때는 확실히 밀자.


 - 언덕을 밀때

 올라가는 쪽이 유리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게 아이러니. 심리적인 두려움으로 어물쩡대다가 타이밍 놓치고 반격당하기 일수.

 올라가는 진영은 시간차를 두고 앞뒤로 길게 광역 스킬을 피하며 올라갈 수 있지만 수비하는 진영은 광역에 쉽게 휩쓸리기에 막기 까다롭다. 


 기공사라면 적극적으로 올라가서 전충-화방 콤보를 쓰자.
 기공사의 '전기충격-화염방사' 콤보는 최고의 OP 스킬이다. 광역 PVP스킬(리밋포함)들은 2명 이상의 대상에겐 25%씩 데미지가 감소되는 자체 패널티가 있다. 하지만 기공사의 '화염방사'는 그런거 없다.



<화염방사 데미지>

   => (기본 마뎀1,000) X 5 + [도트500(1스택)+1000(2스택)+2,000(4스택)+2,500(5스택)+2,500(5스택)]
  총데미지 = 13500  (+ 전기충격 1,000 = 14,500) 

 5초 동안 멍하니 다 맞아버리면 힐이든 탱이든 자비없이 녹아 내린다. 심지어 부채꼴 광역 데미지.
 평지에선 쓸일이 잘 없지만 좁은 언덕에 모여있는 적들은 훌륭한 장작이다. 꼭 올라가서 불길을 선사하자.




 죽을 생각으로 올라가는 기공사 3~4명의 '전충-화방' 콤보는 정말 무섭다. 한 두명만 살아서 딜을 넣어도 킬을 쓸어 담을 정도니 언덕을 밀때는 적극적으로 올라가서 화염 방사를 쓰자. PVP보조기술 집중,수비,질주를 같이 쓰면 좋다.



 
카운터는 힐리밋. 적절한 타이밍의 힐 리밋은 데미지를 무효화 할뿐만 아니라 기절등의 CC도 제거한다.
 힐 리밋이 없는 극초반 언덕은 기공사의 좋은 장작이니 반드시 올라가서 점수를 쓸어담자. 힐 리밋이 있을 법한 중후반엔 힐러를 밀치거나 전기 충격을 힐러에게 쓰고 화염 방사를 쓰자.

 기공사 외의 딜러들은 힐러를 향해 온갖 CC를 넣어주자. 침묵과 수면은 힐 리밋을 비롯한 힐러의 캐스팅을 끊어줄 수 있다.




  또 다른 카운터는 밀치기. 언덕에서 밀리면 콤보가 끊기며 낙하 데미지까지 받는다. 이 때문에 여러명의 기공사가 동시에 올라가야 한다.

 기공사 이외의 탱커와 딜러들은 같이 올라가서 총알받이를 해주자. 타게팅을 힘들게 만들어 밀치기 같은 CC를 빼내면 좋다. 밀리기 전에 역으로 언덕의 적들을 먼저 밀쳐내는 것도 방법.
 결국 언덕은 밀고 밀리는 싸움이다.


* 여기서 '올라간다'의 의미는 적 진영 한가운데 혹은 적 진영 뒤까지를 의미한다. 애매하게 언덕 입구에서 리밋이니 화방이니 쓰고 있으면 점사맞고 죽기만 한다. 면상 리밋, 뒷통수 전충-화방 콤보를 써야함을 명심하자. 
** 5.0패치로 기공사의 전기 충격 기술이 사라지고 광역 스킬이 약간 바뀔 예정









 3. 수비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 빠지는 중에 이미 꼬리가 물렸다면 아군이 죽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탱커와 힐러는 끝까지 꼬리를 살리면서 빠져야 한다.


<꼬리잡기 게임과 닮은 봉바>


  - 생존기가 있는 딜러들은 무리하는 적 딜러에게 딜과 CC를 넣으며 빠지고 생존기가 뻐진 딜러는 사정거리 밖에서 포지션을 잡고 빠지자. 도망치면서도 적에게 압박을 넣어 쉽게 못 쫓아오게 하는것이 목표.


<이상적인 후퇴 구도>


  - 적이 우리 진영까지 추격해오면 반격해야 한다. (동굴 입구, 목책, 3언 기둥이 기준)


<진영별 경계>










 4. 샌드(=샌드위치=협동공격)상황에 대처하기

 3진영이 싸우는 봉바에선 두 진영이 협동해서 한 진영을 공격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샌드 상황의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아래 소개할 내용은 대표적인 예시일뿐 실제로는 훨씬 복잡하니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겪어보고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하자. 


 - 샌드의 기본 대처 방법

  1.샌드 발생 -> 2.후퇴 -> 3. 삼파전 만들기 -> 4.돌아서 역샌드(혹은 밀어내기)


* 후퇴 타이밍이 생명. (너무 빠르면 일방적 손해, 너무 늦으면 싸먹힘)
** 항상 전장을 넓게보고 퇴로를 확인 해둘 것.
 

 - 실제로는 언덕이나 지형을 끼고 타이밍에 맞춰 움직이게 된다.



    ex.1) 10언 샌드 대처의 기본


  * 포인트는 10언에서 양 진영이 섞일때 까지 버텨주는 것.
  ** 너무 일찍 뛰어내리면 언덕 아래에서 싸먹힌다.




   ex.2) 1언 샌드 대처의 응용.


  * 수비적으로 본진까지 빠지는 것이 아닌 적을 역으로 싸먹는 공격적인 대처 방법.
** 일부는 본진으로 도망가고 일부는 먼저 뛰어내리는 것이 최악의 상황.
*** 대다수 팀원의 이해가 필요하니 확실한 오더가 필요.
**** 뛰어내리는 타이밍이 중요.









 - 오더 -


  1. 점수를 합산하자.   

  오더를 할땐 타워 점수, 남은 시간, 킬점 계산이 필요하다. 


  현재 점수는 의미가 없다. 타워를 다 먹었을 때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다.  



  2. 전황을 예상하자.

   단순히 지금만 보지말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하자.


  현재 1등이라고 2등과 3등이 싸우는 동안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 부족한 리밋과 기술 스택 때문에 다음전투에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다른 두 진영중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며 이득을 보는 상황도 막아야 한다.

  싸움이 나면 꼭 참전해 리밋과 기술 스택을 채우며 양 진영을 견제하자. 협공으로 공격해 이득보는 구조라면 3등일지라도 공격해 이득을 보고 빠지자. 일부는 뒤를 돌아 타워를 훔치러 가는것도 좋은 방법.  



  3. 상황을 보고 대처하자.

   모든 전투에서 밀릴 정도로 화력이 부족한 팀이라면 얼른 파악하고 싸움을 피하는 오더를 하자. "딜 좀 넣으라"고 "점사 좀 하라"고 외쳐봐야 기적처럼 화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상대 진영이 자꾸 뒤통수치는 오더를 한다면 얼른 눈치채고 역통수를 준비하자.

   화력이 좋은 진영이 있다면 그쪽 진영과 가까운 언덕 수비는 자제하자.

   현재 봉바에 서식중인 오더는 몇 사람 안된다. 이 분들과 전판에 게임 했다면 다음판에도 만날 확률이 크니 오더 성향을 기억해뒀다 대처하도록 하자. 






  - 잘못된 오더 & 잘못된 콜

   오더와 콜을 해주는건 고맙지만 안타깝게도 하느니만 못한 오더&콜은 있다.
   흔한 사례와 올바른 방법을 알아보자.


  § 찡찡이 오더  §

  "거길 왜 간거임?"                                         ★ '거기'가 어디이며 정녕 이유를 듣고 싶어서 묻는건가? 

=> 상황 발생 전  "3시 가시면 역샌드 각"

=> 상황 발생 후  "저희 갈렸어요, 3가신 분들 2평으로 빠지세요"


  "아니 왜 멸대침?"                                         ★ 마찬가지로 이유가 정녕 듣고 싶은건가?
                                                               ★ 누구를 왜 쳐야하는지 이유와 함께 오더를 하자.        
=> "타워 다 먹으면 흑와 승점, 흑와 치세요"  

=> "지금 멸대치면 흑와 좋은일. 멸대 치지마세요"         

  § 구체적이지 못한 오더 & 콜 §

  "거기 빠지세요"                                              ★ 어디에 있는 사람이 어디로 빠지라는 건지 구분 불가

 => "1언 가신분들 12시쪽으로 빠지세요"    


  "적 와요"                                                      ★ 인원수, 위치 확인 불가

 => "7시 동굴입구 멸대 2명 보임"

 => "11시로 쌍 본대 오는중"      

  § 아무런 의미 없는 콜 §

 "흑와 1등 흑와 치세요"                           ★ 경기시간 3분, 쌍:100 흑:220 멸:180
                                                     ★ 진형, 타워 합계, 킬 점수 잠재력을 계산하고 콜하자.
                                                     ★ 경기초반 승점과 먼 1등 콜은 별 의미가 없다.

 => "쌍사 샌드 가능한 구도, 1로 돌아서 쌍사 치세요

 => "쌍사 킬 딸수 있는것만 한두개 먹고 나오세요"   


 "타워 30%. 서치 타임 빠지세요"                 ★ 5시 진영이 6중타워에서 싸우고 있는 상황 
                                                      ★ 우리 진영에서 어디로 빠질것이며 타워는 아직 약1분 남았다.
                                                      ★ 서치의 기본은 우리 진영에서 적을 몰아내는 것. 

 =>"서치 타임이라 '쌍사' 빠질예정 동굴 입구까지만 꼬리 잘라요"  

 =>"부활자 서치








  - FAQ


1. 오더는 누가 하나요?

 누가든 하면 된다. 다만 본인이 오더를 하겠다면 되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오더를 하자. 내킬때만 대충하다가 중요한 순간에 입 닫아 버리면 파티는 혼돈 그 자체가 돼버린다.





2. 오더가 답답해요. 오더가 이상해요. 들어야 하나요?

 센터 타워가 언덕인지 10시 타워가 언덕인지 구분도 못하면서 오더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오더를 무시하는 사람 절반, 듣는 사람 절반이 되면서 팀이 자꾸 나뉘게 되더라. 본인이 오더를 뺏어 휘어잡지 않을거면 그냥 오더 듣고 뭉쳐다니도록 하자. 최선이 아니더라도 차선을 챙기자. 





3. 오더가 재수 없어요.

 세상에 나한테 명령 하는데 기분 좋을 사람은 없다. 24명이 한 팀으로 게임을 하면 24가지의 생각이 있고 누군가는 이를 정리해줄 필요가 있지 않겠나. 오더를 잡은 사람도 욕 먹어가며 머리 짜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피차일반이라 생각하자. 정 오더가 듣기 싫으면 차단하고 게임하자.





4. 오더를 잘하고 싶어요.

 오더를 잘하기 위해선 피드백이 필수. 한판 끝나고 같이 게임했던 사람과 이 상황 저 상황 복기해보자. 아울러 시간대 별로 봉바의 수준(?)이 다르니 다양한 시간대 봉바를 경험해보자. 대체로 평일 12시 땡하자 마자 열리는 봉바가 가장 살벌하며 주말 저녁 무렵이 제일 한가한 봉바가 되더라. 이른 오후 시간대 열리는 24인 봉바를 겪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솔로큐로 파티큐에 치여보는 것도 좋은 경험.


























★ 한줄 팁 ★


 탱 리밋, 힐 리밋은 범위 안에 있더라도 시전자 기준으로 시야가 가려진 팀원에겐 들어가지 않는다.


 리밋 캐스팅이 취소되면 절반의 리밋 게이지를 돌려받는다.





 캐스터 리밋(장판 리밋)은 생각보다(?) 덜 아프다.(2명 이상 부턴 25%씩 뎀감)
 무작정 피하느라 포지션을 쉽게 내주지 말자.
원딜 리밋 역시 마찬가지. 무작정 피하느라 포지션을 쉽게 내주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자.


 딜 리밋은 선딜, 후딜이 긴 기술이다. 딜 리밋을 시전하는 적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니 1순위로 타게팅 하자.
 침묵, 수면, 기절로 리밋을 끊으면 더 좋다.





 이동할 땐 가능한 벽에 붙어 숨어 이동하자. 대기중엔 바위뒤 기둥뒤에 숨어있는 습관을 기르자.


 이펙트가 화려하거나 큰 탈것은 아군 시야를 방해하며 적의 눈에도 잘띈다.


 전투 중 판정이 되면 모든 적들이 지도상에서 내 위치를 볼 수 있게 된다.


 타워는 근처에 사람이 없어도 젠되며 지도상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전장의 안개 같은건 없다.)





 봉바 힐러의 기본은 '케알라', '베네피라', '고무격려책'을 미리 캐스팅하는 것이다.





 봉바에선 오버힐 한다고 어그로가 튀지도 않고 딜로스가 생기지도 않는다.
 전투가 시작될 것 같으면 팀원에게 캐스팅부터 시작하자.
 멍하니 있다가 급하게 즉발 힐 빼고 시작하면 이후에 힘들어진다. 





 끝나고 나서 전투기록을 보고 K/D/A, 딜량/힐량을 남들과 비교해보자. 오버힐, 탱커딜, 도트딜도 계산되어 무의미한 집계라지만 2~3배씩 차이나는 힐,딜량은 어딘가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힐,딜량 상위권과 투쟁 버프 유저의 아이디를 기억했다가 졸졸 따라다니며 플레이를 훔쳐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스타팅 진영별 유불리가 존재한다. 9시 진영은 언덕이 셋, 5시는 둘, 1시는 하나다.
 9시와 5시 진영은 센터제외 다섯 개의 타워를 가지지만 12시는 네 개의 타워 밖에 없다.


 총 사령부와 스타팅 위치는 상관없다. 그저 운이 좋기를 기도하자.





 전장 자유 소속을 이용하면 다른 총 사령부에도 참가할 수 있고 전장 매칭이 빨라진다.


 순간 이동 기술은 바닥을 타고 이동하는 판정이라 시야가 있더라도 언덕을 오르거나 턱을 지날수 없다.


 전장에서의 리미트 브레이크는 개인용이다. 부담 없이 사용하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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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작성
파판14 한국-@초코버 서버 ID : ' Tommyb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