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이라면 극가루다 공략에 들어가기 앞서서 다들 유튜브 공략을 한두번씩 보고 시작들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왜냐면 그 유튜브 공략은 존나 대충 되있거든요.

 

그 공략을 본 헤딩팟이 자꾸만 실패하는 이유 두가지만 들자면,

 

1. 탱커가 가시돋힌깃털 저기압 스킬의 존재를 모름

 

2. 딜러가 치르다의 스킬 패턴을 모름

 

위 두가지 공략에는 언급도 안된 패턴때문에 헤딩팟은 언제나 발암에 시달리며

 

결국 니탓내탓하다가 포기투표를 합니다.

 

정확히 알려주자면

 

 

 

1. 탱커 두명은 가시돋힌 깃털이 거는 저기압 디버프의 중첩이 2가 되면,

 

 디버프가 없는 사람이 도발로 끌어온다. 이것이 가시핑퐁 입니다.

 

이 저기압 디버프를 탱커가 신경쓰지 않는다면 3중첩이되고 곧 파티 전체에 4천가량의 데미지를 줘

 

개피가 되고 리트라이하게 되지요.

 

 

 

2. 수피르나 치르다 두번째 잡을때 공략에서는 딜러들이 잡슴따 요따구로만 써있지만

 

치르다는 딜러가 잠시동안이지만 탱을 해야하는데, 패턴을 알아야합니다.

 

반동기류 -> 바람의 칼날 -> 하강기류

 

1) 반동기류는 몇초간의 캐스팅후 반원범위로 공격하는데, 그냥 벽쪽에 서있다가 캐스팅하면 뒤로 이동해주면 됩니다.

 

2) 바람의 칼날은 원형의 바닥범위 공격인데 이것도 그냥 장판뜨면 이동해서 피해주면 됩니다.

 

3) 하강기류는 대상의 몸에 타겟표시가 뜹니다. 그 후 대상의 주변에 범위 공격이 들어가는데

 

타겟 주위에 다같이 뭉쳐서 여럿이 맞아야합니다. 혼자맞으면 즉사고 여럿이 맞으면 데미지를 나눠받기 때문입니다.

 

 

 

이때 라면딜러들은 치르다의 패턴을 모르기때문에 어씨발 왜 날치지 이러면서 당황하며 가만히 있거나

 

이리저리 움직여서 애먼 힐러들에게 반동기류를 안기고 리트라이를 파티에게 선사하게 되지요.

 

대충 이 두가지만 유의하면 극가루다는 무리없이 클리어 가능한 토벌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