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닌
2021-07-09 07:22
조회: 1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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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2번 글 관련, 열화부대 입장문입니다.■ 작성 목적 :11332번 글 참조 먼저 이러한 상식 밖의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입니다. 현재 아래 글에서 기언급된 모든 사람과 작성자 모두 저희 부대에서 함께 게임을 했던 식구가 맞고 이 일이 공론화되기 전에 전원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부대를 탈퇴하였습니다. 이 글은 부대 차원이 아닌 부대장 개인으로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이 공론화되기 2~3일 전 저도 이 사건을 제3자를 통해 전달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래글에서 기첨부된 대화내용 및 기타 증빙 자료들은 저 또한 공론화된 글을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대원 역시 해당 내용을 저와 비슷한 시기, 또는 공론화된 글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한 후 해당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부대에서 공론화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오긴 하였습니다만, 직접적인 관련자는 전원 다 부대를 탈퇴한 상황이었고 부대 차원에서 해당 사건이 벌어진 시기에 위와같은 상황을 알지도 못했고, 방관하지도 않았기에, 저희가 공론화하기에는 명분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30대 중반인 한사람의 어른이므로, 미성년자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게 어른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넷상에서 떠도는대로 신체 사진을 전송했다 한들, 생각 있는 어른이라면 호통을 쳐서라도 바로 잡아주는것이 상식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그 사람들과 비슷한 나이 또래로서, 너무 부끄럽고 또한 분개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께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저희 부대 부대원 모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사건을 다 여러분과 비슷한 시기에 접한 사람들입니다. 그로 인해 부대 및 부대원에 대한 질타는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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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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