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메를 바꾸고 나서,

드디어, 전설 a를 달게 되어서 기쁜 나머지,

여러분들과 전술 공유를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얼마되지 않는 점수이지만,

포메와 전술 변경을 통해서 이룬 점수이기에 이렇게 인증해봅니다.

 

금장을 못찍는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드리블이나 개인기를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순경에서 저를 만나보셨거나,

저희 클럽, 그리고, 저와 친선을 하는 몇몇 분들은 아실겁니다..

개인기 쓸 줄도 모르는 흙손에, 드리블도 방향키와 허접한 큐부정도 밖에 없습니다..

다만, 방향키로, 상대를 등지거나, 타이밍을 뺏는 심리전을 하려고 노력하기에,

그나마 골루트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메입니다.

 

1)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포메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을 상대할 때, 쓰는 전술로,

    4-3-3 형태의 포메나 4114를 상대할때, 맞불을 놓기 위해서 이 포메를 택합니다.

    제가 역습과 큐떡을 굉장히 못하는 편이어서, 1-2달 전만해도 4114를 쓰려다가 슬럼프가 왔엇는데,

    확실히 4114와는 큰 차이를 띄는 것 같습니다.

    4114의 경우에는 lw,rw의 수비 가담이 적어서, 수비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흙손이어서 수비가 잘안되는ㅠ)

    그런데, 이 포메의 경우 rm,lm이 수비 가담을 해줌으로서 아주 가끔씩, 윙백보다 밑에서 수비를 하고,

    윙백들이 오버래핑을 통해서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들이 흔하게 나옵니다.

    그러면, 크로스 수치가 높은 전문 윙백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크로스는 내가 올리는 타이밍,

    다시 말해서, 우리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의 마크를 벗어난 상태(일명 노마크 상태)에 올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네빌보다는 네스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네스타의 간지도 선택에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 하하)

 

 

 

 

 

2) 두번째 포메입니다! 전설 구간에서 심심찮게 정재영 프로의 포메인 451 유저들을 만나게 됩니다ㅠㅠ

    그럴때, 위의 4132 형태로 게임을 하게 되면, 미드필드 숫자에서 불리해지고,

    자연스레, cf 가 자주 내려와서 수비 가담을 하게 되어, 필요한 역습 찬스에서

    스태미너가 고갈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는 합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과거 신보석 프로가 쓰던 451 변형 형태입니다.

    포메상으로는 베켄과 블랑이 동일한 위치 선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습시에 베켄이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빌드업의 역할을 해주기에 cm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부 전술 수치입니다.

 

 

전개는 느리게 하기에 수치를 낮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공격시에는 공간을 보고 w를 이용해서 주로 패스할때가 많아서, 수치를 높게 주었고,

           성향 상 지공을 많이 하기에 크로스는 높지 않게 두었습니다.

 

수비의 경우 압박을 너무 많이하면, 고수분들에게 뒷공간을 쉽게 내주기에 낮게 주었구요.

적극성의 경우도 높지 않게 주었습니다.

 

선수 추천 같은 경우는 포지션 별로 간략하게 하겟습니다.

길게 써봐야 눈만 아프실 거 같아서 ㅎㅎㅎ

 

제 포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지션 순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CM - 이 자리가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수비시에는 CDM과 함께 센터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 수비 진영에서 볼을 탈취해서, 양 사이드 미드필더나 스트라이커에게 볼 배급을

            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줘야하기에 굉장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패스 스텟 및 시야도 준수해야하는 선수를 선호합니다.(베켄, 에펜을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저처럼 잘못해서 활동량으로 수비 실력을 커버해야하는 유저에겐 자리를 잘 지켜주는 에펜보다는,

            베켄을 선발로 넣습니다.

            * 가끔 베켄, 에펜이 죽는 경우, 부득이하게 굴리트를 CM으로, 클라위를 CF에 쓰고는 합니다.

 

 

2, CDM -  역습 시 빌드업의 시작점은 베켄입니다. 하지만, 역습보다는 점유율을 가지고서 지공으로 가는 경기가

               상당수이기에, 지공 상황에서 빌드업의 시작점은 CDM입니다. 지공 시에, 짧은 패스나 방향키 전환을 통한

               드리블을 통해서, 공간을 만들고, QS로 침투해서 QW 그리고 하프 발리로 슛팅을 넣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수비력 또한 준수해야합니다. 준수한 제공권과 발밑... 뭐 적고 나니 사기 캐릭이 필요하네요ㅠㅠ

               제 선수진에서는 블랑이 가장 적합하더라구요.. 블랑이 발밑이 굉장히 좋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조금만 더 모으면 비에이라를 살 수 있게 될 거 같은데...

               과연 블랑보다 좋을까하는 걱정이 들긴합니다..(지금 너무 잘쓰고 있어서...)

               블랑이 죽으면, 가끔 굴리트를 CDM으로 내리곤 합니다. 굴리트가 2순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어딜 들어가나 사기인데, 공격진에서 더 사기여서 굴리트를 땜빵으로 사용할 뿐입니다ㅠㅠ

 

 

3. CF or CAM - 위의 포메를 보셨다면 느끼시겠지만, 다른 선수들은 약간의 위치상의 변화는 있지만, 룰은 동일합니다.

                       ( Ex) 블랑의 경우, 좀 더 올라가고 내려오고의 차이만 있을뿐, 똑같은 CDM입니다!)

                       하지만, 이 포지션의 경우만 룰이 바뀝니다.. CF와 CAM 차이 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CAM을 쓰는 경우, 직접 침투해서 골을 넣기보다는 사이드로

                       볼을 찔러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스태미너가 부족하지 않아서,

                       수비 시에 적극적으로 커서를 잡고 길목차단에 힘을 씁니다.

                       하지만, CF의 경우, ST가 침투하기 보다는 받아주고 리턴하고 올라가는 스타일이어서,

                       가끔씩, ST가 공을 받으로 오는 순간, CF가 침투를 하고는 합니다. 이렇게 침투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수비가담이 적어야합니다.ㅠㅠ 상대가 지공 유저의 경우, CF든 누구든 다 내려와서 수비를 하기에,

                       자연스레 스태미너가 부족해집니다.

                       * 그래서, 상대가 지공유저이면, 차라리 cam을 쓰고, 상대가 속공유저이면 CF를 씁니다.

                          이렇게 하면, 침투하다가 스태미너가 부족해서 마지막에 슛을 하기전에 따라잡히는...

                          그런 눈물나는 상황은 덜 발생하더군요 ㅠㅠ

                       어느 위치나 사기인 굴리트, 그리고 후보로 클라위를 씁니다!(당연히, 클라위는 CF일때만 ㅎㅎ)

 

 

4. LCB,RCB - 뭐 딱히 할말 없습니다. 하나는 적극적이고, 다른 친구는 뒷공간 커버 및 슛팅 차단합니다.

                    레카, 스탐... 설명이 필요한가요?

 

 

5. RM,LM - 크로스, 대각 슛을 위해 정발로 놓고 쓸때가 많습니다.

                 (선수는 긱스, 브리안, 피구, 날두 이렇게 4명 씁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수비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수비를 못하면, 수비해주는 선수들이라도

                 많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ㅋㅋ 피구와 긱스가 수비력이 준수하더군요...(브리안, 날두에 비해..)

                 그래서 피구와 긱스가 주전입니다..(아... 날두는 딱지 때문에 후보ㅠㅠㅠ 거의 월레딱지만 써서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이드미드필더들이 내려와서 수비에 성공하는 경우,

                 윙백들이 자연스레 비어있는 윗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오버래핑을 시도합니다.

                 이러한 경우가 꽤나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수비력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ST - 사실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게임이니, ST가 중요합니다..(0대0으로 승부차기가는 경우 제외)

           하지만, 엔진 업뎃이후, 왠만하면 들어갈 건 들어갈 때가 많아서...ㅠㅠ

           그럼에도 반바를 쓰는 건, 좋은 골결 + 체감입니다...

           과거에 반니를 썼는데ㅠㅠ 체감이 안 좋아서, 너무 힘들었네요ㅠ

           그래서 과감히 반니를 팔고 클라위 반바만 남겼습니다..

           (반니 유저들 달려들지 마세요ㅠㅠ 반니 골결+어거지는 너무 좋았습니다만.. 다만 저와 스타일이 안맞아서ㅠ)

           지공을 하시면 아시겠지만, 체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상대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 저 같은 C드리블을 못하는 유저에겐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등지고 수비 반대방향으로 방향키를 움직인 후, 큐부스터 이후 크로스or슛팅

           2) 등지고 수비 반대방향으로 슛페 이후, 큐부스터 이후 동일

 

           이정도만해도 전설C까지는 통하더군요... B이상부터는 너무 수비를 잘하셔서, QS와 QW를 사용합니다ㅠ

           여튼, 체감 좋은 반바클라위를 씁니다.

 

 

7. LB,RB - 윙백도 딱히 설명히 필요없습니다.. 전문 윙백이면 더 좋습니다.

                근데, 말 그대로 '더' 좋은 거지, 센백 중에서 스탯 괜찮은 선수를 놓는다고 안 좋은 건 아닙니다ㅠ

                윙백의 오버래핑&크로스도 중요하지만, 키도 무시 못하겠습니다ㅠㅠ

                브레메를 가끔 쓰면, 다 좋은데... 크로스가 올때마다, 긴장하게 됩니다.

                선수는 말디니, 네스타, 네빌, 브레메를 사용합니다.

 

8. GK - 비슷합니다. 그냥 반 데가 키가 커서 반데 씁니다...

           키퍼는 막을 건 막고, 결국 먹을 건 먹는다고 생각해서ㅠㅠ

           LP 쿠르트와 좋더군요!! 키가 199였던가... 전 캐미때문에 안 씁니다.(ㄹㅇ멍청이인듯...ㅠㅠ)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봐도 ㅠㅠ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그냥, 이렇게 포지션 별로 역할을 생각해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리고, 상대의 포메에 맞춰서 포메를 2개 이상 짜서 게임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조만간에, 전설B를 찍은 부캐(맨유 캐미)도 선수 추천 및 팁을 올려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수는 월레 기준으로

GK - 반데사르, 노이어, 부폰, 슈마이켈

CB - 캠벨, 블랑, 레카, 스탐, 네스타

LB,RB - 말디니, 브레메, 네빌, 호카, 슈틸리케

CMF - 베켄, 킨, 마테우스, 베론, 발락, 굴리트, 에펜, 형드럽, 후코

LM,RM - 피구, 긱스, 베스트, 브리안, 부트라, 네드베드, 피레스

ST(&CF) - 반니, 트레골, 클라위, 반바, 크레스포, 비어호프, 차붐, 라울, 시어러, 셰바, 졸라, 비에리

 써봤습니다. 혹시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질문 해주세요~~^^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