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여러분들의 관심덕분에  인증글로 등록되었네요^^  

부족한점이 많은 글인데  이해하고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100점 200점..오르면서 느낀점들, 그리고  피파4오픈이후 경험한 유용한 점들을  정리해서  

올릴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닉 바꿨습니다~  문의 있으시면  이쪽으로 주세요!  밤맑음해요o억(본캐)    밤맑음해요o억억(부캐)


중학교때부터 위닝만 달고 살아온  33살 아재입니다  

지인의 권유로  17년 5월경에 피파를 시작했네요 ^^     

프페c 부터 시작해서   약 10여개월 끝에, 드디어 전설a를 마크했습니다 ^^;;




위닝이랑 피파는 너무나도 다른게임인지라  적응하느라  욕을 수천번은 시전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바와같이 전설끼리 붙어도 이기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저처럼 방향키와  어설픈 큐부스터 개인기 밖에는 모르는 분들, 수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전설c이상 못올라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고생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올리기에 앞서 이글은 흙손이거나 아직 전설 못찍어봤거나하는 분들을 위한것이니 이미 금손이신분들은 뒤로가기 버튼 부탁해요~




1.팀구성 


1400억 레전드케미입니다.  선발800억, 교체및 후보 600억 구성으로 맞췄구요.(앙리,지뉴가 교체명단에 있긴한데요 좋긴하지만 기존 부트라+호날두 조합이랑 큰차이를 못느껴서  팔까 생각중입니다. 보강추천 받아요~)

(부캐 정재영케미 600억 전설b, 부부캐 정재영케미 150억 전설c)


피파3의 특성상 가급적 키큰 멤버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팀에서 키작은 아이가 부트라 뿐인데요.


가끔 비매유저분들중  코너킥상황에서 부트라가 페널티박스안으로 배치될때까지 계속 코너키커를 바꾸는 경우를 봤습니다. (정말 집요하게... 10번이상 바꾸더군요)


진짜 짜증납니다. 부트라 뿐이여서 그렇지 키작은 선수가  한명더 있었다면 코너킥에서 먹힐확률이 더 높아졌을 겁니다.


왠만하면 수비라인은  윙백 180이상,센터백 190급에 뚝배기 있는 선수로 배치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편합니다.



2. 포메  


 424, 433, 4231, 352, 442   다해봤습니다.    포메마다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모든포메를 다 해보시면서  연구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예를들면


424 는

매우 공격적이지만  전개실패시 사이드가 너무 뚫림,  그나마  그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원창연선수가 쓰는것처럼 윙어를 최대한  미드라인에 가까운 윙포워드로 라인을 내려서 배치해야  수비시 윙어를 끌어다쓰기 편함. (모아니면 도 전술, 원창연처럼 경기중 지고있을때 쇼부치는 전술로 쓸것.) 예시




4231(451)은 

패스 전개가 편하지만   마무리할 격수가  항상 부족함. 유효슛0인 경기가 빈번하게 나옴. 이를 해결하기위해  사이드미드를 윙포에 가깝게 라인을 올려줘야  라인침투기회가 자주 발생함.(그래도 개인기못하는 내스타일상 원톱은 힘듬.)


352는 

451과 같이 패스전개가 너무쉽고,  격수가 2명이라  골 루트도 잘보이는 편. 다만 역습허용시에  사이드 뚫리면 노답.

스탐,레카,퍼디난드, 이에로 급으로 3명맞춰야 크로스허용해도 불안하지 않음. (전설b까지는 안착가능했음. 전설구간에서 연승을 바라긴 힘듬)


442는

모든 포메의 장단점의  딱 중간선상에 있는 느낌.
다만   역습위주 플레이를 해왔던 나로서는 초반엔 답답한 느낌이 들었음. 급하게 전개해나가면 결국 줄곳이 없음. 사이드미드가 침투하는 타이밍이  패스전개 속도를 못따라 감
(천천히 전개하면서 패스루트를 두군데이상 확인한후 뿌리는 습관을 들이고  그시간을 차차 단축해나가야함.


이런식으로  내 체질?에 맞는 전술인지 아닌지 확인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작업을 거치고 나면 킥오프전이지만  포메이션만으로도 상대가 어떤유형의 플레이어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 451을 쓴다면  일단 금손일 확률이 높고, 심리전이나 개인기를 잘 시전하는상대, 
 

433을 쓴다면  원톱으로는 힘드니까  윙포를 배치. 주로 윙어를 향한 스루, 큐떡이 자주 나오고,  크로스-헤딩을 주류로 삼을 확률이 있음


352(343도 포함)를 쓴다면  공격전개가 너무 힘들어서  수비 한명을 빼서  미드나 격수로  배치했구나... 개인기는 잘 못하는 흙손일 확률 높음.  대신  빠른템포로 패스를 가져갈 것이니 패스루트 차단에 중점을 둘것.
 

424를 쓴다면  모 아니면 도 전술이구나.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잘 안되고 424로 쇼부치려는 것일수 있음.  주로 사이드를 뚫는데 중점을 둘것.
 

442를 쓴다면  역습이나 쇼부보다는 운영을 해나가려는 사람이구나.  사이드 미드의 배치가 공격적인지 수비적인지,  격수가  발밑위주인지   머리위주인지, 침투인지, 몸빵인지 파악해서 스타일을 유추.)


이런식으로 미리  앞으로 그려질 상황을 미리 상상 해보는겁니다. 생각없이하면서  이기면 이겻다고 그만,  지면  빡친다고 샷건시전.  이런 습관은 버립시다.



3. 전술


 이게 제일 어렵습니다. 뭘 어떻게 만져야 할지 모른다면 피파3사이트 내에서 2017대회 동영상이 있는곳을 찾으세요. 거기가면 2017년에 활약한 모든 프로선수의 포메와 전술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링크 참조 http://fifaonline3.nexon.com/esports/championship2017season2/playerinfo.aspx



그분들의 전술을 그대로 따오세요. 그리고 써보세요. 442를 쓸거라면    김정민 442전술,  이호442전술 등등   442을 썼던 프로선수의 전술을 그대로 따와보는겁니다. 그리고 매판, 또는 하프타임마다 전술을 바꿔서 써보세요.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하는 겁니다.


저에겐 이호선수의 전술과  김정민선수의 전술이 어느정도 맞았습니다.



이호선수는 압박 10, 적극성 15입니다.  기다리면서 실수를 유도하겠다는 전술입니다.  왠만하면 절대 1:1상황에서 뺏으러 안가고 자리를 지키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안줍니다. 대신 수비하는 시간이 많아질겁니다.
공격전개 수치도  좀 낮은편입니다.  빠른템포로 역습을 가져가는건 힘들지만,  패스줄곳이 많이 생기고,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기가 쉬운편입니다. 체력도 세이브 됩니다. 따라서 경기초반이나 중후반까지 쓰입니다.



김정민선수는 압박 적극성 수치가 보통인 편입니다.  1:1상황에서 공뺏으러 달려나갈 확률이 '반반'이라는거죠. 공격전개수치는 조금 높은 편입니다. 템포를 높여서 역습시 효과를 보겠다는 전술입니다. 공격적인 경기를 해야할때 쓰입니다. 먹혔다거나, 느린템포로는 활로가 보이지 않을때 주로 썼습니다.


이건제가 개인적으로 쓰는건데요

경기 중후반 지고있거나, 상대가 '볼돌러'라면,  424 포메로 바꾸고   공격전개&패스 100, 압박&적극성 90~100으로 맞춘 전술로   균형을 흔들어서   전개를 해나가는 편입니다.




4. 수비
커서수비, c수비, q(협력)수비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상황과 내 포메에 따라 방식을 달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이호선수전술을 쓰면서 커서를 중미, 수미로만 잡습니다.  사이드가 뚫린다거나 중앙수비가 가출한상황일경우엔  아주잠깐 커서를 바꿔  원위치로 보정을 해주고  이상없으면 다시 중미 수미로 커서 잡아서 패스루트를 잡습니다. (페널티 박스안을 제외하고 그외의 지역에선 절대 공뺏을 생각안합니다. 패스루트만 차단했습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컴퓨터 ai를 믿으세요. 저보다 수비잘합니다 ㅋ  

정말 뺏을 확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세요. 침착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가 실수 없이 골을 넣었나요?  그건인정해주세요^^;;  그러나 전설b이하 승률 55이하 유저들은  반드시 실수 한번이상 합니다.


기억하세요 !
빈틈노출안되게 수비수4명 위치 신경쓸것.

그다음 중미와 수미로 적당한 자리를 잡을것.(패스길 막기+개인기루트막기)

초보일수록 q수비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빈공간이 많이 생기거든요. q수비는 전설a찍을때까지 안쓴다는 생각으로 하시는게 맞습니다!




5.마치며

두서없이 쓴글이라  죄송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마음에서 적었으니 참고하실 부분만 참고하셔서 진일보된 등급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