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o디마테오, '디마'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피파4에서도 월드컵모드가 생성되었는데요,
이번 평가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사용했었던 3백전술을 기반으로 침투포메이션을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본 전술 사용도 이번에 추가된 월드컵 모드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적용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우승... 실화라면 좋겠지만...>



▶ 포메이션&개인전술


<침투에 최적화된 3-4-1-2 포메이션>


기본 셋팅은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개인설정을 통해서 신태용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전술의 형태를 만들어 봤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브라질 대표팀의 전술>

사실 3-4-1-2 포메이션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브라질 대표팀이 사용했던 전술이기도 한데요, 양쪽 사이드 미드필더들의 활발한 공수가담이 필수인 포메이션이기도 합니다.

또한 CAM에 위치한 선수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프리롤로써, 공격진을 휘저으며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킹까지 담당해야 하는 전술입니다.

물론 최근 1~2년 사이에 3백 전술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져 많은 빅클럽들이 사용하는 전술이 되었지만, 현대의 3백이 있기까지 3백 전술의 역사는 굉장히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마식 침투포메이션의 개인전술 설정>

본격적으로 게임내에서 활용하기 위한 개인전술 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LS, RS는 공수참여도만 3/1로 설정
- 핵심 득점원이 되는 포지션입니다. 역습이나 침투형 포메이션에 맞게 빠르고 돌파가 좋은 선수를 사용하면 됩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을 사용했습니다만, 공식경기에서는 보다 선택폭이 넓어질 수 있겠죠!

2. CAM은 전술의 핵심!
- LS, RS와 더불어 가장 많은 득점을 담당하는 포지션입니다. 공수참여도는 3/2로 두시고 개인설정은 PF1로만 설정하시면 됩니다. (프리롤 역할입니다.)
- 한국팀에서는 이재성을 사용하였지만, 공식경기에서는 드리블링과 패싱, 결정력이 좋은 판타지스타 계열의 선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3. 양쪽 측면 미드필더
- 오버랩과 측면수비를 모두 담당합니다. 기본 포지션이 LM, RM으로 다소 공격적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공수 참여도는 2/3으로 설정합니다.
- 개인설정은 CC2로, 측면 위치를 고수하는 성향으로 두시면 됩니다.

4. CB 기성용 시프트? 홍명보, 루시우가 담당하였던 포어리베로 포지션!
- 3명의 센터백들은 모두 공수참여도를 1/3으로 설정하되, 중앙에 위치한 선수는 포어리베로로 활용하기 위해 AS1로 개인설정을 하면 됩니다. AS1은 기회가 생기면 공격가담을 하는 설정으로 이번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성용시프트를 노리기 위해 사용한 전술입니다. 2002년에는 홍명보 선수가 리베로 역할을 맡았던 포지션이고, 2002년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패싱력이 좋은 루시우가 위치한 자리였습니다.


<주요 득점원 3인방! 3개의 포지션에서 대부분의 득점을 담당한다>


▶ 포메이션&개인전술


<팀 전술 설정 화면>

팀 전술은 이전에 사용했던 전술설정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침투전술이 침투 플레이가 좋은 것은 맞지만, 침투전술이라고 하여 무작정 QW를 남발하는 전술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투의 핵심은 2선에서의 볼키핑과 침투하는 선수를 보고 찔러주는 패스의 타이밍이라는 점! 두가지만 기억하시면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술 하이라이트 영상


<월드컵 모드에서 사용한 디마식 침투 포메이션 플레이 영상입니다>

끝으로 자세한 전술 운용방법은 첨부해드린 영상을 확인하시면 플레이에 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피파온라인4가 오픈하면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지만, 그래도 인게임 만큼은 전보다 발전된 것 같아, 한명의 유저로써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술로 다시 찾아뵐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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