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파하는 선생님 앙티쳐입니다.


오늘은 상황별로 w, zw, qw 스루패스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스루패스 상황만 잘 구분하셔도 공격시에 매우 효과적으로 골을 넣으실 수 있으며

랭커들이나 프로들처럼 간결하고 효과적인 패스플레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w와 zw의 개념을 먼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w패스는 선수가 이동하는 거리를 계산하여 발 앞으로 배달하는 스루패스이고

zw패스는 상대편 수비 뒷공간으로 공을 던져주는 스루패스 입니다.


그렇다면 w패스를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움짤로 상황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움짤은 용량상 하나만 첨부하였으니 나중에 영상을 확인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굴리트가 대각선으로 뛰는 움직임을 보이자마자 w로 스루패스를 찔러주는 상황입니다.

w 스루패스가 잘 통하려면 우선 위에 말슴드린것 처럼


1. 내 선수가 대각선으로 움직여야 효과적입니다.

 ->실제 축구에서 횡뛰기 종뛰기 원리와 같습니다. 대각으로 뛰는선수에게 w패스를 주는 순간 직선으로 침투하여 상대 라인을 무너뜨리는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게 되는 원리입니다.)

2. 내 선수가 상대 센터백 보다 살짝 뒤에서 출발해야 효과적입니다.

 ->살짝 뒤에서부터 가속을 받아서 침투하면 상대 센터백이 반응을 하여도 이미 내 선수의 속력이 빠르게 되므로 스루패스를 받는 침투 움직임이 더 좋아집니다.


이 두가지만 기억하시면 w 스루패스는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zw를 사용하는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zw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공간 스루패스를 의미합니다. 즉 상대방 진영에 뒷공간으로 넣어주는 패스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역습 상황에서 상대방 센터백 라인이 올라와 있는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공간패스인 만큼 젤 중요한 것은 상대방 수비 라인 뒤에 공간이 여유가 있느냐 입니다.


움짤로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비에 성공하여 역습을 하는 상황입니다. 상대 센터백 라인이 아직 정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제 선수가 대각선으로 침투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이번 역시 대각선으로 움직일때 패스를 주는게 유효했습니다.)

그리고 뒷 공간에 여유가 있는걸 확인한 즉시 바로 zw를 넣어주시면 매우 효과적인 공간 스루패스가 완성됩니다.

zw패스는 공간으로 멀리 공을 뿌려주다보니 내 선수가 속력을 더 빠르게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패스는 선수가 공을 금방 받게되어 드리블 속력이 아무래도 공이 없는 상태서 달리는 속력보다 느리다 보니 뺏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상황을 방지할수 있는게 바로 zw 공간스루패스입니다.



마지막으로 qw를 쓰는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qw는 많이들 알고 계신 것처럼 로빙 스루패스라고도 합니다. 즉 공을 띄워서 스루패스를 넣는건데요.

상대 수비를 넘겨서 스루패스가 가는만큼 패스효과는 좋으나 공이 바운드가 되기 떄문에 내 선수의 속력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거나 트래핑이 길어져서 공을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qw는 더더욱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qw를 사용하는 상황은 가장 중요하지만 당연한 말씀을 드리자면, w나 zw패스를 하기에는 수비수의 위치가 좋아서 컷팅당할 위험이 있을 때 띄워서 공을 전달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전의 w패스와 마찬가지로 내 선수가 대각선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가져갈 때 저는 주로 qw도 사용해줍니다.



모든 침투의 원리는 대각선으로 침투하면서 내 선수가 살짝 뒤에 있을 때 스루패스를 넣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리입니다. (몇 번 시도하시다 보면 대각선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보이실 거에요!)



그 외에도 사이드를 열어주는 스루패스 패턴 및 w, zw, qw 패스를 쓰는 다양한 상황을 영상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영상을 참고하시면 스루패스를 쓰는 상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유튜브 "앙티쳐 피파교실" 도 많은 구독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피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