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친척동생(작은아빠아들)결혼인데 분당사는놈이 무슨 결혼식을 제주에서 한다네??? 그래서 신부가 제주사람이냐고 하니까 일산사람이라함;; 왜 제주서? 작은아빠가 귀하게 낳은 늦둥이 외아들에다가 좀 특이하셔서 그런거같은데 작은아빠,엄마가 애를 늦게낳아서 어렸을때부터 나 이뻐해주고 그렇긴한데 나 성인되고는 잘안보긴했음..
문제가 우리식구가 6명임 나랑 마누라 애들넷.. 초딩저학년 미취학애들이라 다 데려가야함. 비행기값만 150정도될듯  축의금은 나도 백받아서 백만원내긴할건데  대충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이런경우는 표끊어준다던데 나도 말해야하나? 아니면 가족여행간다치고 2박3일로 여행을갈까;; 결혼식만 갔다오기엔 6인표값이 아깝긴함..평소 제주도 갈때 비행기안타고 차끌고 배타고 가긴하는데  표 끊어달라는거 너무 쪼잔한가;;; 무슨 결혼식한번에 삼백을 태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