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첼시케미를 즐겨 사용한 유저입니다.
그동안 써 온 첼시 선수들 후기를 공유 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첼시 케미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볍게 참고해주세요.ㅎㅎ

1. 순위경기 




2. 구단


구단가치는 130억 언저리입니다.  
선수는 몇 명 없지만 사고 팔고를 많이 해서 다양한 선수를 써봤습니다.ㅎㅎ


3. 팀, 포메이션 및 참여도


제 스쿼드입니다. 자원은 교체까지 하면 딱 충분하네요.
무난한 전술이고 아무래도 윙어 자원이 좋기 때문에 윙어들이 주득점원이고
원톱을 아래에 배치해 연계 및 보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4. 전술


-첼시는 수비의 팀입니다.
선수진부터가 수비가담이 대부분 많습니다.(코스타,모라타,윌리안,세스크,캉테,마티치,미켈,오스카 등) 
또한 팀케미는 가로채기+5이며, 윙어들이 역습에 뛰어나기에 4312를 이용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전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옵션은 (저처럼 구단가치가 낮을 경우)
완전 수비적인 전술입니다. 정재영 4141 전술 추천합니다. 원톱을 제외하고 전원 미드필더화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내려가 있어서 수비하기 좋아요. 구단가치가 낮으면 유리합니다. 공격은 역습에 취약하고
지공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거의 나오는데요. 지공의 경우 선수 스탯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패스로 풀어나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전력이 약한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공이 답답하고
첼시팀 특성상 위에 말한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ㅎㅎ 

-다만
전력우위임에도 상당히 수비적이신 분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럴때 4번 공격적 전술을 사용합니다. 말그대로
전반적으로 전방배치하고 상당히 공격적이나 수비나 역습에 취약하죠. 가령 상대가 5백이거나 공격 숫자가 적을 경우
굳이 수비적일 필요는 없어서 이 전술을 씁니다.

-저는 상대팀과 붙었을 때 제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느냐, 혹은 밀리느냐 (결국엔 저보다 손가락이 좋은가 아닌가) 에 따라 전술을 선택적으로 유용하는데요. 또, 득점이 필요한 경우 혹은 상대방이 몰아붙일 때에 맞춰 전원공격/전원수비도 따로 만들었어요. 상황에 맞춰 경기중에도 수시로 바꾸네요. 참고로 같이 업로드할게요.
(TIP 전원공격 전술의 경우 0번 '팀 전면 압박'을 같이 누르면 모두 전방으로 향합니다ㅎㅎ. 80분 이후 골이 긴박할 때
쏠쏠히 사용하네요. 이 때 풀백을 윙백으로 전환시키고 수비참여도를 낮추면 더 좋은 효과가 납니다. 귀찮으시면
굳이 안해도 됩니다.)




5. 선수 후기

스트라이커

- 14T 디에고 코스타 +6 
   코스타는 연계가 좋고, 우당탕탕 드리블이 가능합니다. 장점은 헤딩 꽤 좋구요, 직선으로 차는 슛 그리고 
   논스톱 발리슛 잘 들어가요, 어거지도 가끔 있고, 특별한 뛰어난 건 없지만 위치를 잘 잡습니다. (참여도)
   공격수가 적극성이 높을 경우 좋은 예의 선수인데, 실제로 공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느껴지네요.
   단점은 (상당히) 투박해서 드리블 치기가 힘드네요. 아무튼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꼭 해주는 느낌이네요. 

- WB 드로그바 +5
   체감 개선 패치전에 썼는데, 둔탁합니다. 장점은 헤딩이 월등하고 골결은 상타입니다. 나머지는 다 별로였습니다.
   헤딩이야 다른 선수들도 넣어줄건 다 넣어주기에 저는 늘 위치를 잘 잡는 코스타를 애용했었네요.
   + 드로그바 유형 (참고하세요)
   10, 10U, WB 드로그바 : 완전 묵직 정통 타겟형. 헤딩 최상 골결 상. 짧패 하
   06, 06W, 06U 드로그바 : 부들부들 침투형. 헤딩 골결 중상. 짧패 상

- 16 모라타 +6
   모라타 장점은 연계입니다. 그리고 키에 비해 드리블이 꽤나 좋구요. 골결이나 헤딩은 무난합니다. 좋지는 않아요.
   단점은 허약 몸싸움에 느린 속력입니다. 지금 제 포메에 가장 적합한 선수기에 사용하지만 ST최전방으로 쓰실거면
   비추천합니다. (현재 제 모라타가 스탯이 113이라 더욱 그러한데 상향될 경우엔 상당히 좋은 옵션이 될거 같아요.)

- 16 바추아이 +6
   바추아이 의외로 좋습니다. 침투형 스트라이커이고, 몸싸움도 제법 됩니다. 하향되기 전에 매우 좋게 썼는데
   요즘 다운그레이드 됐지만 모라타보다는 좋네요. 금카정도 쓰시면 만족하실거 같습니다. 단점은 조금 부족한
   패싱력이 있겠네요. 

- 06W 크레스포 +6
   한 때 나도 좋은 공격수 써보자 하고 맘먹고 샀는데, 바로 팔았습니다. 다 좋은데 연계가 극악이라서요.
   저는 패스플레이를 하는 편이라 확실히 저랑은 안맞았습니다.

- CP 셰브첸코 +3
   솁첸은 재미삼아 써봤는데 연계가 좋고 침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다만 원톱으로써 무게감은 첼시 공격수 중에
   가장 떨어지는 것 같네요. 투톱 전술로 추천합니다만 코스타, 드로그바, 크레스포가 원톱형 공격수라 ㅎㅎ. 파트너가
   좀 애매하네요.

윙포워드

- 14T 아자르 +7
   체감 최고입니다. 감아차기, 드리블, 속력이 장점이네요. 단점은 몸싸움이지만 별로 몸싸움 할 일이 없네요.
   패스나 침투도 괜찮고 저희 팀 에이스입니다.
   + 16아자르 금카 사용해봤는데 전혀 다른 선수였습니다. 조금 더 공격수 같고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EC 윌리안 +6
  우측면 지배자입니다. 스케 1군 유저가 많아서 메리트가 없지만, 스태미너 활동량이 정말 뛰어납니다.
  수비가담도 열심히 하고 역습때도 위치 잘 잡아요. 단점은 감아차기랑 퍼스터터치가 안 좋네요. 대각슛은 정말 좋아요.
  움직임이 정말 직선적이라 RW가 어울립니다.

- 16 페드로 +7
   페드로랑 윌리안을 돌아가면서 쓰는데, 페드로는 참여도3-1 이기 때문에 상당히 공격적인 윙어입니다.
   거기에 양발이고요. 다만 제 팀 전력이 상대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저는 수비가 좋은 윌리안을 많이 기용합니다.
   윌리안을 사용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페드로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많이 상승하네요.
   침투 치달 패스 슛팅 크로스 다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 WL 졸라+3
   졸라는 애매해요. 참여도2-2 때문에요. 체감은 다른 선수와 비슷비슷하고 감차는 윙어 중 제일 좋아요.
   하지만 굳이 윌리안 페드로 대신 쓸 이유는 없네요. 아자르 제외하고는 취향대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 LP 로번+5
   로번은 빨라요.ㅎㅎ 왼발 좋고 키에 비해 드리블도 쓸만합니다. 그런데 오른발이 너무 심각해서 패스,크로스,슛에서
   하자가 번번히 발생합니다. 그래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스케,프케 유저분도 많이 써서 기대했는데 아자르, 윌리안,
   페드로 보다 월등히 좋다?는 점은 없네요. 

미드필더

- 14T 파브레가스 +6
   패스 하나보고 씁니다. 제 팀의 공격과 수비를 잇는 윤활유 같은 존재에요. 공격가담이랑 중거리도 괜찮구요.
   생각보다 수비력도 좋아요.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최강의 패씽. 첼시케미면 추천합니다. 

- 16 캉테 +6
   중원 커팅과 활동량 두 개 보고 씁니다. 파브레가스랑 영혼의 조합이네요. 제공권,슛팅은 극악이고 긴패스도 안좋아요.
   하지만 키가 작고 빠릿빠릿해서 중원에서 신출귀몰함은 1군스케를 능가한다 생각해요. 

- 14T 마티치 +6
   저는 중미로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로 유스시절 공미였던 선수인데, 생각보다 중미로 쓸만합니다. 중거리와 패씽이
   좋고, 중원에서 수비 및 활동량도 뛰어나요. 다만 중원 장악력이 캉테보다 미치지 못해서 저에겐 서브입니다.
   수미에선 미켈에게 밀려났네요.

- LP 미켈 +5
   볼 간수가 정말 안정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미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 생각해요. 제가 선수로 볼컨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수미가 공을 뺏기면 답이 없기도 해서요. 제공권도 좋고, 수비력도 정말 월등합니다. 마티치에 속력을 더한
   느낌이에요. 단점은 공격력 극악입니다. 미켈은 공격 가담해도 별로 쓸모가 없다 생각해서 수미에 박아두고 씁니다.

저는 컨보와 클럽을 이용해서 미드필더는 이 4명만 사용하는데, 딱 충분하네요.
사실 첼시의 가장 큰 단점이 중원이고 쓸 선수가 없기도 해요. 포그바 같이 공격에 화력을 더해줄 선수가 없어요.
다만 중원에서의 안정감은 정말 좋습니다. 이 4명이면 1군 상대로도 버틸 수 있는 전력이라 생각돼요.
컨디션 최악의 경우 다비드 루이스까지 활용합니다.

- WB램파드+5
  큰맘 먹고 써봤지만 비추천합니다. 긴말 안할게요.

- 14W 오스카+8
   한때 오스카에 빠져들어 계속 사용했습니다. 미친듯한 체감에 환상적인 중거리, 파브레가스 못지 않은 패스.
   거기에 활동량과 수비력까지. 수비 스탯보시면 태클 수치가 정말 좋고 잘 뺏어요.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수비를 골키퍼 있는 곳까지 내려와서 합니다. 스태미너 140였지만 공격할 때 체력 다 빠져있고요. 그래서 팔았습니다.
   혹시 쓰실 분은 CF 강력 추천합니다.

- 그외 14W하미레스, 06U에시앙도 예전에 써봤습니다. 14W하미레스는 제가 써본 첼시미드 중에 가장 완벽했구요.
  에시앙은 캉테의 상위호완이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생제+옛날 선수라 안쓰네요. 


센터백

- LP 테리 +5
  저에게 있어선 레이카르트 만큼 좋네요. (사실 레이카르트 안 써봤습니다.) 대인수비의 최고봉입니다. 절대 수비를
  놓치지 않습니다. 위치를 잘 잡기에 속도도 문제될 거 없고, 헤딩이 살짝 아쉽지만 첼시 최고의 센백입니다.

- EC 케이힐 +6
  테리 다음의 NO.2 입니다. 단점을 못 찾겠어요 솔직히. 헤딩은 첼시 선수 통틀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테리만큼 완벽한 수비는 아니기에 2인자입니다. 성장으로 속력은 커버하시길 바랍니다.

- 16 다비드루이스 +6
  다비드 루이스는 전방 커팅이 좋아요. 달려가서 커팅하는 게 기가 막힙니다. 다만 테리 케이힐 보다 확실히
  수비력이 부족합니다. 케이힐과 돌아가면서 쓰고 있네요.

- LP 이바노비치 +5
  이바갑은 풀백으로 쓰지만 센백도 가끔 씁니다. 첼시 센백은 길게 말안할게요. 아무나 써도 됩니다.

풀백

- 14T 아스필리쿠에타 +6
   정말 좋아요. 이 선수덕에 보정 소리도 자주 듣고.ㅎㅎ
   한때 최강의 풀백이었는데 저평가된 기분이라 아쉽네요. 6카 밖에 안되지만 상대 윙어가 누구여도 밀린 적이 없어요.

- LP 이바노비치 +5
  느릴 거 같지만 절대 느리지 않습니다. 말디니와 같은 느낌입니다.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위치를 잘 잘구요.
  제공권이 되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 자원이 하나 더 생겨서 이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크로스 좋은 건 덤입니다.

- 16 마르코스 알론소 +6
  오리지널 6카라 전반적으로 스탯이 딸립니다. 하지만 쓸만합니다. 서브 제1옵션이고, 금카를 쓸 경우 탄코나 이바갑
  정도로 좋을 것 같네요. 달리기가 조금 느린게 아쉽습니다 현재는.

- 16 모제스 +6
  모제스도 좋아요. 이 선수는 다른 풀백과는 다르게 알베스처럼 공격적인 느낌도 강하다는 게 색다르네요. 다만 전 
  안정적인 것을 좋아해서 모제스는 잘 안씁니다. 확실히 공중볼과 몸싸움은 아쉽지만 윙백으로 쓴다면 제1옵션입니다.
 
- 그외 10U애슐리콜, 08E보싱와도 예전에 써봤는데 뭐 이둘은 완성체였네요ㅎㅎ.
  마찬가지로 현재는 생제+옛날 선수라 쓰지 않습니다.

골키퍼

- 16 쿠르투아 +6
  저는 골키퍼는 돈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6쿠르투아 은카면 모든 선방쇼를 다 볼 수 있습니다.
  1군은 안 써보고 데헤아 노이어 부폰은 써봤지만 쿠르투아는 그냥 넘사벽입니다. 

- 07 체흐+5
  마찬가지로 좋습니다. 취향대로 쓰세요.

그 외

- 디아라, 카르발류, 말루다, 토레스, 조콜, 지르코프, 팔카오, 케네디, 레미, 조우마, 베고비치 등등 써봤지만
  생제 혹은 굳이 쓸 필요없는 선수기에 작성은 안할게요. 댓글 달아주시면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