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한 본편없다... ㅎ

 

지금까지 떡밥만 계속 던지고 뭐 쓰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라는 욕을 먹을까 싶은데...

 

뭐 일단 글쓴이의 취향을 살펴보면

 

나는 평소에도 하나에 만족을 못하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사람임.

 

중국 음식도 짬짜면, 탕짜면을 좋아하고

 

영화도 차도 되고 로봇도 되는 트랜스포머를 좋아하고 (이번건 망작)

 

치킨도 양념반 후라이드 반,

 

피자도 불갈비 쉬림프 반반을 좋아하는 사람임.

 

그렇다면 피파는???

 

원래는 가성비 잡팀 매니아이지만 팀컬러가 생긴 이후 이팀 저팀 다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었음.

 

그러나

 

현실은...

 

실질적인 자금 투입 능력과 피파3 실력상의 한계로 적절히 타협해서 현재 트리플 스쿼드를 꾸리고 있는 중임.

 

그럼 각설하고 후기 시작~

 

스쿼드 A

 

 

예전에 남겼던 맨시티 후기 그리고 최근 남긴 아데바요르 디스글을 참조하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팀임.

 

(아 이건 인벤에 궁금한 점인데 왜 선수 디스글은 인증글이 안되는 겁니까? ㅎ 디스글도 인증을 해달라~) 

 

다시 쓰는 건 귀찮으므로 내 아이디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총평 :

 

맨시티라는 울타리에 갇혀서 선수들을 구성하다보니 특별히 뛰어난 선수가 아님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쓰는 경우가 있었음.

 

현재 이 스쿼드의 사용빈도순위는 3위... 요베티치, 밀너가 구멍이라고 할 수 있음.

 

그외 다른 선수들은 베스트 포지션, 베스트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

 

 

스쿼드 B

 

 

글쓴이 회심의 일격 스쿼드~

 

먼저 나는 복귀 유저고

 

또 이제는 별 승리 욕심없이

 

현자처럼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인 사람인데

 

이 스쿼드로 플레이하다보니 어찌저찌 1800대 찍게됨. 와~ ㅎ

 

 

총평

 

일단 유벤투스라는 팀 자체가 공수밸런스의 짜임새가 상당히 좋은 팀임.

 

먼저 공격수는 비싸고 또 늙었으나 파괴력이 있고 강력하며

 

미드필더는 몸싸움은 다소 딸리지만 수비, 공격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풍부하고

 

수비수는 키엘리니를 필두로 시즌카들을 살펴보면 좋은 선수 자원이 넘쳐남.

 

게다가 팀컬러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완벽히 보완해줘서

 

완전체 스쿼드의 화룡점정을 찍음.

 

 

선수 후기

 

1. 10 아마우리 6강 (A+)

 

 먼저 유벤투스하면 공격수로 트레제게를 꼽겠으나

 나는 현질을 많이 할 수 없는 가난한 유저이므로

 싸고 괜찮은 공격수가 없을까 찾아봤는데...

 

 전에 썼던 아데바요르의 연장 선상에서 비교체험 극과 극이 되는 선수.

 내가 공격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이거임.

 

 피파를 하도 많이 하다보면

 슛를 때렸을때

 

- 아 이건 들어 갔구나.

- 아 이건 안들어 가겠는데? 

- 에라 몰라 들어가면 좋겠다.

 

 이 세가지 상황으로 심정이 요약될 수 있음.

 

 좋은 공격수는 아 이건 들어갔구나 했을 상황은 절대로 놓치지 않고 100% 꽂아주며

 또 그 외 2가지 상황에서도 70%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주는 공격수임.

 

 이 점에서 아마우리는 매우 좋은 공격수임.

 

 뭐 비교해서 쓰면 아데바요르는

 아 이건 들어갔구나 했을때의 슛을 꽂아 넣을 확률보다 헛발질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좋은 공격수가 아니라고 디스했음. 따라서 C급

 

 덧붙여 아마우리는 키도 크기 때문에 헤딩, 슛 모두 가능한 온몸이 무기인 완전체 공격수임.

 

 물론 비싼 아마우리가 더 좋겠지만 이 아마우리는 가성비를 능가하는 매우 좋은 선수임.

 

2. 13 테베즈 5강 (A)

 

 맨시티 테베즈도 써봤고 유벤투스 테베즈도 써봤으니 만약 맨유 테베즈까지 써보면 트리플 달성이네. ㅎ

 테베즈 후기는 한 2번은 쓴 것 같은데 다시 쓰기 귀찮고 찾아보시길...

 

 테베즈는 테베즈임. 

 돈값, 이름값 등등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줌.

 키작고 못생긴 것만 빼면 완전체 공격수

 

3. 13 비달 5강 (A), W 포그바 (A)

 

 비달과 포그바는 몸싸움이 포그바가 압도적인 거 외에는 체감이 비슷한 선수임.

 공격, 수비가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똑같이 매우 비싼 공통점이 있음.

 둘다 공격 가담이 좋은데

 특히 포그바는 CAM, CM으로 놓을 경우 골사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거임.

 

4. 마르키시오 6강 (B+), 리히슈타이너 6강 (B)

 

 유벤투스 팀을 꾸리게 되었을때 매우 골치 아팠던 두 녀석

 공격 가담은 둘다 괜찮은 편인데

 몸싸움이 둘다 애매해서 처음에 5강 18렙에 썼더니 완전 유리몸이라 이리저리 튕김.

 그래서19렙을 만들어줬는데도 중원에서 힘싸움이 버거움.

 결국 6강화시켰음.

 

 5강만 만들고 쓰기에는 욕나오는 선수들이나

 6강에 19렙 이상 고렙 달성한다면 그때부터 진가가 드러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됨.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까지 매력적인 선수들! 꼭 고강화와 고렙업으로 쓰길~

 

 참고로 리히슈타이너 좀 길게 쓰면 RB로서

 상대편 윙어 호날두, 메시, 베일 다 막질 못하고 신나게 뚫려서 5강일때 정말 짜증유발자였음.

 

5. 카세레스 (B), 아사모아 (B)

 

 딱히 단점은 없으나 그렇다고 장점도 없는 선수들

 글쓴이에게 유벤투스 팀컬러의 단초를 제공한 선수들이나 팀컬러와 함께할 때나 빛날 뿐

 정말 딱 백업 수준의 경기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들임.

 둘다 CB, 윙어로 쓰기에는 2%로 부족함이 느껴지는 선수임.

 

6. 모하메드 시소코 (A)

 

 예전에 무적 선수되기 전에 금이야 옥이야 CB로 쓰던 선수~

 다시 돌아와 되게 반갑게 쓰는 선수인데

 마지막까지 내 스쿼드에서 오그보나와 CB자리를 고심케했던 선수

 

 결국 스탯에서 압도하여 위너가 됐으며

 주 포지션은 CDM이나 CB에서 더 빛이나는 선수임.

 

7. 키엘리니 (A)

 

 나는 윙백은 속도를 중시하는데

 래프트 윙백으로 강화해서 속도 100 넘는 유벤투스 선수는 키엘리니 밖에 없음.

 

 CB든 LB든 키엘리니는 키엘리니인듯.

 가성비로도 강추~

 

8. 부폰 (A+)

 

 막을 건 막아주고 아니 이런 것도 막아? 라고 생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닌 부폰

 비싼 부폰도 많지만 이 정도 가성비 부폰도 충분히 좋은 선방쇼를 보여줌.

 역시 부폰은 부폰인 듯~

 

헉헉~ 힘드네~

 

이제 마지막 스쿼드 C

 

 

총평... 이고 뭐고...

 

이 스쿼드는 반응 좋으면 다음 기회에 쓰겠음.

진짜 오래전에 팁게에 쓴글이 있는데 중복도 있을 것 같고

 

쓰고보니 너무 많이 쓴 것 같아서

읽다가 질려 버릴 듯~

 

그럼 이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