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서정원 후기 남겼던 유저 입니다.

 

서정원의 성능을 최대한 살려보기 위해 각종 포지션과 전술등을 바꿔보며 이것저것 알아본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1 ep공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선수들 가격의 거품이 슬슬 사라지고 있고,

 

서정원은 현재 700 +  정도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정원을 눈독들이시는분들은 

 

높은 가속력과 옵사파괴 히든,  그리고 유래없는 드리블스피드에  주목하실거라 예상합니다.

 

 

 

1.  전체적인 체감을 이야기 하자면..

 

 

슛팅능력을 제거한 메시 + 위치선정이 매끄럽지 않은 아게로 + 극상향된 레넌  입니다.

 

 

피네스 샷이 없기때문에  박스안에서건 중거리던간에 보정을 받지 못해서인지 안타깝게 못넣고 키퍼에게

상납하는 결과를 간간히 목격합니다.

 

매우 좋은 찬스에서는 당연스럽게 넣어주는것이 모든 격수들의 기본 소양이니 그렇다 치지만,

 

넣을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선 못넣어줍니다.

 

이는 히든의 보정이 없고 슛관련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낮으며 가장 큰 요인으로 ' 슛커브 ' 가 낮은것이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침투자체는 상당히 호전적인 편으로,  반응속도, 침투속도 전혀 나무랄데 없는 침투성향을 보여줍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라면 침투는 했으나  위치선정이 매끄럽지 않다 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습니다.

 

 

10토레스로 침투시킬경우 서정원보다야 다소 느리지만 수비수와 수비수 사이의 적절히 좋은 공간으로 침투한다면

 

서정원의 경우는 매우 빠르고 날렵하게 침투를 하지만  수비수와 볼경합을 할 위치로 침투한다던가,

 

패스받기 어정쩡한 위치,  혹은 패스를 받아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 위치로 침투합니다.

 

이것은 단순 체감이 아니라 12렙까지 키워오면서 매판 보는 서정원의 모습이고,   컨디션이 매우좋던 나쁘던간에

 

침투는 해주지만  위치선정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단 역습찬스때 이부분이 매우 빛납니다.   공을 스틸했을때 Q 를 연타할경우  빠르게 전방으로 튀어 올라가기 떄문에

 

스루패스나 QW 등으로 미칠듯한 속공이 가능합니다.   마치 농구의 런앤건을 방불케 합니다.

 

 

무엇보다 드리블이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공을 받은 직후 상대 수비수가 커버링을 왔다고 해도 방향키조작만으로

 

상대를 엿먹일 방도도 무궁무진 합니다.

 

 

 

 

극 상향된 레넌이라 평가한 이유는  드리블링 때문입니다.

 

레넌의 드리블링은 매우 부드러운편이고,  높은 스테미너를 바탕으로 미칠듯한 속력을 겸비한 치달의 교과서 입니다.

 

서정원은 이 레넌이 가지지 못한 저질적인 슛관련 능력치를 평균수치로 가지고 있으며,

 

방향전환과 드리블링이 레넌과 동급이거나 좀더 부드러운데   슛이나 패싱에서 원터치 모션이 존재합니다.

 

 

제가 이전에 쓴글에서는 아게로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서정원을 값싸고 아주 비슷하게 느껴보시고 싶으신분은 

 

더도말고 덜도 말고 07 레넌을 사서 조작해보시면

 

아 ?  서정원이 이런 느낌이야?   라고 느끼실겁니다.  

 

[ 레넌의 현재 이적시장 가격 5만 ep ]

 

 

 

몸싸움 부분에선 정말 화딱지가 날정도였네요.

 

몸싸움 수치가 어느정도 되서 어깨를 비비는 몸싸움엔 ' 어느정도 ' 시간벌이 수준으로 볼간수는 해줍니다만,

 

볼컨트롤이 높은편도 아니고  체형이나 몸무게또한 별로라 스테미너라도 바닥났을때 수비수가 밀칠경우

 

퉁~ 하고 날아가 버립니다.

 

계속 넘어지는거 보고 있노라면 네이마르가 생각날정도네요.   

 

거의 일부러 자빠지는거 아니야?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자주 넘어집니다.

 

이부분은 정말이지  스트레스의 극한을 달리게 하더군요.

 

 

 

 

 

 

2.  패싱 관련

 

 

저번에도 안좋다고 평가는 했습니다만,   패싱 자체는  정말 별볼일 없습니다.

 

즉 CF 에서의 연계가 부적절 합니다.

 

애초에 포지션조차 윙어로 설정되어 있는만큼  윙어에 특화된 성능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턴패스시  힐패스등의 모션이 발동되며 원터치 동작에 메리트는 존재 하지만

 

패스의 방향성이 높게 쳐줘야 표준인지라  상대방의 수미나 수비수가 가로채기나 위치선정이 좋을경우

 

패스가 자주 막힙니다. 

 

 

 

3.  슛 관련

 

 

다이렉트 원터치 모션에 의한  슛관련 체감은 좋은편 입니다만,

 

자리선정과 낙엽과도 같은 몸싸움 덕에 패스받은 직후 다이렉트로 슛을 갈기는 것 외에  순간 가속력을 이용해

 

돌파한뒤 슈팅하는 방법말고는 득점력이 없습니다.  [  중거리 성능은 꽝입니다.  ZD 감차도 전혀 무리구요. ]

 

 

문제라면 다이렉트로 슛을 날릴경우 큰 무리없이 슛을 날리긴 합니다만,

 

피네스샷 없고  슛관련능력치들이 전반적으로 평범하기때문에  슛 성공률에 대해선 큰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

 

 

 

4. 그렇다면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

 

 

최적의 포지션은 예상하시는대로 ' 윙어 '  포지션 입니다.

 

사실 옵사파괴 히든과 미칠듯한 스피드,  드리블링 때문에  제가 CF 나 ST 로 써보고 싶었던것 뿐이지

 

애초에 서정원의 주력 포지션은  윙어죠.

 

 

윙어가 갖춰야할 많은 부분들은  전부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윙어에서도 스피드형 윙어 라고 볼 수 있죠.

 

 

 

패스자체는 좋지 않지만 패싱모션이 좋은덕에 연계패스직후 ' 서정원 ' 의 움직임에 제약이 없습니다.

 

즉 2:1 패스로 서정원을 침투시킬 경우  매우 빠르고 날렵하게 측면을 파고들 수 있다는 부분이죠.

 

 

무엇보다 드리블링이 좋고 순간가속력이 매우 월등하게 좋기 때문에 

 

패싱받은 직후 치고나가는 속도는 가히 환상입니다.  

 

비아비아니, 월콧등을 사용하고있고 레넌역시 좋아하며 쓰고 있는 저로써는 호날두 조차 스피드가 느리다고 느껴지는데 

 

서정원은 만족할만큼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윙어의 절대적 요소인 ' 스테미너 ' 도 좋습니다.

 

1레벨 스테미너 78 로  극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상급의 스테미너를 가지고 있어  윙어자원으로 활용하는데

 

화룡점정을 찍을 신의 한수 죠.

 

 

무엇보다 옵사파괴 역시  윙어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다  정확하게 평가는 못하는 부분이지만 얼리크로서 특성덕에

 

크로스자체도 좋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합니다.   [ 낮은 시야와 72라는 크로스 수치는 좀 걸립니다만 ]

 

 

 

 

5.  간단 요약  [  바쁘신분들은 이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

 

 

ST CF 등 각종 자원에서는 사용안하시는편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윙어포지션에 필요한  

스피드, 드리블역경직 X  , 스테미너 , 약발준수,   옵사파괴  를 가지고 있으며

 

 

윙어포지션에 아쉬운  

ZD 성능 구림,  시야 수치 낮음,   낙엽과도 같은 몸싸움,  패싱연계 부적절   이 문제입니다.

 

 

슛과 패스의 성공률은 기대하지 마세요. 대신  원터치 모션이 존재하기때문에 부드럽긴 합니다.

 

 

침투는 10비야, 10토레스 급으로 빠릿하게 해줍니다.   침투하는 위치가 거지같아서 문제죠.

 

 

다른 스피드 윙어와 비교했을때는 그래도 ' 톱 ' 수준을 겨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