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메인에 올라왔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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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랑 인천 FC~.

 

 

이제 2016 K리그 클래식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시 K리그가 시작되고, 스플릿 라운드로 돌입합니다.

 

인천의 팬으로서 인천의 잔류를 소망합니다.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크으,, 금니치의 자태~

 

 

 

 

정말 힘들었습니다. 매물 구하기도 힘들고, 강화도 몇 번씩 터지고..

 

다행인건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매물이 많이 풀려서

 

요니치 금카를 구입하게 되었다는 점이죠!!

 

선수 소개 하겠습니다^^

[골키퍼]

 

 1. 인천의 수문장, 조수혁.

 

 

2016년 현재 22경기 27실점. (경기당 1.23)

 

인천의 최후의 보루, 조수혁입니다.

 

2008년 서울에서 데뷔해, 김진현과 한때 청대에서도 주목받던 재능이었습니다.

 

김병지, 김호준, 김용대에 밀려서 빛을 못보다가

 

드디어 인천에서 본인의 재능을 펼치는 중입니다.

 

피파 스탯 좀 상향되었으면 ㅠㅠ

 

항상 예의바르게 팬들에게도 인사를 잘하셔서 볼때마다 좋은 선수^^

 

 21. 인천의 미래, 이태희.

 

 

존잘, 이태희입니다.

 

2016년 현재 7경기 9실점. (평균 1.29)

 

시즌 초, 조수혁의 부상으로 몇 경기 뛴 바있는데, 그래도 평타이상은 해주었습니다.

 

아직 젊고, 청대에서도 뛰어났기에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입니다.

 

비주얼은 덤.

 

[수비수]

 

 17. 인천의 살림꾼, 권완규.

 

 

2016년 현재 16경기 1득점.

 

우측 풀백입니다. 시즌 초의 부상을 회복하고 현재 선발로 활약중입니다.

 

지난 번 울산전에 골을 기록하기도 했죠!!

 

인천의 오른쪽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인게임 체감은 묵직합니다. 약간 둔한 느낌이지만, 신기하게 뺐을 건 다 뺐습니다.

 

 20. 크로아티아 철옹성, 요니치.

 

 

팀 내 유일한 금카, 에이스 요니치입니다.

 

크로아티아 청대출신으로, 현 K리그 최고의 용병 수비수입니다.

 

인게임은 빠르고 부드럽고 헤딩잘 땁니다.

 

다만, 어리바리를 조금 까네요..

 

 29. 베테랑의 품격, 조병국.

 

 

돌아온 에어조, 조병국입니다.

 

팀 내 베테랑, 최고령 선수입니다.

 

약간 배우 김원해 닮았습니다;;;

 

인게임, 역시 에어조라는 별명답게 헤딩, 점프 기가막힙니다.

 

단점은, 그게 답니다.

 

 25. 푸른 늑대, 박대한.

 

 

육상선수 출신으로, 상당히 빠릅니다.

 

인게임 스탯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오버래핑을 즐기는 선수로, 체력이 상당합니다.

 

단점은 헤딩이;;;

 

 3. 갈색 탄환, 김용환.

 

 

인천의 악바리!! 김용환 선수입니다.

 

수비수 겸 윙어로 오버래핑과 공격력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체력도 왕성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슈틸리케도 눈여겨 보았다고 할 정도라네요 ㄷㄷ

 

 15. 인천의 축구 대통령, 김대중.

 

 

암담한 스탯...

 

멘탈이 좋지 못하고, 수비시 실수를 많이 해서 주전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방이 있는 선수로, 장신인 점을 활용해

 

한때 포스트 플레이로 각광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마저도 감독이 경질되는 바람에 이제는 안녕...

 

 16.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

 

 

인천의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2011년 부터 6년간, 150경기를 돌파하며 인천의 뒷문을 지켜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에서 뛰고 싶다고 하는 헌신적인 선수!!

 

 30. 푸른 날개, 최종환.

 

 

2012년 부터 인천에서 뛰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대한 이후로 다시 인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중입니다.

 

인게임 내에서 훌륭한 속가로

 

발이 느린 편인 인천에서 그나마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줍니다.

 

빨리 로패가 되어서 소속팀이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미드필더]

 

 5. 중원의 버팀목, 김태수.

 

 

포항의 레전드셨다가 인천의 레전드로 돌아오셨습니다.

 

인천에서 300경기를 달성한, 김태수 형님입니다!!

 

약한 스태미너가 흠이지만, 가로채기와 위치선정이 좋아서 수미로 두면 좋네요.

 

다만, 속가가 너무 느립니다;; 인천이 다 그렇지 뭐

 

 7. 인천 원스타, 김도혁.

 

 

인천의 부주장 김도혁 선수입니다.

 

경기 외적으로 영어를 매우 잘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인게임 내에서는 패스 능력이 좋습니다.

 

중원에서 이선수를 중심으로 연계 플레이를 전개해야 합니다.

 

 24. 왼발의 해결사, 박세직.

 

 

말 그대로 왼발의 해결사입니다.

 

실축에서는 왼발의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서

 

세트피스 전담 키커이며, 플레이 메이커 역할도 수행합니다.

 

인게임에서는 골결정력과 크로스가 기대에 못미치는군요..

 

장점은 매우 빠릅니다. 체감도 부들부들해요.

 

 8. 인천의 캡틴, 김동석.

 

 

에에,,, 캡틴이지만 실제로 캡틴 역할을 수행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지난 시즌은 매우 잘뛰어주며 인천 중원의 핵심이었으나,

 

올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면서 폼이 떨어졌습니다.

 

복귀하자마자 다시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상태입니다 ㅠㅠ;;

 

그래도 인게임에서는 결정력도 좋고 패스도 준수합니다.

 

피지컬이 약해서 흠...

 

 14. 그라운드의 재간둥이, 윤상호.

 

 

하아... 공무원 윤상호입니다.

 

소극적이고 기복있는 플레이로 인천 팬들의 질타를 매번 받는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나오는 건... 그만큼 자원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잘하는 날에는 분명히 잘하는데 못하는 날은 중원이 사라져 버리는 마술을 보여줍니다.

 

피파 내에서는 그래도 빠릿빠릿합니다.

 

 60. 베트남 박지성, 쯔엉..

 

 

멋쯔엉~ 쯔엉!

 

이 녀석... 은카 붙이기 힘들었네요..

 

베트남의 유망주입니다. 워낙 시즌 초부터 마케팅용이니 뭐니 하면서

 

떠들석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지만, 국대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얼마 전 북한전에서 MOM을 땄다고 하네요! 잘했쯔엉

 

인게임에서는 약한 피지컬을 제외하면 평범하니 좋아요

 

 44. 돌아온 승짱, 배승진.

 

 

요코하마 출신, 돌아온 승짱 배승진입니다.

 

얼마 전 최종환과 함께 복귀했습니다.

 

방금 은카 붙였는데 아직 안써봐서 체감은 모르겠네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공격수]

 

 10. 벨기에 폭격기, 케빈..

 

 

명실상부한 인천의 에이스!! 케빈입니다.

 

2016년 현재 29경기 8골 8도움입니다.

 

인게임에서는 얘랑 진성욱 없으면 공격안됩니다.

 

컨디션 12시인 날에는 그냥 벨기에 폭격기입니다.

 

 11. 미추홀 짐승남, 진성욱.

 

 

"현대축구에 너무나도 좋은 공격수" -박문성

 

위의 말로 이 선수는 다 표현됩니다.

 

연계면 연계, 침투면 침투, 헤딩 다 만족하는 인천의 기대주입니다.

 

올림픽은 아쉽게 낙마했으나, 한일전에서 보여준 투지있는 플레이는

 

많은 한국팬들을 설레게 했죠!

 

27경기 2골 3도움 중입니다.

 

 9. 그라운드의 대인배, 송제헌.

 

 

시즌 초 답답한 인천의 공격을 책임지면서

 

14경기 3골 1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인천 팬들도 많이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라인업에 없어서.. 궁금하군요.

 

인게임에서는 너무 느려서 케빈, 진성욱에 묻힙니다.;;

 

 27. 인천의 기대주, 이진욱.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한교원의 후계자로 지목된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경기에 안나와서 별로 코멘트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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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시간에 걸쳐서 쓴 장문이군요..

 

이걸 다 읽으셨다면 대단하십니다 ㅠ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정말 멋있는 말입니다.

 

주변에서는 재밌고 수준있는 유럽축구나 보지, 왜 K리그 보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 경기를 보여줍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id=205547&redirect=true

 

이것이 K리그의 매력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승리하면, 그게 더 재밌고 수준있는 것이죠.

 

이란전에서 졸전 끝에 졌죠... 몇몇 축구팬들은 말합니다.

 

감독 경질해야한다고. 그러나 저는 그분들에게 묻습니다.

 

"K리그 직관가세요?"

 

한국축구가 발전하려면 K리그가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으나, K리그가 더 발전한다면 그런 일도 더이상 생기지 않겠죠.

 

아래는 이란의 리그 경기입니다.

 

너무나도 부럽지 않을 수가 없군요..

 

재미없어도 가십시오. 얼마 안합니다. 만원이면 경기 봅니다.

 

가서 욕을 하셔도 좋고, 경기보다 주무셔도 좋아요..

 

한 번만이라도 가서 보시면, K리그의 매력을 알게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저 해가 지고 달이 차 올라
파검의 날 발견해 나도 모르게
무엇에 끌려 이곳에 왔나
그건 바로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