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550억정도 하는 스케를 운영하는 유저입니다. 순경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싱글 플레이만 합니다. 싱글 플레이 수준은 전설 난이도2는 얼마전에 랭킹 3위로

 

마감했고요, 현재 얼티메이트2에서 5판 정도 진행했을 때 1위 입니다...

 

근데 컵 대회 예선에서 4판을 내리진 것으로 보아

 

아마 10위 정도 하고 강등되지 않을까 싶네요 ^^;;;

 

제가 쓰는 개인기는 스쿱턴, 큐 드리블(+큐부스터) 정도고, 수비할때 C수비를 조금

 

하는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저는 대장 케미에서 시작해서 02전설 → 월베 → 월레 순으로 넘어 왔고요,

 

월베, 월레의 경우 안써본 선수가 10손가락에 꼽을 정도라고 봅니다.

 

웬만한 1군 선수들은 다 써봤고 보셔도 됩니다. 

 

이 글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 이므로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GK

 

<레만>

 

★★★★★

 

일단 GK는 월베 월레 통틀어 안 써본 선수라고는 이번에 나온 비토르 밖에 없습니다.

반데 칸 슈마이켈 노이어 부폰 카시아스 등등 말이죠.

사실 싱글 플레이에선 PK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으나,

슈퍼세이브나 움직임 등등을 고려했을때, 가격 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데 칸 슈마이켈 1카 보다 당연히 성능적으로 우수하고요, 느낌은 골키퍼 하향 전의 모습보다도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막을 수 있는 건 대부분 막아주고요,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골키퍼 바로 앞에서의

레이저 헤딩 같은건 못 막습니다. W 안눌러도 상대방 큐떡이 길게 들어오면 알아서 먼저 달려와서 공을 잡거나

발로 찰 수 있도록 움직여 줍니다. 구석으로 들어오는 땅볼 슛은 막을 때도 있고 못 막을 때도 있는데

느리게 들어오는 소녀 슛을 못막는 건 아니고 낮게 깔려 오는 슛에 대한 방어가 잘 안되는 것 뿐 입니다.

근데 이건 모든 골키퍼 통틀어 어쩌다 한번 세이브 하는 거 정도면 충분히 선방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현재의 팀도 별 기대 안하고 영입한 레만과 데 부어 때문에 만들게 된 건데요.. 이건 데 부어 설명하면서 다시..

 

 

 

 

DF

<김태영>

 

★★★★☆

 

샤네티나 카푸보다 키가 조금 더 크고, 수비 스탯이 좀 더 높습니다.

보통 풀백 자원이라고 하면 월레에서는 베켄, 카푸, 샤네티 정도가 1대장, 그리고 가끔 블랑이나 드사이가 보이고

그 외 후보에는 네빌 정도가 되겠네요. 호카는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적극성이 131인데, 상대방이 공을 잡고 있으면 달려드는 움직임이 좋고 그 움직임에 압박감이 좀 느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태클의 경우 앞서 언급한 월레에 비해 엄청 좋다~! 이런건 없고요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로채기나 중간 커딩이나 C수비 할때 옆으로 빠져나가는 공을 쳐 내는 능력은 확실히 좋습니다.

이건 써 보시면 바로 체감이 오실 거라고 생각해요. 움직임도 그렇저럭 좋은 편.

다만 크로스 수치가 좀 낮기 때문에 수비수로 측면 올라오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것 같습니다.

 

<피케>

 

★★★★★

 

본인이 저렴한 스케 강화 팀을 운영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다면 피케의 선택은 정말 탁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많이 올라서 30억대이고,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는 마테라치가 20억에 위치해 있죠.

참여도가 3/2라 1/3 혹은 2/3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과는 움직임에 차이가 좀 있어요. 일단 1/3 이런 애들은

전술이 수비적이 이라고 했을 때 코너킥 공격에서 문전으로 안오는데 피케는 올라와서 코너킥 공격에 같이 가담합니다.

1/2로 바꿔도 확실히 1/3 2/3과는 다르다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중원 조금 아래, 즉 수미 자리에서 수비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수비 참여도 3인 애들에 대해서 확실히 전방 수비하는 빈도가 높고 수비 상한 선 라인이 높은 편 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하거나 이 거 때문에 뒷공간이 털린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전술 자체가 중원 4명 기용이라

상대방 빌드 속도를 충분히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피케가 충분히 다시 들어올 시간을 벌어줄 수 있거든요~!

 

피케의 가장 큰 장점은 헤딩에 있습니다. 193의 키에서 오는 헤딩은 마테라치를 능가합니다.

마테라치의 경우 일찍 D나 A를 눌러서 헤딩 방어를 해도 체공 시간이 길어서 방어를 수월하게 하죠.

피케의 경우 체공 시간이 길다 하는 그런 타이밍은 못 만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헤딩 경합에서 상대방이 피케를 누르고

머리로 헤딩하는 걸 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헤딩에서는 마테라치 조차도 능가한다고 보고요,

C수비 범위가 넓고, 상대방 슛 할때 학다리 막기는 예술입니다. 이건 제가 써 본 월레 중에서 레이카르트 정도나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테클 능력도 우수합니다. 큰 키를 이용한 학다리 테클의 장점은 다들 아실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피케를 고르실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참여도 부분 정도일 것 같고, 이로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보여지지만 성능자체는 월레 수비 1군에 모자라지 않습니다.

 

 

<최진철>

 

★★★★☆

 

187 이라는, 센터백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키를 가지고 있죠. 같은 키를 가진 선수로는

월레 이에로와 네스타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일단 움직임은 둔한감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별이 4개 반 입니다.

일단 스탯상으로는 이에로와 네스타를 압살합니다. 가로채기만 좀 많이 딸리네요.

수비 성향은 저돌적으로 달려들어오는 편이고요, 몸으로 부딛혀 뺏는 식의 수비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너킥시 공격 가담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 위치에서 수비 잘 하는 녀석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얘는 제가 수동으로 움직일 때 보다 Q로 협력수비를 시키거나 자동 AI로 움직일때 압박감이 장난 아닙니다.

묵직하게 달려와서 엉켜붙어 공을 뺏는데 한마리의 황소 같습니다. 최진철의 수비는 캠벨이랑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켐벨처럼 역동작이 크거나 하지 않습니다. 수비 컨트롤이 어려운 분들에게 상당한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여지네요. 헤딩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멍때리는 경우도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로의 경우 가끔 헤딩 경합할때 불안한 경우가 가끔 발생 했는데, 얘는 그런게 없더라고요. C를 안눌러도

어느정도 버텨주기 떄문에 E로 자리만 좀 잡고 D나 A만 눌러주면 높은 확률로 헤딩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흙손들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고 보여집니다. 체감을 제외하고 수비적인 능력은 월레 1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참고로 네스타는 써보지 못해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데 부어>

 

★★★★☆

 

월레에서 유일하게 키가 작으면서도 스탯도 고자인 녀석이었습니다.

사실 이 녀석은 5강 팀컬러를 받으려고 레만, 오코차와 같이 영입한 녀석인데요

(비어호프, 셰브첸코, 스토이치코프는 보유하고 있었고 오코차 자리는 펠레 사용)

사실 별 기대 안했습니다. 원래 쓰던 녀석이 베켄 혹은 드사이였거든요. 일단 키가 작았기 때문에

스탯 높은 건 크게 신경도 안썼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을 쓰고 나서 1군 월레 정리하고 지금의 팀으로 왔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레만의 능력까지)

어떤 수비에서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월레 1군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이 없는게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이 녀석은 얼마전까진 카푸나 사네티와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수비 스탯은 이 둘에 비해 상당히 높지만 카푸나 사네티에 비해 속가가 상당히 딸리는 편이라서 마지막까지

영입을 고민했었습니다. 사실 키도 작은데 느리기까지 하다고 생각하니.... 찝찝하더라고요..

일단 그래도 5강 팀컬러 때문에 영입을 하게 되었고, 예상 외의 선전과 능력에 놀랐습니다.

대인수비와, 테클 부분에 있어서 베켄과 비교했을 때에도 큰 손색이 없었고요, 다리 밑의 수비만 따리고 보면

월레 어떤 1군과 비교해도 누가 더 좋다~!! 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당시에 맡은편 풀백으로 드사이를 사용했었고, 데 부어 영입 전까진 말디니를 쓰고 있었는데, 드사이 보단 확실히 좋았고요, 말디니랑도 발 밑 수비에서 밀리지

않았고, 체감적인 부분도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으로 봤을때도 그 당시 말디니가 10억이상 비쌌기 때문에

데 부어가 가성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강화 케미 받는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데 부어가 40억이 넘어가면서 사실상 강화 케미를 받는게 아니라면 메리트가 크지 않은 게 사실 이지만

카푸와 사네티와 비교했을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수비 체감 차이가 있는만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보여 집니다.

 

 

 

 

휴~~~ 이로써 수비수 편이 끝났네요~!!

주관적인 후기이기도 하고, 싱글 플레이만 하다보니 순경에서 얼마나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느끼고 있는 점을 있는그대로 써보고자 노력했던 것 같아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