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델리아 만렙을 찍었는데요.

 

키우면서 개발진이 연홀딩을 문제삼지 않고 있고, 오히려 권장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까는 렙업하러 라키 퀘맵을 갔는데

 

다들 렙업 구간이라 그 렙대에 맞는 스펙이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아마 허크 분이었을 겁니다.

 

sp수급이 좋아서 일단 가장 먼저 절명을 꽂자 뱀이 불쌍해집니다. 절명 뒤로

 

 

 

 

 델  델  델  델  델

 

 

 

이었거든요.

 

 

공방 노공제에 다들 키우는 구간이라 고숙련 순회팟처럼 손발이 잘 맞지도 않을텐데

 

뱀이 허물도 못 벗고 순식간에 반피가 까였습니다.

 

 

델리아 제압기는 보스를 강제로 제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스가 그로기 상태이거나 다른 사람이 제압기를 썼을 경우에 넣으면 100% 성공합니다.

 

 

일반적인 제압기라면 다른 사람이 제압기를 쓰는 도중에는 못씁니다.

 

그리고 제압기가 끝났을 때 엎어져 있던 보스가 일어서고 - 다시 엎어지고 - 다시 일어나는데

 

처음 일어섰을 때 먼저 나온 제압기가 끝난 줄 알고 파티원이 제압기를 썼다가 실패할 때도 있고

 

반대로 끝나고 여유있게 기다렸다가 넣었더니 제압기에 걸리지 않는 패턴이 나오거나 도망가서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반면 델리아는 제압기가 끝날 무렵에만 넣으면 100% 성공.

 

(연홀딩이 은근히 많이 실패하는 라키나 이세트류에서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연홀딩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죠.

 

 

왜 개발진은 제압기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