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에 참여해 주신 분들은,
듀소 타오누 킹 마약 1명 / 듀블 나홐 킹 마약 1명

듀소 80제 12 1명 듀블 80제 12 1명

듀소 80제 11 1명 듀블 80제 11 1명

듀소 70제 킹 1명 듀블 70제 킹 1명

입니다.  (타오누가 없는 듀블은 60제라도 가격이 비싸서 마약하시는 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할수 없이 희생용 나홐을 지원해드리기로 하고  나홐킹 마약분으로 모셨습니다. 비교하기가 힘들겠지만, 실제로 한번 느껴보고자 모셔 봤습니다.)

실험 중 모든 개개인은 최대한 개인의 딜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라키오라의 경우, 각자의 딜을 최선을 다해 했으며 템페스트 / 레드아이즈 / 소나타 등은 철저히 개인의 딜 향상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하지 않아도 좋기로 하였습니다.
이세트의 경우, 각자  최선을 다해 딜을 했으며 2페이즈에서 순서대로 홀딩기를 쓰는 행위는 없었습니다.
수호자의 경우, 즉사기에 대한 대비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었으며, 개인의 딜 향상을 위한 것만이 목표이므로 당연히 일부러 SP를 모아뒀다가 켄슬을 위해 쓰는 행동은 없었습니다. 또한, 즉사기 패턴이 한번 나오긴 했으나 끊겼습니다.
판테움의 경우, 개개인은 최대한 개인의 딜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라바사타의 경우, 현실성을 반영하도록, 듀얼블레이드의 직군의 경우 레드아이를 쿨타임이 될 때 마다 등뿔에 쓰도록 하였습니다. 즉, 딜력 외 레드아이즈의 기여도를 따로 인정하고 딜력을 생각하겠습니다.

크라켄의 경우, 팟을 2개로 나누고 각 팟 마다 다리 위치에 허수아비 4분을 세워두고, 클리어 타임 대비 딜력의 비교로서 어느정도 정확한 실험이 가능할 것이었으나, 번거롭기도 하고, 단체를 상대로 이런 번거로움을 강제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예상되어서 관두었습니다.) 혹은 아예 검벨 8인 / 듀벨 8인으로 구성된 팟을 만들어 딜타임을 비교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관두었습니다.
바크의 경우, 어시스트로 모신 피오나분께서 솔로 저지를 담당하셨습니다.(그러나 한번만 저지 성공 후 지나친 딜력으로 인해 강제이동) 하지만 바크는 막상 실험을 하고 나서 깨달은 것인데, 딜 측정이 매우 모호합니다. 굳이 하려면 검벨 8인팟과 듀벨 8인팟을 짜서 딜타임을 비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부파부위들의 딜력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부파중에 무기의 리치 등으로 인해 몸에 박히는 댐지들이 오차범위를 너무 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실험을 통해 얻은 값을 완전히 버립니다. (시작하자 마자 그 사실을 깨닫고 각자 자유롭게 변딜했습니다.)
드루이드의 경우 화산탄을 제거하는 사람을 어시스트로 따로 고용하여야 했으나 잊는 바람에 결과값이 전혀 쓸모없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경우 화산탄을 아무도 때리지 않거나, 다 함께 화산탄을 공격해야 하지만, 다 함께 화산탄을 공격하는 것이 매우 잘 이뤄지지 못했으므로 결과값을 버리겠습니다.
죽음의 신의 경우 흉상 켄슬이 가장 문제였습니다. 보다 좋은 실험 결과값을 위해서는 크라켄과 마찬가지로 팟을 2개로 나누어 흉상 켄슬만을 전담으로 하는(필요한 SP만 채우고 더이상 딜을 하지 않는, 번갈아서 캔슬을 하는) 4명을 따로 두고 클리어 타임 대비 딜력의 비교로서 보다 정확한 실험이 가능할 것이었으나, 역시나 번거롭고 이해시키기에는 많은 '흐지부지'가 예상되어 관두었습니다. 결국 모든 케릭터들이 흉상켄슬 타임에 직접 흉상켄슬을 하는 것으로(다른 사람이 흉상켄슬에 성공하건 말건 무조건 본인이 흉상켄슬 추가적으로 시도, SP 사용) 하였으나, 정확한 결과값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바크와 드루이드 값은 완전히 버리고, 나머지의 파티플레이 가 중요한 레이드들의 경우 참고하는 정도로만 사용하였습니다.

아티팩트는 모조리 사용금지를 하였습니다. (더 적절한 실험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아티팩트를 원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그러지 못했습니다.)

각 직군별 몇 %의 딜량으로 몇 위를 하였는지 정보를 넘겨받았으며, 단순히 1위가 누구인가가 아니라 총체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비교하였습니다.


자료를 분석하기에 앞서
1. 제 직군이 검벨라입니다만, 편파적인 판정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검벨라가 (실제로 좋은 정도에 비해서) 좋다고 한다면 게임 속에서는 실제로 그만큼 못할 것이므로 게임을 할 때 마다 (발표한 결과값에 비해) 못하는 결과값을 파티원이 보는 거에 대해서 좋지 않을 것이고, 검벨라가 (실제로 좋은 정도에 비해서) 좋지 않다고 한다면 그 자체로서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렇게 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2. 기본적으로 동일한 스팩의 경우에 검/듀블을 비교하는 결과값을 도출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동일한 스팩이란 의미'동일한 공격력' '동일한 벨런스' '동일한 크리티컬'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듀소와 듀블의 무기에 적힌 능력치는 원래부터 다르므로, 동일한 스팩이란, '동일한 강화율' '각 무기에 붙일 수 있는 적절한 인챈트' '각 무기에 적절한 방어구와 인챈트(이 경우는 두 무기군 모두, 균보/균열 블랙펄이 될 것입니다)' '각 무기에 대한 적절한 악세사리와 인챈트(이 경우는 초선, 페리도트가 되겠습니다. 해적의 이어링은 특수 인챈트가 없으므로 큰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실, 무기를 제외한 모든 방어구와 악세사리, 인챈트를 동일하게 하는것이 좋을 것도 같았으나, 그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모조리 벗고 했다가는 스쳐도 죽어나갈것이 너무 뻔했으므로 그러지 못했습니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각 무기별 적절한 인챈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예를 들어 듀블은 벨런스가 더 떨어지므로 벨런스를 높여주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듀소보다 강하다고 볼 수도 있음) 그것을 강제로 없이 한다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악세와 방어구를 원하는 대로 낀채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거의 내가 원하는 대로' 입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스팩 차이가 발생하고, 그것에 대해 어느정도 고려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인챈트 정도, 정령작 정도가 고려대상이었습니다.그러므로, 번각을 끼시고, 의열 인챈을 하신 분의 경우 '초선을 끼시고 초열 혹은 죽열을 했다면 딜이 조금 더 좋았겠다' 는 식의 보정을 하였습니다.


3. 유저별 컨디션과 컨트롤 능력을 고려하였습니다. 이것이 사실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만, 이것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특정 유저의 특정 레이드에서 컨트롤 기복이 심한 경우, 특정 레이드에서 각 무기별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사람간에 능력치 차이를 감안한후, 비교하는 것이 매우 가치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라키오라를 잡는데, 8강 80제 스태프를 사용하는 사람이 12강 80제 스태프를 사용한 사람보다 더 딜을 잘했고, 8강 80제 낫을 사용하는 사람이 12강 80제 낫을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매우 기대되던 차이를 보여주는 정도로 딜을 못했다면(다른 레이드의 결과값과 비교했을 때), 12강 80제 스태프의 경우 명백히 잘못된 값이 됩니다. (나머지 값들은 비록 보장되지는 않으나 일반적인 값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8강 80제 스태프를 사용한 사람의 값만을 취하고, 12강 80제 스태프를 사용한 사람의 값은 아예 버리고, 8강 80제 낫을 사용한 사람과 그 값을 비교하는 것이 더 가치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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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분석
 혹시나 마약을 할지라도 다른 무기의 노마약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다거나, 등등의, 특이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듀소건 듀블이건 일단 마약은 넘사벽입니다. 그러므로 마약은 빼고 비교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전반적인 레이드에서 킹 70제가 11~12강 80제보다 미세하게 앞서는 분위기이며,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습니다. 킹 70제와 11~12강 80제의 깡뎀은 매우 비슷하므로 추뎀 및 벨/크/공속 을 생각해보면, 킹 70제가 다소 앞서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이 데이터로서는 킹 70제와 12강 80제의 우열을 가리는 것보다는 듀소/듀블의 능력을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또한 깡뎀은 비슷하다고 하나, 케릭터별 템 세팅의 차이(유저별 차이)로 인해 70제 킹 이신 분들의 깡뎀은 듀소 : 약 20K, 듀블 : 약 20.5K 였으며 80제 12강이신 분들의 공격력은 듀소 : 약 20K, 듀블 : 약 21K 였습니다. 그러므로 공상한이 21K 인 곳과 18K 인 곳에서의 각 무기별 효율이 어느정도 차이 났으며, 데이터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었습니다.(다만, 이것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일반화 하기에는 데이터 량이 너무 적습니다.)



데이터를 본 결과, 듀소/듀블을 전반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각 레이드 마다 판단하는 것이 더 옳아보이므로, 각 레이드마다 판단하겠습니다. 모든 분석에는 (위에서 언급한 의미에서의, 동일한 스팩에서) 라는 말이 처음에 생략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키오라 : 듀얼소드가 듀얼블레이드보다 다소 딜을 잘 낼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작은 차이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어보입니다.

이세트 : 듀얼블레이드가 매우 압도적으로 강세입니다. 특히, 이세트가 계속해서 '어흑' '흐어억' 만 하는통에 차심요요의 효율이 매우 좋아진 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파티가 매우 강할수록 듀얼블레이드가 더 좋아진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판테움 : 판테움의 경우 매 판마다 그 패턴이 다릅니다. 어떨 때는 거의 종일 그로기이기도 하고, 어떨 때는 계속 왔다갔다하고 말이지요. 여튼, 이번 레이드에서는 마약을 제외한 모든 분들의 딜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듀소와 듀블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습니다.

하반 : 판테움과 마찬가지로 마약을 제외한 모든 분들의 딜이 거의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도 패턴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바사트 : 듀블님들에게 레드아이즈의 의무가 있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보정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도 듀블이 눈에띄는 강세였습니다.

크라켄 : 올몸딜으로서 내구도가 40% 남은채로 클리어했습니다. 듀소/듀블의 딜력이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올몸딜이므로 그냥 참고하는 정도로만 보면 되겠습니다.

죽음의 신 : 듀블의 딜력이 분명하게 더 좋았습니다. 다만 각 케릭터가 반드시 흉상켄슬을 해야만 했었으므로 부정확한 부분이 많습니다.

드루이드와 바크 : X


끝으로, 각 8명의, 9판의 레이드이긴 하지만, 사실 매우 적은 량의 데이터입니다. 그러므로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 : 베리텍 / 안은정 / Leopards / 금송벨라 / 지마패밀리 / 화생방통제병 / 음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