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벨에게 퀸큐는 클리어 자체를 위한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닙니다. 딜 포인트를 더 정확히 하기 위한 공략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테섭에서 연구했던 공략이라 지금은 더 발전된 것이 있지만, 영상을 찍을 여유가 안되는 관계로... OTL 발전된 부분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을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본 영상은 5월 11일 찍은 것이며, 영상을 찍어주신 [망고]길드의 평범하지않은아이디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본 공략은 쌩초보를 위한 공략은 아닙니다. 니폴헤임은 최소한의 실력은 이미 갖춘 분들이 도전하는 곳이므로 필요없는 설명들은 말로하고 넘깁니다.
본 영상에서 공격속도는 37이며, 무기의 강화상태, 각종 인챈상태 등을 고려하면, 해당 컨텐츠를 즐기는 분들에게 권장되는 최소한의 공격속도라고 봅니다.


1.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자주 나오는, 낫을 긁으면서 공격해오는 패턴인데요. 낫이 긁힌 바닥에 장판이 남는, 퀸큐의 특징적인 공격입니다.
1번만 하고 끝낼 때도 있고, 3번 연속으로 할 때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퀸큐의 진행방향'으로 크로스 이후 '퀸큐의 낫의 방향과 반대방향 + 퀸큐의 진행방향' 으로 더블 크로스를 써주시면 됩니다.

 다만, 퀸큐와의 거리가 어느정도 멀 경우(파티플레이)에는 퀸큐에게 다가가면서 첫번째 크로스를 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이 때에는 퀸큐가 어그로끌린 상대의 방향도 보셔야 퀸큐의 진행 방향과 진행 후 위치를 예상하여 크로스이후 장판위에 위치하는 것을 지양 할 수 있습니다.




1번 긁는것과 3번 긁는 것을 먼저 구별할 때에,
현재 검의 상태인가, 슬하 상태인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가에 따라서 생각해둔 메뉴얼대로 따라가는것이 편합니다.

 일단 퀸큐가 긁기 시작하면 위와같이 크로스 - 더블크로스 이후 퀸큐가 추가적인 공격을 해오는지를 보고나서 추가적인 공격이 없을 경우 (스태미나가 매우 적은 상황이 아닌 이상)윈드-스매시를 사용하면 됩니다. (3가지 상태 공통)

 다시 긁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퀸큐가 3번 연속으로 긁는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검의 상태라면, 퀸큐 낫의 반대방향을 중심으로 하는 원(삼각형)을 그리며 3번 연속으로 크로스 하면 됩니다. 다음 영상의 38초 부분에 해당합니다. 또한 마지막 3번째 긁기의 경우 크로스 이후 더블크로스를 바로하지 말고 다시 크로스를 넣고 더블크로스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하필 검의가 3번째에서 끝나는 바람에 스태미나 효율상 크로스-크로스 이후 더블크로스를 넣지 못했습니다.

 지형이 특이하거나 이동하고싶은 이유가 있을 경우 어느정도 직진을 유지하면서 3번 연속 크로스도 가능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1페이즈의 경우 원(삼각형)을 그리다가 벽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퀸큐의 낫이 맵의 바깥쪽을 향하도록 유도하여 모서리를 타면서 크로스를 이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잡공격들은,
ㄱ. 모먼트 리프하면서 공격을 추가하는 것.
ㄴ. 낫을 뒤로 한번 넘기며 공격한 후에 길고 얇은 공격을 한번 하는 것.
ㄷ. 매우 넓은 횡배기를 연속으로 하는 것.
ㄹ. 뱅그르르 돌면서 믹서기를 하는것.
ㅁ. 부채꼴로 장판공격을 하는 것.
ㅂ. 원거리 구채를 날리는 것.

정도가 되겠는데요.
ㄱ~ㅁ 까지는 편한방식대로 크로스를 하면 됩니다. ㅁ의 경우 근접일 경우에 한해서 크로스가 가능합니다. ㅂ의 경우 일반 서큐버스와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므로, 늘 하던대로 벡레쉬 해주면 됩니다. 가급적 피하지 말고 반드시 벡레쉬를 하도록 합니다. 팀전일 경우, 구체가 발사되기 전, 같은 팀의 방향으로 윈드하여 그상태로 벡레쉬하면 두개 이상의 구체를 동시에 반사할 수 있습니다.

 낫을 뒤로 한번 넘기며 공격한 후에 길고 얇은 공격을 한번 하는 것은 공격이 두번이므로 크로스를 두번 넣을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크로스-크로스-크로스 더블 이 안정적으로 가능합니다. 검의 상태라면 크로스를 두번 넣지만, 검의상태나 슬하상태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뱅그르르 돌면서 믹서기를 하는것도 공격판정이 두번인데, 아슬아슬해서 안될 것 같으면서도 크로스-더블-크로스-더블이 모두 가능합니다. 첫번째 크로스를 최대한 빨리하시고 크로스 더블 또한 즉시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크로스를 해야하는데, 렉 때문이건, 무엇 때문이건, 시간이 지연되어서 추가적인 크로스가 불가능할 것 같다 싶을 경우 그 사실을 인지한 이후의 크로스나 크로스 더블을 퀸큐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사용하시면 두번째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혹은, 크로스 더블 이후 즉시 윈드를 하면 어느정도 안전합니다. 두번째 크로스에 검긍이 전혀 없다면 (슬하 상태일지라도)크로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윈드-스매시를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ㄱ~ㄹ 모두 합해서 아래의 두 검의상태로 담아져 있습니다. (바로 위의 영상에도 잘 담겨져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는 21초 부분에서 추가 공격기회를 한번 놓쳤습니다.



이제부터는 장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1페이즈의 장판입니다.








 장판의 첫번째와 두번째의 퀸큐공격은 모서리에서 피하는 것이 편합니다. 위 영상을 찍을 때는 저렇게만 피했지만, 파티상황에서는 파티원이 이동하는가, 모서리의 시계방향/반시계방향에 있는가에 따라서 '첫번째 공격 이후 다음 모서리로 가서 두번째 공격을 피하지 말고' 첫번째 모서리에서 피한 이후 (장판이 생기는 시간을 고려해서 장판은 적당한곳에 만들어두고) 첫번째 모서리로 와서 피해도 됩니다. 혹은, 첫번째와 두번째 퀸큐의 공격을 크로스하는 방법도 있지만 크로스 이후 후딜과 파티상황에서 엉켰을 때 유연성을 고려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2페이즈의 장판은
십자선형, 대각선형, 시계선형이 있습니다.

십자선형과 대각선형은 해당하는 선을 직접 통과하여 딜하는 것이 딜에 좋습니다. 제때에 피해주면 1타-타이푼-4타까지 모두 넣고 이후에 크로스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슬하나 웨어울프 등 행동속도가 빨라졌을 경우 윈드도 빨리 끝나고 타이밍이 평소같지 않으므로 그냥 벽으로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계선형은 퀸큐에게 다가갈경우 매우 강력한 장판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2타스매시로 긁는 수 밖에 없는데, 스태미나 효율을 생각해본다면, 슬하 상태가 아닌이상, 검긍 유지를 위해 한두대 치는 정도가 좋으며, 스태미나를 채우기 위해 가만히 있는게 가급적 더 좋습니다. 시계선형은 피하기가 매우 쉬우므로 벽으로 피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본 영상을 찍을 때는 생존에 급급한 면이 있었지만, 십자선형의 경우 퀸큐와 거리를 너무 벌리지 않으면서 첫번째 선을 넘고 마찬가지로 퀸큐에 다가가면서 두번째 선이 다가올 때 피하면 퀸큐에게 최대한 빠르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대각선 역시, 퀸큐를 때리다가 선이 가까이 오면 비로소 건너면 퀸큐에게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대각선을 피하고 싶을 경우, 대각선의 이동방향에 따라서 이동하면서 피할 필요는 없으며 꼭지점 쪽으로 가지 말고 최단거리인 모서리로 통과하면 됩니다.


십자선 건너서 딜하기

십자선 벽으로 피하기

대각선 건너서 딜하기

대각선 피하기

시계선 (박수 치는 부분은 퀸큐 중에 매우 권장되는 물약 타이밍)

2페이즈의 벽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장판 상황 뿐 아니라, 스태미나를 한계치까지 사용한 직후 회피하거나 검의/슬하를 쓸 때 제자리에서 쓰는 렉을 피하고 싶은 경우 등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퀸큐의 2번 횡배기 공격은 공속이 충분히 빠를 경우 크로스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크로스 - 크로스더블 이후 윈드를 왼쪽 뒤 방향으로 하면 윈드-스매시를 빠르게 이을 수 있습니다.






악몽은 해보면 직감적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알 수 있습니다. 공략이라고 해봐야 '정확한 타이밍에 누르세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딴짓하다가 잠 탐을 놓쳤습니다. 오늘 망했네여.. 오타나 빠진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나중에 속옷입고 깨는것도 영상으로 찍어 올려볼게요. 노무각, 노포션, 노큐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