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오베때 이미 20만원정도 오리지널팩을 질러서 게임을 몇판 해보고 성향이 안맞는듯 싶어 접고..

한~참 시간이 흐른 약 2주전쯤에 다시 해보고싶어서 왔다가, 너무 여러가지 카드도 나와있고 해서 또 한 20만원 질러서 모험이랑

고블린노움팩 열어보기도 하고 해도.. 지금 30대인 내가 진짜 어린나이때부터 게임을 해와서 어느정도 게임은 조금만해봐도 센스껏

금방 익숙해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머리쓰거나 계산하는 게임은 제가 진짜 멍청해서인지, 게임에 진정 소질이 없어서

그런건지 정말 진심으로 제 스스로가 답답한 마음에 푸념글이라도 써봅니다.

그렇게 양심적이라는 돌냥을 해봐도.. 아니 어떻게 오히려 더 발리고 다니는 저를 보는 순간 아이폰 집어던질뻔한 제 인성에 한번 더

한심스럽고 게임하면서 나이먹고 ㅅㅂㅅㅂ 스스로 욕하면서 해가는 저를 보며 진짜 ㅂㅅ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시판보면 양심없는 돌냥으로 등급전 잘만 다들 올리오시는데 어떻게 저는 거꾸로 더 떨어지는 효과를 맛볼수 있는건지...

안그래도 높지도 않은 15등급에서 19까지 내려갈때 진짜 와...이런 ㅂㅅ도 없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제가 궁금한건 모든걸 내려놓고 하신다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그런 마인드를 배우고 싶거든요.

지든...이기든..그냥 맘 편하게... 알죠? 전 인성이 덜 되었는지 그건 안되나봅니다...에휴... 점심들 맛있게 드세요요



정말 마지막으로 고놈덱 해보고 그것마저 안되면 그냥 안해야할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