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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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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전사한테 발렸다가..전사 한명한테 무참히 깨지고 `어우 전사 쎄다.` 하고 다시 대전상대 찾아 들어갔더니.. 아까 졌던 그 전사임.. 휴우 한숨 한번 쉬며 시작했는데.. 내 카드빨이 초반에 북녘골성직자 두 장이 딱 들어오는 판이라서 두개 깔아버리고 계속 힐하면서 카드만 마구 뽑아되었더니. 이겨버렸네요. 역시 이 게임은 카드 빨이 중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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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