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덱의 승률이 낮다고해서 야생의 컨사제에 들어간 박사붐이 약한건 아닙니다.
물론 덱의 승률이 높다고 씹랄에 들어간 센진이 op인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비취우상은 다릅니다. 비취드루는 비취우상을 제대로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정형화된 덱입니다.
세상에 어느덱도 라그나로스나 실바, 박사붐을 제대로 사용하기위해 짜여진 덱은 없습니다. 그냥 짜여진덱의 완성도를 위해 넣는거죠.
비취우상은 다릅니다. 비취우상은 정확히 비취골렘을 1코주고 한마리 소환하기 "또는" 덱에 세장 섞어넣는 카드죠.
소환하고 무한증식까지하는 카드라고 매도하는분이있는데 엄연한 누명입니다. 분명 둘중하나밖에 못하는카드이며 예외는 유일하게 판드랄 하나뿐이죠.
첫번째효과인 1코로 비취소환하기는 엄언히 다른 비취카드와 비슷한 효괍니다. 오히려 무기나 하수인, 데미지를 부가로주는 다른카드들이 나을때도 많습니다. 다음은 논란이되는 두번째 선택입니다. 우상세장을 섞어넣죠. 이효과를 쓰면 당장 필드나 명치에 효과를 보는게 아닙니다. 언제뽑힐지 모르는 넣은 카드들을 "두장이상"뽑았을 때 부터나 이득보는 그런효괍니다. 여기까지봤을땐 이러이러한 이유로 결국 패가말리고 덱이꼬여 굴러갈수 없다는 결론이 되는데, 저도 이건 말이 안되는 거 압니다.
왜냐 하스스톤은 카드 한장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고 30장의 정형화된 덱으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위의 비취우상의 단점을 보완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위해 핀드랄, 육성, 가젯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른 비취소환카드들을 넣고 "비취드루덱"을 짜서 돌리는겁니다. 여기서부턴 비취우상 한장이 아닌 비취드루 덱의 규모로 봐야합니다. 자군야포나 분신수진화 같은 한두장으로 당장 이득보는 구조가 아니라 덱자체를 굴려서 얻을 수 있는 걀과기 때문이죠.
이렇게 얻은 시너지의 op성을 따지려면 당연히 덱의 승률을 봐서 따져야합니다.
박사붐이나 라그실바랑은 달라요.
예를 들어 빠마기사를 봅시다. 구 파마기사도 비취우상처럼 파마를 위한 덱을 짜지 않으면 6코 6/6의 바닐라하수인에 불과한 카듭니다.
하지만 빠마를 말기위해 덱에 비밀을 잔뜩넣고 빠마기사덱을 짰더니 승률 "50이 넘어가는" 덱이 탄생했죠. 엄연히 op였습니다.
그런데 앙 갚음띠가 야생을가고 정규에선 쓰지않는 카드가 되버렸죠. 여전히 파마맨은 덱압축을 한번에 5장이나 해주는 괴물카드인건 똑같은데도 불구하고요.
자 그럼 묻죠. 지금의 파마맨은 너프대상입니까?
비취우상의 무한사이클을돌리기위해 가젯잔판드랄육성을 넣고 최대한 정형화된 덱을 만들어서 굴려도 평균승률이 48%인 비취드루, 그리고 비취우상은 op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