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돚이 없어진후 처음인 7/20 비셔스 신디케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위의 표가 20일 밑의 표가 지난 비셔스 표입니다. 기준은 올랭크입니다.


드루이드가 점유율 1위를 먹으며 마법사를 이겼습니다. 컨트롤 얼방의 점유율이 눈에 뜨게 낮아진 덕분에 비취드루가 올라갔고 퀘돚이 없어진 도적은 비취 도적으로 새 컨셉을 보였습니다.

이거보시고 비취드루 까는분들 만족하시면서 내리셨을 텐데 승률을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전체랭크와 전설랭크의 승률 분석표입니다. 하는 사람 약 1%가 늘었고 토큰 주술사 바로 밑으로 2등의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승률은 아직도 50을 넘지 못했고 다 무시하고 있던 램프드루이드 약 4%로 승률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전설쪽은 비취드루가 4티어로 내려가면서 고전을 면치못합니다. 미드레인지 사냥꾼한테도 지는 승률이네요.

인벤 수많은 분들이 컨트롤을 못하는 이유, 컨트롤을 멸종시키는 원인을 비취드루로 꼽았습니다.
특히 비취우상이란 카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찬반논란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저는 비취드루가 절대 op덱이 아니라고 의견을 냈습니다.
근데 어그로중 최강덱이 없어진 다음에 컨트롤덱도 올라오지 못하고 비취드루도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증거도 없고 논리도 없습니다. 
지금 사실상 생태계 최강자는 토큰류 어그로덱인데 그에대한 논의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비취드루를 죽이고나서 컨트롤을 살리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란 가설은 전혀 사실이 될 수 없습니다.
미드레인지든 단순 어그로든 지금 현재 어그로의 파워가 어마무시하게 쌔기 때문에 그냥 컨트롤이 약한겁니다.

도발전사나 얼방법사 보다 해적이랑 비밀법사가 훨씬 쌘데 랭크에서 돌릴려고 하겠습니까? 

이거 사제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제가 요즘 따라 용사제가 없어진 이후에도 꾸준한 승률이 나옵니다. 
왜냐면 비취드루를 먹는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침묵사제의 비취드루 승률은 70%가 넘었습니다.
그렇다고 컨트롤사제가 약하냐? 컨트롤사제도 46%의 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얼방법사 하시고 도발전사 주로 하시는 분들은 빡치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여기와서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시고 증거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승률 50도 안넘는 덱인데 심지어 어떤덱은 80%으로 잡고 어떤덱에게 70%로 잡히는 덱이
무조건 쌔다고 너프시키실겁니까? 

패치스랑 가돋탈같은 카드들은 가만히 냅두시는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