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혐오스러운데(주관적뿐만 아니라 데이터상으로도) 비취우상이 너프되면 얼마나 날뛸지 끔찍함

 

법뻔뻔이 아닌이상 얼방이 문제라는건 다들 알고있음

 

여기서 몇몇 악질 법뻔뻔들의 단골 쉴드 멘트들을 살펴보면

 

<1>. 얼방이 최근 나온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있던 카드인데 뭐가 문제냐?

 

-> 그럼 은폐 얼창 라그 실바 비룡은 왜 명전가고 손님전사 나오기 전에 관심도 없던 돌진부여카드는 왜 손님나오고 병신이되야만 했을까?  예전과 지금은 상황이 명백히 다름

 

<2>. 얼방 패꼬이면 그냥 한턴 더 사는거 밖에 안된다. 얼방이 콤보카드를 모으기 전에 못 죽인 상대 탓이다

 

->가장 기가 막히고 역겨운 논리.  이 논리대로면 악질 퀘스트 도적이나 비취우상도 너프의 이유가 단 하나도 없어진다.

 

왜? 퀘깨기전에 죽이면 되고 비취스택 쌓기전에 죽이면 되니까! 못죽인게 문제지!(실제로 퀘스트 도적을 가장 잘 잡던 덱들은 해적전사 어그로 드루) 키야~~~~ 멋져부러

 

더이상 상대할 가치X

 

힐카드가 없거나 적으면, 또는 잡히지 않으면 1~9턴까지 뭘하든 알렉- 염염얼 or 얼방-불땅차 -염얼 (아무튼 생성된 불작 , 염구 등 포함) 등의

 

허무하기 짝이없는 자기들만의 콤보를 맞고 죽는게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님.

 

<3>.' 비삼자 넣으면 되는데 왜 찡찡대냐? '<- 가장 흔히 보이는 쉴드

 

카운터 카드도 정도라는게 있지 이딴 논리면 그럼 수액류는 한종류도 아니고 여러종류인데도  영발은 왜 너프했으며

신참 해적단원은 신성화 기습 등등의 쓸리는데다가 해적 잡아먹는  골락카도 출시할꺼면서 왜 너프시켰을까?

은폐 푸는 카드도 낼꺼면서 은폐는 왜 명전 보내고? 실바는 침묵에 아무것도 못하는데?

 

조금 극단적인 예시지만 이 논리대로면 1코 10 10  BB : 죽음의 메아리 내영웅에게 10데미지

 

라는 가상의 카드 내놓고  카운터카드로 BB킬러 : BB를 죽입니다  내면 되는거네? 카운터카드가 있으면 성능 존나 좋아도 되는거니까?

 

 

물론 위는 당연히 개논리라는걸 들기 위한 예시들이니 오해 ㄴㄴ

 

하스스톤에서 카운터 카드를 만약 상대가 행동을 했을때 즉시 활성화되고 덱에서 서치해서 바로 낼 수 있는 거였다면 위 소리를 이해라도 함 

 

근데 그냥 해당 상황에 패에 안잡히거나, 카운터 카드가 나오기 전에 밀려서 지면 아무짝에도 쓸 모 없고,

현실적으로 다른 덱 만나면 그냥 잉여카드로 전락하는게 카운터카드임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어쩔 수 없으니 어거지로라도 넣는거고. 카운터카드 넣고서 그덱만나고 지거나 그덱 안만나는 부적으로 전락해서 고통받았던 경험들 다들 있을거임 

 

여기서 또 더 가관인건, 현재 골락카, 멀록게, 수액류 등의 카운터 카드들은 카운터를 못치더라고 그 코스트에서 바닐라 값을 하면서 카운터 쳤을때 확실한 이득을 줌.  

 

(물론 저런 저코스트카드들을 넣는거 자체로도 손해인 덱들이 많다지만)

 

근데 비삼자는??? 일단 코스트도 4코스트로 카운터 카드중 가장 무거운(코스트가 높다는거 자체로도 의미가있음)

데다가 24로 역대급 쓰레기스탯에 1개를 카운터쳐도 3 5.  4코 스탯 35면 도발없는 센진이라는 쓰레기오브쓰레기상태

 

비밀 여러개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는 상대할 가치도 없는 소리고 (야생에서 내가 누구냐고? 상대할꺼면 야생가시면됨 정규전얘기임) 

상대가 다른 덱인데 패에 4코 24가 딱 들어오면 숨이 턱 막히고 시작하기 충분한 쓰레기임 솔직히 밑에도 누가 썼던데

케잔이라도 최소한 있었어야함(물론 케잔은 상대무기를 부수고 나에게 장착하는 급의 파격적인 카드지만 최소한 스탯이라도)

 

그럼 또 누군가는 이럼.  법사 얼방같은건 먹히면 하수인 하나, 무기 하나랑 다르게 치명적인 카드니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당연하다

<- 개 씹소리도 이런 씹소리가 없음 초반에 골락카로 먹히고 게로 먹히고 아케나이트나 강화된 무기 수액으로 끊기면  치명적인건 매한가지임.  게다가 오래전과는 다르게 얼방을 서치하는 아주 좋은 수문학자, 나불거리는 책, 아무튼 생성시키는 태고의 문양, 거기서 또 나오는 고서 등등이 추가됨

 

 

정말 소름돋게도 위와 같은 소리를 하는 종자들을 여럿 봤음

 

이들이 가장 목소리 크게 내는게 비취우상 너프임. 왜? 비취드루가 얘네 젤 잘잡으면서 덱파워도 쌔거든.

꼴보기 싫은거지 ㅎㅎ (비취 우상 너프말하는 사람들이 다 이런 사람들이라는 소리는 절대로 아님)

 

비취 우상 쉴드치는게 아니라 비비도 주시중이라고 했듯 얼방 이대로 냅두면 안됨(아마 명전가면 내년에 가겠지만)

 

 

물론 지금 공개된 새 확팩 카드들을 볼때 법사에게 하수인 위주 싸움방식을 권장해보는 카드들이나 냥꾼영능을 하수인파워로 바꾸거나

힐이 없던 도적에게 착취독이라는 힐카드 를 쥐어주거나 전사에게 패를 복사해서 덱에 넣어주는 등등 

새로운 컨셉의 덱들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건 사실임

 

근데 이때까지 실패했던 컨셉들 훔치기도적, 버리기흑마, 멀록흑마,해적 도적,부활 사제 등등(이중 몇개는 이번에 어썸한 카드들을 추가시켜서 부활의 조짐이 보임) 도 많기에

새 카드들로 기존 op카드들을 억제시키는 건 한계가 있을 지도 모르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