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뭔가 밸런스적인 이유가 아님.
하스 운영진의 발언+지금까지 해온 바에 따르면 카드를 야생으로 보내는 것은 ~의 해가 시작할 때 정도라고 예상됨. 왜냐하면 매 확장팩때마다 가장 오래된 확장팩 하나를 야생으로 보내면 상실감이 더 클꺼라는 개똥철학때문임. 그랬으면 아직 대마상 탐연 남아있었을 테니까 트로그 씹랄이 더 사기쳤겠지. 어쨌든 이 철학에 따르면 너프를 하면 했지 명전을 보내는건 자기들 발언에 반대됨.

사실 자기들 발언에 반대되는거 많이 하긴 했음. 야생은 야레기통으로 만들 예정이었는데 대회 같은거 열어서 약간 살려준다던가... 어쨌든 만약 그 발언을 벌써 휴지통에 버린게 아니라면 다음 해 시작때인데, 그때는 이미 비취가 야생감. 따라서 가젯잔이 야생가기 애매해짐. 비취가 고대신/카라잔 토큰드루할때 가젯잔 쓴거는 요그가 하도 사기카드였고, 비전거인도 무난했으며 아직 카드풀이 좁아 나름 쓸만했기 때문임. 하지만 운고로는 카드들의 파워 인플레가 심하게 된 편이고 다음 확장팩도 강력한 카드가 많이 나오면 과연 다음 해가 왔을 때 드루이드가 가젯잔을 쓸까 고민됨. 요그나 비전거인 같은 그냥 많이 내면 좋은 카드들도 야생가기 때문에 아마 다시 어그로/램프드루나 아니면 새 확장팩에서 받은 컨셉 덱이 남을텐데 그 중에서 주문 연타에 특화된 컨셉 카드 및 덱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젯잔 야생을 비취만 가지고 이야기하는건 오버 같음.

덤으로 주문 도적은 가젯잔 없으면 똥되는게 맞음. 어짜피 위조된 동전도 야생가니까 같이 야생보내버린다는 생각도 가능하다고는 봄. 그런데 그러면 폭칼 원상복귀하고 은폐를 귀환시켜줘야 함. 원래 은폐도 가젯잔이랑 쓰니까 사기인거지 가젯잔이랑 안쓰면 패꼬일 가능성이 많이 늘어남. 그러면 가젯잔 아예 야생으로 던져도 괜찮다고는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