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진이 승리요소중 하나면 그걸 막는것이 있는건 맞습니다.

사실상 이런 탈진 방지 요소는 오래전부터 어떤식으로든 있었죠

가장 알기쉬운걸로
시스템적으로 사제나 전사같은 자신의 명치를 지키는 영능도 따지고 보면 탈진이라는 승리요소에 대항하는 요소입니다.
어떻게 보면 방밀은 탈진이라는 시스템을 가장 전략적으로  잘 써먹은 덱이라 할 수 있죠


카드쪽으로 탈진에 대항하는 요소로는....
정확히는 탈진의 시간을 늦추는것,탈진에 더 오래버티는것으로서

고대놈의 말로른을 시작으로
검바산의 패거리
대마상의 트루하트
고대신의 빛라그
카라잔의 말체자르
운고르의 새끼공포뿔,엘리스

등등 방식은 달라도 탈진에 대항하는 방법은 직업,중립 상관없이 여러방식으로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방법들은
비취우상의 경우랑 달리 무한한 막기가 아니며
그저 탈진이 나보다 늦게 올뿐이지 영원히 안오는게 아니며
오히려 하나의 전략으로서 인정하는 생각도 가질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기에 상대방에게도 대항의 여지를 주고
TCG 답게 서로에게 여러 수싸움의 여지를 열어주었습니다.
Pvp는 이렇게 서로에게 공통으로 오게 되는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할지 요소를 주는건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탈진 대항은
카드게임인 하스스톤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취우상의 문제는 뭘까요?
쉽게 말하자면

둘 모두에게 오는 불합리한 시스템적인 요소를
잠시 늦추거나 좀 더 오래 버티는것 아닌
그 시스템을 일방적으로 상대방만 겪게 만드는것입니다.

얼방도 이러한 매락에서 사기인거죠
서로 턴을 주고받는 턴제 게임이라는 시스템에서 한쪽만 일방적으로 한 턴을  버티는거니깐요


요는 서로가 공통적으로 겪는 불합리한 시스템을 한쪽만 일방적으로 무한하게 겪게 만들기 때문에 비취우상은 문제가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