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카멜마운트에서 출시한 이동형 모니터 스탠드 SMB32입니다. 이동형 모니터 스탠드라고 말하면 한번에 안와닿을 수 있는데, 스탠바이미를 가성비 좋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1400 책상을 부부가 함께 쓰고 있고, 하필이면 책상 후면에 선 정리함 때문에 모니터암을 후면에 장착이 불가능해서, 듀얼 모니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던 와중 카멜마운트 이동형 모니터 스탠드를 발견하게되어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조립방법은 설명서에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고정용 볼트 역시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긴한데, 만약 규격이 맞지 않을 경우 별도로 구매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27인치 모니터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로 안정적인 제품 거치가 가능해 보입니다. 하단판이 상당히 묵직했는데, 덕분에 최대 12kg까지 거치가 가능합니다. 거치 가능한 모니터 인치수는 최대 42"라고 하는데, 무게와 별도로 사이즈 제한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높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높이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데, 바닥부터 기둥끝부분의 길이는 약 1.132m로 일반적인 책상+모니터 언저리 위치까지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75mm와 100mm를 거치할 수 있는 베사부가 제공되고, 어답터나 필요 소재를 거치할 수 있는 고정판도 제공됩니다.


필요에 따라 100x200나 200x200 베사를 확장 키트를 사용하여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모니터보다는 사이즈가 큰 TV의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깔끔한 케이블 관리를 위해 기둥 위아래로 케이블 정리 홀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동봉된 케이블 가이드를 부착하면 더욱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다섯개의 히든 무빙 휠 덕분에 이동이 편리합니다. 다만 SMB27에 적용되었던 고정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퀴를 제자리에서 회전 시키면 360˚ 스위블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피벗 역시 360˚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를 가로 세로로 설정할 수 있으며, 틸트는 상하 45˚ 조절로 보다 편안한 각도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 경우에는 책상 여건상 모니터암으로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SMB32를 사용하여 듀얼 모니터를 구성했습니다. 구매처 사용 후기들을 읽어보니, 다른 분들은 스마트모니터 혹은 스마트TV와 함께 사용하며, 가성비 스탠바이미 만들기를 하시는 것도 같더라구요. 고가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어 활용도가 확실히 높아 보입니다. 제가 고른 색상은 화이트지만, 블랙 색상도 판매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신제품 출시기념 할인 판매중으로 SMB32는 부담없는 가격인 7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충분히 저렴하지만,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싶으시다면 카멜마운트 리퍼몰을 살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카멜마운트 공식쇼핑몰 및 스타트스토어에서는 새제품만 판매하지만, 전용 리퍼몰에서 리퍼 제품을 판매중입니다.



본 사용기는 카멜마운트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