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로지텍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난 개봉기에서 로지텍G PRO X SUPERLIGHT 2의 외형과 구성품을 살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약 2주간 실제로 메인 마우스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DPI 세팅부터 버튼 매핑을 통해 제 손에 딱 맞는 세팅을 만들었으며, 설정을 마치고 배틀그라운드에서 LIGHTFORCE 스위치의 클릭감이 교전 중에 실질적으로 체감되는지, 60g의 무게가 장시간 플레이에서 어떤 느낌 개봉기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사양 및 제품 특징



다시 한번 로지텍 PRO X SUPERLIGHT 2  게이밍 마우스의 스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요 사양

센서 :  HERO2
최대 DPI : 기본 32,000DPI,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44,000 DPI 
최대 속도 : 888 IPS
최대 가속도 : 88G
폴링레이트 : 유선 1,000Hz / 무선(LIGHTSPEED) 최대 8,000Hz
스위치 :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 (옵티컬-기계식)
버튼 수 : 5버튼
연결 방식 : LIGHTSPEED 무선 / USB-C 유선
무게 :  약 60g
배터리 내장 : 리튬폴리머, 최대 95시간 
보증 : 2년



이 제품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우선 완벽한 대칭형 설계가 눈에 띕니다. 버튼은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약 60g입니다. 



스위치는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입니다. 옵티컬 방식의 빠른 반응 속도와 기계식 스위치 특유의 확실한 클릭 피드백을 동시에 잡은 스위치인데요, 클릭할 때마다 구분감이 확실해 FPS 게임에서 슈팅 타이밍을 잡는 데 확실히 유리합니다.



그리고 센서는 HERO 2 센서입니다. 100에서 32,000 DPI까지 폭넓은 범위를 지원하는데 펌웨어를 통해 44000까지 변경 가능합니다. 



888 IPS의 추적 속도와 88G의 가속도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게이밍 환경에서는 물론이고 급격한 마우스 이동 시에도 트래킹이 끊기지 않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충전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최대 95시간 사용이 가능한 긴 배터리 타임과 POWERPLAY 무선충전 패드와도 호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지텍 G HUB 소개



로지텍 PRO X SUPERLIGHT 2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G HUB는 로지텍 게이밍 디바이스를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마우스를 연결하면 거의 모든 기능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DPI 설정은 최대 5개의 DPI 단계를 등록할 수 있고, 각 단계마다 10 DPI 단위로 세밀하게 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업무용으로 1,600 DPI, 배틀그라운드 일반 전투용 800 DPI, 스나이퍼 정밀 조준용 400 DPI,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눠서 설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LED 색상을 다르게 표시되기 때문에 현재 어떤 DPI 모드인지 시각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마우스에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이 총 5개가 있는데, G HUB에서 각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DPI 전환을 휠클릭에 배정해서 쓰고 있는데요 버튼 매핑 외에도 매크로 지정, 키보드 키 할당, 미디어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넣을 수 있어서, 게이밍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 측면에서도 쓸모가 많습니다.






사용기



G HUB를 처음 열고 가장 먼저 한 일은 DPI 단계를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때는 400 / 800 두단계만 남겨두는데요 일반 교전에서는 800을 기본 감도로 사용하다가 미세한 에임이 필요할때는 400으로 전환해서 사용합니다.




그 다음으로 버튼 매핑에서 휠 클릭에 DPI 전환 기능을 할당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원거리 교전에 들어갈 때, 기본으로 쓰는 800 DPI로는 미세한 에임 조정이 어려운 순간이 있는데 이때 휠을 한 번 눌러 400 DPI 이하로 빠르게 전환하면, 4배율이나 8배율 스코프 상태에서 십자선이 훨씬 안정적으로 움직입니다. 



이렇게 세팅을 마친 뒤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가장 먼저 체감된 건 LIGHTFORCE 스위치의 클릭 반응입니다. 교전 상황에서 좌클릭을 연타할 때, 입력이 빠짐없이 정확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확실합니다. 



실제로 언덕에서 적 3명을 연달아 잡은 적이 있는데요 800 DPI 상태에서 첫 번째 적을 쓰러뜨리고, 바로 옆으로 에임을 끌어서 두 번째, 세 번째까지 거의 끊김 없이 이어서 처치했는데요. 이때 HERO 2 센서의 정밀한 트래킹과 LIGHTFORCE 스위치의 빠른 연타 반응이 한몫했다고 느꼈습니다. 



무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면, 요즘 유행하는 초경량 마우스에 비하면 약간 묵직한 편입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처럼 넓은 맵을 돌아다니면서 급격한 에임 전환과 정밀 조준을 반복해야 하는 게임에서는, 이 정도 무게감이 오히려 손에 안정감을 줍니다. 



HERO 2 센서의 트래킹 성능도 안정적이었는데요 급하게 마우스를 휘둘러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상황에서도 커서가 튀거나 끊기는 현상은 없었고, 느린 움직임에서의 미세한 추적도 정확했습니다. 



대칭형 디자인 특성상, 오른손 그립감은 에르고노믹 마우스처럼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은 아닙니다만 팜그립과 클로그립 모두에서 무난하게 잡히고, 매트한 표면 마감 덕분에 손에 땀이 나도 미끄러짐이 적었습니다. 125mm의 길이는 중간 크기 이상의 손에 잘 맞고, 손이 작은 분이라면 핑거팁 그립으로도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리뷰를 마치며



2주간 로지텍 PRO X SUPERLIGHT 2를 사용해 보니 이 제품은 밸런스가 잘잡힌 마우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는 기계식의 명쾌한 클릭감과 광학식의 장점을 동시에 제공하고, HERO 2 센서는 기본 32,000 최대 44,000 DPI의 넓은 범위 안에서 정밀하고 안정적인 트래킹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LIGHTSPEED 무선의 유선급 반응속도, USB-C 충전, 최대 95시간의 배터리 수명이 특징인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일상 업무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라고 평가하고 싶은데요, 로지텍 마우스 특유의 브랜드 신뢰도와 G PRO 시리즈의 검증된 쉘 디자인, 거기에 최신 스펙을 더한 이 제품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이번 사용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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