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맵리딩을 잘하는지

자가진단법 알려드립니다.


하나라도 해당되면 자신은 맵리딩을 못하고있는 것입니다.



1. 갑자기 라인전을 하고있는데 어디선가 킬이 발생한다


-> 맵리딩을 못하고 있는겁니다. 맵만 봐도 싸움중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뜬금없이 킬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면 맵리딩을 못한 것입니다.

적어도 아 싸우고 있구나 정도는 미리 인식해야합니다.



2. 우리팀 정글러가 갱킹을 왔는데 호응을 못했다.


-> 맵리딩 대 참사 수준입니다. 맵리딩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 정글러 위치를 계속 인지하는 것입니다.



3. 갑자기 뜬금없이 용이나 전령이 먹혔다.


-> 그냥 맵에 신경을 안쓰고 계시는겁니다. 20초 이상을 맵리딩에 실패한것이죠.




솔직히 저도 맵리딩 잘 못합니다. 가끔 라인전 도중에 뜬금없이 킬 발생하는 경우 있습니다.

이럴때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맵리딩에 완벽하게 실패한겁니다.


이럴때마다 내가 맵리딩이 부족하구나 좀더 집중하자   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오브젝트가 뜬금없이 먹히거나, 우리팀 정글러가 블루를 치고 핑을 찍어주니까 그때서야 인지한다거나

이런경우가 있다면 맵리딩 대 참사 수준이므로


깊은 반성(?)이 필요합니다. 정신 차려야 됩니다.


우리팀 정글러가 블루 핑을 찍어줬을때 인지한다면

맵리딩 15초 이상은 실패하신겁니다. 미리 우리팀 정글러가 블루 도착하기 5초전부터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번이라도 위에 말한것을 경험하셨다면

맵리딩이 부족하다는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도파 개인화면 보면 눈동자가 쉴세없이 왔다갔다 합니다.

미니맵은 눈동자를 굴려서 의도적으로 쳐다봐야 인식이 됩니다. 


3~5초에 한번은 맵을 확인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럼 적어도 의문의 킬이 발생하는 것은 안보게됩니다. 적어도 킬이 발생하기 전에 교전중이다 라는 것은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상 맵리딩 자가 진단법입니다. 위의 상황들을 경험했다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조금 더 맵리딩에 신경 쓰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