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딱히 참신할정도의 시작템트리가 아니죠.  예전에도 나왔던 이야기 소재 중 하나입니다 이거.

 

 

첫템으로써의 값어치는  도란검에 비해 구린건 맞습니다.

 

옵션자체에서 이미 차이가 역력하게 나죠.  그 소량의 차이가 원딜끼리의 차이를 과하게 벌리기도 합니다.

 

 

 

아래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고대유물방패를 선탬으로 가는것은 ' 특정상황 ' 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원딜 계열 자체가 ' 애쉬 ' 라던가  파밍이 우선이고 라인클리어링이 좋은편이며 맞다이 딜교환을 안해도 되고,

 

무엇보다 원딜 자체의 역량이 상대 원딜보다 태생적으로 후달린 경우엔

 

서포터의 역량을 키우는것이 라인전 방도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서포터가 개념이라는 한에 말이죠.

 

 

 

서포터가 혼자서 딜교환이 유리할정도의 챔프이고, 딜량이 좋으며 돈이 들어올경우 성장폭이 있는경우라면

 

열세인 상황을 초중반부에 뒤집을 수 있는 방편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본다면  2도란검 든 애쉬보다  돈좀 벌게 해줘서 물약 많이 들고온 르블랑이

 

라인전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관점이죠.

 

 

 

일단 아랫글의  산악방벽은 솔찍히 너무 간  무리수 죠.

 

딜러는 딜링 역활에 힘써야지  방템을 초기부터 생각하고 거기에 투자하고 있으면 말도 안되구요.

 

무엇보다 산악방벽보다 좋은 방템 많습니다.

 

즉  유물방패는 도란검처럼  중반에 ' 팔아치우는 ' 형태의 아이템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물론 돈은 적게 들어오지만요 ]

 

 

 

 

해당 사항에 문제가 있는것은  본인의 역량보다 서포터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팀플에서 데려온 사람이 자신보다 컨트롤 역량에 우위가 있다는것을 본인이 안다면 모를까

 

공방에선 그럴일이 거의 없으며,  이 경우  서포터가 바보같이 물약도배 안하고

 

돈이 들어오네  템사야지  이러면서 자기 템 꾸역꾸역 올리는 경우

 

 

라인전 초토화가 될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그정도로 유물방패와 도란검의 미묘해보이는 스펙 차이가 스노우볼링처럼 굴러간다는 이야기죠.

 

 

 

 

 

정리한다면

 

 

○ 상대 원딜이 나보다 상성이 좋고 딜량이 우세한경우.  

[ 초반 베인 vs 케이틀린 같은 느낌으로 원딜이 초반에 버티는데 급급할 경우 ]   

 

● 내 서포터가 공격성향이 뛰어나고 물약도배해올 경우 화력이 증진되는 경우

[ 르블랑, 리븐, 리신 같은 공격적이며 물약으로 체력회복할경우 라인전 우위를 먹을 수 있는 챔프 ]

 

○ 서포터가 견제력이 뛰어나며,  컨트롤이 좋을 경우

 

● 서포터가 성장형 챔프일경우.

 

 

 

위 조건에 한해  유물방패는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핵심요약을 하나 하죠.

 

그냥 도란검 사서 무난하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