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블츠하다가 탈진 블츠하려고 하니까 답답해서 못 하겠음.
일단 라인전에서 더 이상 인파이터가 아님.
기존 블츠는 w 쓰고 달려가서 erq 이딴 인파이트를 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원거리에서 끌려오면 그건 상대가 못하거나 내가 신의 한수를 둘 때 뿐. 
근데 이 인파이트를 하기엔 블츠가 문제가 많음. 
솔직히 인파이트할 거면 더 탱탱한 레오나 알리로 하지 굳이 블츠를 할 이유가 없음.
게다가 블츠는 중후반 슈렐을 이용해서 이니시나 잘라먹기를 하는 게 좋은데, 이런 인파이터적 성향 때문에 산악 방벽을 감. 
이게 라인전에서의 장점임. 음?
그리고 블츠가 강타를 들시에 상대 버프 컨트롤이 아주 강해짐. 와딩도 내가 하고, 렌즈를 쓰기 때문에 내 위치에 와드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끌어서 강타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브젝트 컨트롤이 쉬움.
일단 투강타이기 때문에 첫 용을 이른 시간에 가져가고, 상대가 젠 시간을 모르게 되므로 두번째 용도 우리가 가져가는 경우가 많음. 바론도 마찬가지고? 
근데 중요한 건, 블츠로 오브젝트 스틸이 매우 좋다는 거. 일단 렌즈로 근처 와드를 지우고, 시야석을 이용해서 상대가 지우더라도 계속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음. 그리고 블츠는 버스트딜이 강함. 점멸rq강타하면 순식간에 천이 넘는 피를 뺌.
내가 강타 블츠를 한 서른 판 정도 했는데 바론 스틸만 세 번을 했으니 말 다했지.
물론 스틸의 위험부담도 큼. 실패하면 점멸 날리고 그대로 죽으니까. 근데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음. 최소한 평균 mmr 1500~1600에서는 그럼. 그위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