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게임웹진 gg크로니클에서 전세계 리그오브레전드 각팀들의 Worldwide power ranking 을 매겼습니다.
랭킹산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전세계 LOL esports 관계자들이라고 합니다. (명단을 보면 해설자, 칼럼니스트, 팀관계자 등등해서 수십명정도 됩니다.)
최근에 리그오브레전드 유럽지역예선, MLG 섬머아레나, OGN롤챔스 등 굵직굵직한 대륙간 교류 대회들이 많았기에, 전세계 파워랭킹을 새로 매기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 자료가 며칠전에 영어로 돌아다니는것을 봤는데,
마침 리그오브레전드 네이버카페의 Atomic 님이 한글로 번역을 해주셔서 양해를 구하고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최근 성적을 적극 반영해 북미팀들에게는 좀 따끔한 내용이 많은편입니다. (호평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상대적으로 정규대회가 부족하고, 세계대회의 참여율과 성적도 저조한편인 중국팀들은 순위에서 다소 저평가되었습니다.
우리는 비교적 중국과 가까워서 쉽게 교류가 가능하고, 또 그로 인해 중국팀들에 친숙한반면,
gg크로니클에서는 중국대회들의 거리로 인한 폐쇄성과 단발성 자국대회들, 그리고 최근 북미에서 WE가 초청되어 북미하위권 팀들에게 연패한일 등으로 인해 랭킹을 높게 산정하는것이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글은, 맨앞이 현재순위, 팀이름, 순위상승과 하락, 저번랭킹순위, 코멘트의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한국팀은 Top10 에 총 세팀, 15위안까지 네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 랭킹은 아마도 두말할 나위없이 롤드컵 순위가 적극적으로 반영될텐데, 그때가 되면 어떤식으로 변해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언론들도 이제 이런 순위를 내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http://cafe.naver.com/lolkor/2256460
의 Atomic 님의 글이 원문출처이며 보기편하도록 줄바꿈 정도만 약간 수정했습니다.
http://ggchronicle.com/league-of-legends-worldwide-power-rankings-post-gamescom/
영어 원문을 보고 싶으신분은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2012 LoL Worldwide Power Rankings TOP 10

1. Moscow Five  =  3 계단상승  (과거 4위)
Moscow Five 는 Season Two European Regional Finals에서 기량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고, 2012 롤판에서 보여준 그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황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기에 충분했다. M5는 DreamHack Summer에서 같은 대륙의 라이벌인 CLG.EU에게 패한 후,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발전하였고, ECC Poland와 Gamescom에서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였다. M5는, 최고의 한국팀들과 더불어, 전세계의 타팀들과 비교했을때 현저히 적은 패배율을 보여주는 먼치킨의 모습을 보여줬다. Moscow Five는 최고의 실력자들을 보유함과 동시에, 그들의 독특한 전략이 세계적으로 넓게 사용되는것처럼 창의성 역시 지니고 있다. 한국의 상위팀들에 비해 국제 경험이 많고, 한국팀들 만큼이나 결집력이 강하기 때문에, 1위의 자리는 M5에게 돌아갔다.

2. Azubu Blaze =  6 계단상승  (과거 8위)
OGN’s Spring Season의 디펜딩 챔피언인 Azubu Blaze는 MLG Summer Arena에서 그들의 진가를 보여준뒤, 순위가 상승했다. 뉴욕 주말내내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10:1의 승률을 기록한 Blaze는 그들의 팀플레이와, 북미/유럽의 정형화된 메타에 도전장을 내민 신전략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비록 OGN Summer Season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그들의 패배는 형제팀인 Azubu Frost과의 5차전까지 가는 승패를 점치기 힘든 승부였다. 그 경기는 LoL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기들중 하나였으며, 사실 경기의 승패는 어느팀이 다이애나를 가져가냐로 인해 정해졌다. 비록 Frost가 승리를 하며 OGN의 탑자리를 가져갔지만, Blaze가 해외팀들과의 대결 경험이 좀 더 풍부하고, 그 부분이 시즌2&롤드컵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3. Azubu Frost  =  랭킹신규진입  (과거 비순위권)
Azubu Frost는 그들보다 늦게 시작한 형제팀인 Azubu Blaze에게 OGN’s Spring Season 에서 패배를 한뒤, 그들의 행보를 잠시 성공적으로 숨겨왔다. OGN 시즌들 사이에, 두 Azubu 팀들은 철전한 합숙훈련을 통해, 유저와 다른팀들이 그들의 실력향상을 판단하기 어렵게 하였다. 그러나 현재, Frost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OGN Summer Season에서 과시하면서, 그들의 무궁무진한 재능과 실력을 뽐내고 있다.  Blaze가 그들이 보여준  수상이력과 근소한 실력차이 때문에, 조금 앞서있지만, OGN's Summer Season에서 Frost의 승리는 그들이 Blaze보다 좀 더 앞설 수 있다라는것을 보여준다.

4. CLG.EU  =  2 계단하락  (과거 2위)
우리는 현재 CLG.EU의 부진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Gamescom에서의 흐지부지했던 그들의 모습을 가지고, Froggen, Wickd 그리고 다른 팀원들을 저평가 해서는 안된다. European Regionals 이전의 그들의 성적은 분명히 인정받아야함이 마땅하다. CLG.EU는 공식 오프라인 무대에서 M5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유일한 팀이다. 또한, CLG.EU는 현재 OGN's The Champions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비한국팀이다. 최고의 팀들이 때때론 미끄러지기도 하지만, World Championship과 향후 행보에 있어, 모든 이들이 CLG.EU를 최고의 성공가도를 달리는 팀이라고 기대하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다.

5. Team SoloMid  =  4 계단하락 (과거 1위)
IPL Face Off에서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Team SoloMid의 랭킹 하락세는 MLG Summer Arena에서 Azubu Blaze에 의해 겪은 패배 때문이다. 사실, 한국의 최상위팀이 미국팀들을 그냥 이겼다기보단, 완전히 박살을 냈다. TSM의 참담한 패배가 과거 그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서, Moscow Five에게 연이은 패배 이후, 각종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던 것을 봤을때, Baylife Bros는 새로운 전략에 적응하고, 그들의 전략을 개발 할 시간이 필요하다. 더욱이,  NA의 다른 정상급 팀들인 CLG Prime과 Dignitas의 한국행으로, 여러 달 동안 자리를 비우면서, TSM의 연이은 우승 당시, 팀들간의 경쟁력이 약했다.  TSM이 North American Regionals에서 우승을 한다면, 그들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TSM이 한국과 유럽팀들과 비교했을때, 그들의 자리를 잃은 것은 확실히다.

6. CLG Prime  =  3 계단하락 (과거 3위)
CLG Prime은 한국에서의 비밀 훈련과, OGN’s The Champions 8강 탈락으로 인해 어떤 평가를 내리기 힘들다. 비록 몇몇 팬들이 최근 그들의 패배가 하락세의 증거라고들 생각하고 있지만, 세계최고의 탑 3팀들 중 한 팀에게, 패배 했다는걸로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다. 그들은 여전히 북미판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고, 다가오는 PAX Prime에서 있을 북미 예선전에서 사용할 새로운 전략들을 개발중인것만은 확실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여주는 경기력과 결과를 통해, CLG Prime의 랭킹은 눈에 띄게 상승하거나, 처참히 하락하게 될것이다.

7. SK Gaming  =  랭킹신규진입 (과거 비순위권)
SK는 Moscow Five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준우승을 하기전, CLG.EU를 상대로한 두 경기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충분히 칭찬과 관심을 받을 만하다. 하지만, 우린 한가지 묻고싶다. "한달전만해도 SK에 누가 있었지?" "Ocelote, Nyph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 이상에 대해선 알고 있지 않았다. 일년내내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SK팀에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했기 때문이다.(SK의 잦은 선수진 교체) 현재 SK의 팀구성은 팀장인 Ocelote가 실력과 저조했던 과거 성적속에서 흔들리고 있을때, 다시 한번 박차고 일어날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SK는 우리가 그들을 높게 평가해주기전에 먼저, 그들이한 대회를 끝내고 다음 대회때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하지만, 비록 그들이 함께 해낼 수 있을지라도, 3시즌에서 어떤일이 생길거라곤 어느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8. Curse NA  =  랭킹신규진입 (과거 비순위권)
Curse의 선수들은 그저 보고 있으면, 그냥 게임을 즐기는것 같이 보인다. 우리가 그들 경기중에 들었던 모든 언쟁과 내분들은 Curse는 그저 그런 즐기기만 하는 팀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만 했다. 우리가 묻고 싶은것은, 과연 그들이 누리고 있는 거창한 맨션과 여러 주변 환경들 그리고 리얼리티 쇼 등의 모든것들이 과연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라는것이다. 현재 Curse는 마치 IEM Kiev 대회 이전의 TSM을 보는것 같다. 당시, TSM 팀원들이 호언장담을하고, 여기에 빠져서 즐긴 결과, 이들은 뭔가 보여줘야할 시점에서, 어떠한 긍정적인 결과도 가지고 오지 못했다. 그건 마치, Curse의 IPL 첫 매치 이후...이들이 Loser's bracekt에서 시작하여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 다른 버젼의 스토리 인것이다. 우리는 Curse의 놀라운 성과들을 봐오고 있다.(MLG Summer Arena에서 Azubu Blaze를 상대로 유일하게 한세트를 이겼던것 처럼). 이제 이들에겐 그들이 2인자가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는것만 남았다.

9. NaJin Sword  =  랭킹신규진입  (과거 비순위권)
NaJin Sword는 Azubu Blaze의 성공처럼, 공식대회의 성적에서 원년팀을 앞지른 두번째 "제2 팀"이다. 팀장 MakNooN은 관중들에게 그가 왜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중 한명인지 , 그가 왜 Sword팀의 핵심 멤버인지를 경기를 통해 자주 보여준다. 비록 MakNooN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지명도가 떨어질지라도, Team Najin은 스타1의 전설 Reach(박정석)을 코치로 두고 있다는 특이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다년간 축척된 eSports 훈련법과 매니지먼트 팀이 있는 Sword의 성공을 점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들이 CLG.EU를 OGN Summer Season 4강에서 잡는다면, 그들의 ggC 랭크는 더욱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10. Dignitas  =  4 계단하락  (과거 6위)
전성기 기량으로 말하자면, 이들은 Moscow Five, CLGs(NA&EU) 그리고, Team Solomid을 상대로 충분히 대적해볼만 하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선, 그들은 그저 몰락하는 팀 일뿐이다. 우리 정말 알고 싶은것은 "현재 Dignitas의 선수 라인업이 정확한 운영과 훌륭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대회를 휩쓸고 다녔던 예전의 영광(Voyboy 탑솔시절)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 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예전처럼 돌아오길 원한다. 하지만, 먼저 믿게 만들 수 있는, 뭔가 볼 수 있는 결과물이 필요하다. 현재의 팀이 과거 명성에 어울릴 만한 팀이라는것을 증명하기에 위험부담이 적은 (MLG Summer Championship의 경우엔 TSM과 CLG.NA가 PAX Prime에서 가질 북미 예선전에 총력일 기울이기 위해, 참가하지 않기로 발표를 해서, 사실 경쟁 상대팀들이 Curse 정도 빼곤 전부 약체들입니다) MLG Summer Championship 참가 결정을 내린 것은 현명한 선택임에 틀림없다.  


****탑텐 순위에 들지 못한 나머지 팀들에 대한 코멘트.(Hohorable Mentions)

11. Fnatic - Hohorable Mentions의 리스트에 나열된 팀들중 최고의 팀. 시즌2 월드 챔피언쉽 유럽 예선전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강력해 보이지만, 랭크에 이름을 올리기엔 아직 부족하다.

12. Xenics Storm - OGN Summer Season 8강에서 Azubu Blaze를 마주친것은 불행중의 불행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 최고의 팀 구성원을 지닌 팀들중 한 팀이고, 미래에 충분히 랭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13. Legion - IPL Face Off에서의 모습은 수많은 관중들을 놀래켰다. 열심히 갈고 닦아, 결과로 도출해 낼 수 있다면, 충분히 북미 최상위 팀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능력을 갖춘 팀이다.

14. Taipei Assassins - ggClassic에서 탈락하고 나서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기대치와는 다르게 Singapore Sentinels과 IPL Face Off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줬다. Grena League에서 조차, 좋은 모습을 보여줄만한 의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10월에 있을 월드 챔피언쉽에서, 다시 갈고닦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

15. Curse EU - Gamescom의 첫 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Power ranking의 자리를 잃게 되었다. 온라인 성적에 부합하지 못한 그들의 참담한 오프라인 대회 성적은 불쌍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