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3-07 15:59
조회: 4,456
추천: 6
어머니같은 강현종 감독아마 다음경기 벤픽정도면 확신할 수 있을듯 하다.
강현종 이하 코칭스태프는 팀에서 좋은 어머니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수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 잘못한점이 있어도 일단 애정으로 감싸주고 잘 될때까지 키워보는, 포기하지 않는 애정. 이라고 표현하면 마냥 좋아보이지만,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멘트를 보자면 우리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애가 다 생각이 있겠죠. 나보다는 똑똑하니까 잘 할거에요. 그리고 상이라도 타오는 날에는 동네 잔치. 내가 뭐랬냐 우리아들 똑똑하다고 했지? 등이 있는데, 이 패턴이 무한 반복되는것이 cj의 현주소이다. 1. 우리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우리 선수가 포텐이 안터져서 그렇지 진짜 잘해요. 방출 ㄴㄴ; 사실 1번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한두달 못하면 바로 선수 갈아버리는 비정규직 롤판에서 한 선수에게 꾸준히 기회를 준다는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 점은 문제라고 보기엔 좀 애매. 뚝심의 리더쉽 정도로 해 두자. 2. 애가 다 생각이 있겠죠. 나보다는 똑똑하니까 잘 할거에요. = 샤이(+스페이스)가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겠죠. 솔랭하는거 보니까 괜찮던데? 3. 내가 뭐랬냐 우리아들 똑똑하다고 했지? = 샤이 아직 안죽었다 그지 깽꺵이들아 이번엔 케리하는것도 보여줄게 ^오^ 2,3번이 cj 다 말아먹는 원흉이라고 본다. 왜 샤이만 까냐. 하는데, 지금 팀 조합의 전체적인 성격을 결정하는 라인이 탑이다. 나머지 라인을 보자면 정글: 시야확보, 탱킹(+이니시에이팅) 미드:초중반 메인딜러(+이니시에이팅) 원딜:후반 메인딜러+타워철거반 서포터:메인딜러 보호 or 이니시에이팅 +시야확보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열거한 역할의 비중만 달라지는데, 탑은 유독 성향이 크게 갈린다. 퓨어탱커, 하드 이니시에이터(+라인전 강케), 서포터. 대충 봐도 저 라인의 성향에 따라서 팀 전체의 운영이 확 다르다. 퓨어탱커는 가장 무난한 조합을 예상할 수 있고 하드 이니시에이터는 탱커의 부재로 어쩔수 없이 모 아니면 도 식의 게임구성이 나오기 쉬우며 서포터는(사실상 룰루밖에 없지만) 주로 투원딜 혹은 하드케리 챔프의 보조를 담당하며 받아치는 식의 운영이 나오기 쉬워진다. 지금 cj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1.벤픽 무난하게 가고 샤이가 앞에서 문도,마오카이,룰루로 탱킹(서포팅) 잘 해줌 2.이기고 샤이의 부활, 메멘같은 이야기가 나옴. 3.자신감 얻어서 패기롭게(라고 쓰고 생각없이 라고 읽는) 벤픽하고 샤이의 뜬금챔프 등장 4.끝나고 개 까임 5.정신차리고 제대로 벤픽함. 6.이기고 다시 자신감 얻어서 정신놓음 아무리 지 자식이라도 잘못한점은 고쳐서 제대로 살아가게 만들어주는게 부모 역할인데 이 감독이라는 사람은 무슨 아들바보도 아닌것이 자꾸 이상한 진로를 개척해준다. 서포팅,탱킹형 탑을 잘 한다면, 그 부분을 특화시키는게 맞는데, 이사람은 마인드 자체가 서폿도 잘하고 탱킹도 잘하니까 이제 ap(이니시에이팅)만 잘하면 되네? 식으로 가 버린다. 벤카드는 폼인가... 흡사 우리아들이 운동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니까 공부도 하면 잘 하겠네? 라는 느낌. 물론 사람이 여론을 안 볼수는 없는지라 한 경기 거하게 말아먹으면 좀 소심해져서 원래 하던 거 시키기는 하는데, 이기면 다음경기에 또 기세등등해져서 디스이즈 샤이 보여주마 하고 되도않는 이니시에이터를 시키니... 자식이 수학 기말고사 한번 60점 맞았다고 실업계에서 기술 잘 배우는 아들 인문계 전학시키는 어머니를 보는 듯 하다. 게다가 인문계 전학시켜놓고 똑똑한 니가 알아서 잘 하겠지. 라면서 관리도 안하는 대책없이 믿는, 그런 부모의 전형. 이 부모를 다시 cj에 적용시켜보면. 시작부터 나 오늘은 이니시에이터 할거야. 라고 못 박고 경기장 들어가는데 챔프만 몇번 해봤지 챔피언 조합은 몇가지 연구도 안 한 느낌에, 첫픽부터 비밀병기인 탑을 뙇 하고 박아주니 상대편은 마음 편하게 저격조합 짜고. 픽 나오는 꼴 보니까 챔피언 폭 적은 코코도 원하는 픽 제대로 못하고. 게임 망하고. 정도가 되겠다. 아무리 봐도 강현종은 좋은 어머니이지 제대로 된 감독이 아니다. 사람 좋다고 다가 아닌데.. 경기 끝나고 샤이 코코 챔프폭으로 까이는 글 그만 보고싶은게 내 바람인데, 왜 그게 매 경기마다 계속 반복될까. 그런거 안 까이게 전술 짜야하는게 감독 아닌가. 팀 분위기 개선한다고 뽀뽀갱 그만시키고 좀 프로다운 처신을 보여줬으면 한다.
EXP
3,533
(83%)
/ 3,601
|
지나가던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