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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6:00
조회: 3,213
추천: 3
챔스를 앞두고 팀별 주관적 평가 (1)이제 그렇게도 기다리던 롤챔스 스프링이 눈앞에 있는 상태이고,
12강 예선도 내일의 두 경기만을 남겨둔 지금, 썩 많은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쓰는 글은 아니지만 각 팀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분들은 심심풀이로 읽어 볼수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번 시즌만큼, 서로 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들이 독파이팅하는 춘추전국시대는 앞으로도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한다. 본인이 생각해도 예측한 그대로는 맞을것 같지 않기도 하고 가볍게 읽었으면 좋겠다. 1. CJ Entus Frost, Blaze CJ 팀은 Azubu에서 넘어오고 2월 클럽마스터즈에서 약간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얼마전 IEM7을 통해서 이미 재정비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이하게도, 정글러보다는 라이너들의 능력과 한타에서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 있다. 배틀로얄에서 보여준 엔트리는 본인을 포함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문을 던져줬지만, 공식전에서는 익숙한 선수들이 익숙한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악역에 익듁하던, 수많은 안티팬과 팬을 몰고 다니던 핫이슈의 중심이자 필수요소, 태풍의 눈이었던 건웅이 탈퇴하고 대신 (구) MVP Blue 팀이었던 헤르메스를 프로스트의 정식멤버로 기용함으로서 다시금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되는데.. 주목 할만한 선수 - 프로스트 : 샤이 최근의 그는 하드캐리하는 전형적인 브루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지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있다. 새로운 소울메이트를 찾아내었다는 느낌마저도 받을 정도. 블레이즈 : 앰비션 하드캐리하는 미드라이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드캐리의 대명사가 되어있는 앰호성. 그의 불빠따가 있기에 오늘도 블레이즈는 평화롭다. 2. Najin Sword, Shield 롤의 양대충, C불얼충과 나진충. 첫번째로 생긴 한국의 프로 LOL팀이며 두번째로 2팀 체계를 만든 팀으로써, 현 CJ와는 좋은 라이벌관계이다. 영광의 올림포스 더 챔스 윈터 우승이후, 클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거품이라 까였으나 이후 SWL에서 중화권 팀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미지 회복중이다. 역시나 정글러보다는 라이너들의 능력이 더 주목받으며, 최근 개인기보다는 한타의 집중력에 신경쓰는 쪽으로 변화 중이다. 주목 할만한 선수 - 소드 : 와치 게임 내에서보다는 외적으로 소드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와치. 이번 시즌에도 수많은(LOL 팬들 중에서는..) 여성팬들 (+a..?!!)은 그가 드래곤, 바론을 막타로 먹는데 성공할때마다 환호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쉴드 : 엑스페션 본택이는 달린다.. 하드캐리를 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상대편 탑을 맛집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다른 팀원들이 그를 따라서 앞으로 달리거나 점프하지 않기를 빌면서... 3. KT Rolster A, B 작년 올림푸스 더 챔피언스 윈터부터 참전하기 시작한 KT팀은, 사실 대다수가 작년 여름쯤에 해체한 스타테일 LOL팀의 멤버이다. B팀이 롤챔스 3위를 하면서 봐줄만한 성적을 기록하는 동안 A팀은 멀록이 헛개수 먹고 '리신은 아무나 하나' 사건으로 이슈가 되고, 클럽마스터즈에서 라간의 방출 조짐이 보였고, ㅁㅊㄱㄷ 썸데이를 영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주목 할만한 정글러 ' '을 영입함으로서 MLG 국대가 되는데 성공하고, KT B는 보드카 성님들을 격파하고 감자 매니아의 자존심을 ' '시킨다. 1년 가까운 세월을 거쳐서 탑승한 입석은 그야말로 꿀맛인 것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 - KT A : 카카오 그의 정글링은 조용한 듯 하면서도 필요한 때에 필요한 움직임을 취하는 잡식성 정글러의 표본이라 할수 있다. 항상 경기에 주역이 되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갓카오. KT B : 인섹 대부분의 경기에서 묵직하고 강력한 갱킹을 하는 은 한타, 혹은 대치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KT A에 갓카오가 있다면 B에는 갓섹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노려라 세체정! (그렇다고 진짜 노리지는 말고;) CJ라는 화려한 감옥에서 해방되면서, 그의 실력도 4. LG - IM 고정팬, 골수 매니아가 많은 LG는 바꿔 말하자면, 라이트 팬들에게는 존재감이 적고 잘 알려지지 않은 팀이라고 할 수 있다. LOL 팀 중에서는 가장 먼저 만들어진 대기업 팀이지만 DTD는 여전한듯. 작년 롤챔스 윈터에서도 헛개수 맛을 톡톡히 보았고, 그나마 IEM 상파울로에서 약체팀들을 상대로 양학하고 우승한 것이 가장 주목할만한 전적. 클럽마스터즈에서는 얼굴마담 차노아를 결국 미드로 채용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고, 또다른 얼굴마담이자 챔프폭만 넓히면 캐리력을 기대할 수 있던 핵심벰버 링트럴이 탈퇴하고 엔트리 구성에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라일락을 정글러로 또다시 포지션 변경하고 2팀의 Smeb을 1팀의 탑으로 바꾸는 등, 의미없는 무리수를 많이 두기도 하는데.. LG.. 과연 올해는 다를 것인가! 주목할 만한 선수 - LG-IM 1팀 : 라일락 한때 최고의 탑라이너로 불렸었지만 LG에 들어가고 나서 서포터 - 탑 - 정글 로 그야말로 돌려막기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선수. 팀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서 덩달아 까이고 있지만 골수팬들은 아직도 그의 잠재력, 리즈 시절의 그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LG-IM 2팀 : Reign Over 현재 상위랭크 10위권에 들어있는 장본인이며, 최근에 영입된 선수로써 LG에서 가장 기대한 선수 중의 한명이었다. SKT T1과의 그 경기 전까지는.. 그러나 NLB에서 그의 저력이 발휘될 가능성은 아직 있다. 5. SKT T1 작년 말에 리퍼디를 주축으로 창단된 팀이며, 창단되자마자 IEM 쾰른에서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함으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었다. 이후 IPL, SWL 등에서 그리 좋지못한 성적을 낸 것은 사실이지만 미드라이너가 마이틀리에서 수노로 교체되고, 수노의 데뷔전 IEM7에서 블레이즈와의 '레퍼드 더비'로 다시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현재는 1팀이 롤챔스 스프링 12강에 진출한 상태. 이래저래 유럽과 인연이 많았던 팀이었고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했던, 우여곡절도 많지만 가능성도 많은 팀. 주목할 만한 선수 - SKT T1(1) : 리퍼디 블레이즈 시절부터 탑라이너였던 그는, 탑라이너이면서 팀의 주장과 오더를 겸하는 드문 케이스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살육을 시작하는 역할을 수노, 레이븐에게 넘겨준듯 보이지만 여전히 저력을 가지고 있으며, 분명한 것은, 첫 국내 공식 데뷔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것이다. SKT T1(2) : PoohMandu 제대하고 나서 GSG의 서포터로 시작한 데뷔전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으나, 헛개수를 빨고 갑자기 왕년의 기력을 되찾은데다 심지어 르블랑을 밴카드로 승격시키고 NLB 우승의 주역이 되는 놀라운 업적을 남긴 바 있다. 사실 2팀의 모든 선수들이 잘 알려진 고랭커들이었고, 언제 프로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과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었지만 만두어택이 보여줄 특이한 오더와 컨트롤, 전략들 또한 여태껏 인터넷 방속으로도 경기를 보여준 적이 없는 SKT T1 2팀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는데, 나머지 팀들은 다음 기회에 적는게 나을듯. 총 10팀을 거론했고, 누구나 알 만한 간단한 것만 적었지만 이렇게 길어지다니.. 프로시청자의 길은 험난한 것임을 느낀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선수는 개인적인 기준으로 적었는데, 지나치게 진지빨고 태클 ㄴㄴ해 뭐 너무 진지빨고 정색하는 댓글은 원치 않지만 적절한 태클은 정보교류 차원에서 환영함. 댓글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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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윳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