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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9:15
조회: 24,483
추천: 42
롤챔스 직관은 어째서 적은 것인가노잼스다! 직관이 적은 것이 그 증거다! 그러므로 리그 방식을 바꿔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길래 적는 글임 뭐, 꼭 저사람 때문이 아니라도 경기때 채팅방 보면 요즘 직관이 망이라느니 텅텅스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보이긴 함 롤챔스는 작년부터 그간 무료였던 입장료와 스탠딩석을 폐지하고서 '유료지정좌석제'를 운영하기 시작했음 이 유료지정좌석제라는게 뭐냐하면, 말 그대로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를 돈을 주고 사는거임 좌석의 예매는 인터넷으로 이뤄지고 있고, 당일 경기장에 가서 무인 티켓 발급기나 매표소에서 예약번호 제출하면 자신이 예약했던 티켓을 현장발부해주는 방식 왜 이런식으로 바뀌었는가 하면 아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거임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954 현재의 유료지정좌석제가 운영되기 전까지는 경기장 앞에 아침부터 수백명이 모여서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상황이었음 경기시작은 저녁인데 말이지 어째서 이 고생을 하는가하면, 내자리 니자리 없이 그냥 선착순 입장이다보니 무턱대고 일찍와서 줄을 서야만 했던거임 더 문제인건 이렇게 줄을 서봤자 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심한 경우는 스탠딩석에조차 못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음 링크한 글에도 써있지만, 그런 상황이다보니 좀 더 게임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입장방식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많았고, 그래서 시작된게 이 유료지정좌석제 이 유료지정좌석제로 인해서 지금은 지방에 사는 사람도 과연 오늘은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하는 불안한 감정을 품에 안고서 새벽부터 상경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거 그럼 이 유료지정좌석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볼까? ![]() 마침 수요일에 전시즌 우승자인 SKT와 준우승자인 쿠 타이거즈의 경기가 있어 수요일 경기는 월요일 오후 6시부터 예매가 시작되지 뭐, 요즘 리그가 노잼스라 볼만한 가치도 없다면 표 같은게 팔릴리가 없겠지? 실제로 관중석도 텅텅 비어있잖아? ![]() 근데 이게 왠걸 매진이야 이때가 몇시인줄 알아? 오후 6시 5분 예약 시작한지 5분만에 총 200석이 완매됐어(작성 완료 버튼 누르기 직전인 현재 10자리 정도 예약취소 됐음) 노잼스요? 리그 인기가 식어? 퍽이나ㅋ 평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다 한경기 밖에 치러지지 않는 목요일 경기는 뭐 잘 안팔리는 경향도 있긴 한데, 뭐 이건 어쩔 수 없어 아마 내가 알기로는 지금 블소 방송 끝나고 나면 목요일 경기도 오후 5시로 미뤄지던가...그때가면 목요일 경기도 별 문제 없을거라고 봄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표는 잘 팔리고 있는 상황이란거 그렇다면 이렇게 매진된 경기 당일은 관중석에 관중이 빡빡하게 들어서 있을까? 아니. 그건 아님 예상컨데 수요일 경기도 관중석에 빈자리는 있을거야 ![]() 이건 저번주 금요일에 있었던 SKT와 나진의 경기 당시 화면임 현재 한국에서 최고 인기팀인 SKT와 요즘 좀 그렇긴해도 아직까진 인기팀인 나진의 경기 근데도 보면 알겠지만 빈자리가 많아 심지어 앞좌석이 텅텅 비어있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임에도 이게 왜 이런건가하면, 표를 사놓고 정작 경기장에는 오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야 평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경기 아무리 의욕있는 팬이라도 좀 빡센 시간대임 피치못할 사정으로 오지 못하게 된 사람도 있을테고 말이야 평일보다는 좀 덜하지만 덕분에 토요일 경기도 자리가 좀 비지 ![]() 훌륭한 팬심의 표본이지만 모든 팬들이 이 소녀 같을 수 있는건 아니야 ![]() 좌석유료화의 폐혜...라기보단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긴 하지만 암표팔이 문제도 있어 다들 딴에는 급한 사정이 생겨서 파는거라느니 뭐니 하는데, 그럼 왜 티켓 가격이 2~3배가 되는건데ㅋ 배송비 따져도 명백하게 이익이 남잖아 순수한 '티켓양도'와 '암표'의 차이는 파는 사람한테 이익이 남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임 뭐...얘기가 잠깐 새긴 했는데 다시 돌아와서 이 자리가 비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전의 무차별 선착순 입장 때와 현재 유료지정좌석제의 차이가 나오는데 예전 같았음 그냥 빈자리가 생기면 뒤에 서있던 사람 아무나 가서 그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음 예전에는 이자리는 내꺼라고 침발라 놓.....는 사람도 있긴했지만 뭐 제도적으로는 일단 아무나 앉아도 되는 자리니까 근데 지금은 '지정좌석'임 자리가 비어있다해도 그 자리는 해당하는 티켓을 산 사람의 좌석이야 때문에 그 사람이 경기 시작되고 뒤늦게 달려온다해도 앉을 수 있도록 자리는 비어놔야해 결국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자리 임자를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탓에 관중석이 비는거 그럼 온겜이 좌석을 다시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바꾸게 될까? 아마도 그럴 일은 없음 일단 표는 잘 팔리고 있고, 온겜 입장에서 전혀 곤란하지 않거든 덕분에 리그 유료화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기도 하고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화면으로 봐서 관중석이 비어있는 것과는 달리 롤챔스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상황이란거, 이 말이 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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