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앞서 필자는 실버다. 
그러므로 그님티 혹은 니가 브실골이라서 그럼 이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 
또 니가 양학당해서 빡쳐서 그런거라고 한다면 그것도 맞다, 
그런데 솔직히 롤하는 사람들중 과반수 이상이 브실골인 현 롤판에서 양학용으로 부캐를 키우는건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또 이러면 부캐는 라이엇이 인정한거라서 괜찮은건데 니가 뭐라고 하라마라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앞으로 법으로 정해진것으로만 행동한다면,
예를 들어 노약자석 양보라든가 줄을 설땐 질서를 지키고 새치기를 하지 않는다든지 등
사람사이에 응당 지켜져야할 도덕적인 것들은 전부 나에겐 필요 없으니 나는 내 멋대로 할거야! 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것이다. 

또 양학용 부캐를 키우는게 왜 위에 저런 것들과 동급인가 하면 둘다 지키지 않으면 나의 이기적인 자기이익을 위하여
다수 혹은 개개의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것이 일맥상통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상대편에도 부캐있는판이 있으면 니네편에 있을 확률도 있지 않느냐! 그러므로 문제가 없다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이기적임의 끝에 다다랐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같은팀원들이 캐리를 받는것 자체에는 이익일 수가 있으나 근본적으로 게임을 하는 이유가 없어진다. 
스스로 공략을 찾아보고, 시간대별로 해야할일을 정리하고, 서로의 멘탈이 부서지지 않게 다독이며 자신들과 비슷한 실력을 가진 적들을 상대로 우여곡절끝에 협동하여 승리를 거머쥐는, 
자신의 양학행위가 현지인 9명의 이런 순간을 매번 빼았는 것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좀 과장해서 롤을 할때마다 동전을 던져서 어느면이 나오냐에 따라 승패를 정하는 게임이라고 한다면 계속 롤을 하겠는가? 순전히 운에 맡기는?

제도적으로 규정지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전부 해도 괜찮은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랑스럽게 떠들수 있는 것인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므로 양학용 부캐는 키우면 안될 도덕적 악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