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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55
조회: 5,592
추천: 25
LCK와 LOL은 다르다.솔직히 이번 사태에 대해서 나는 좀 방관자적인 입장이었는데.
자꾸 OGN이 롤판을 키웠내, 아니네 하는 말들이 나와서 글을 써봄. 일단 OGN이 롤판에 기여한 바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의 롤판을 형성했다고 하기에는 의문이 들지. 이런 논란이 나오는 건 여러 사람들이 LCK와 LOL을 혼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LCK는 어디까지나 더 커다란 LOL이란 파이의 일부분이야. 북미 롤, 중국 롤, 대만 롤 등등의 파이들이 합쳐져서 LOL이란 파이가 되는 거고 LCK는 LOL을 이루는 여러 파이 중에 하나지. 이제 이 LCK라는 파이 하나만을 보자면, 이 파이를 만든 제작자는 OGN, 캐스파, 라이엇이겠지. 이 중에서 라이엇은 파이의 원재료의 제공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사람이고, 캐스파는 OGN과 라이엇 사이의 유통사.(솔직히 캐스파의 역할은 잘 모르겠음.) 그리고 OGN은 파이를 직접 만들고 판매한 제작자 겸 판매자라고 볼 수 있겠지. 여기서 라이엇은 LCK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어 원재료의 제공자고 제작비도 지원했으니까. OGN 또한 LCK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어 LCK를 직접 제작하고 그 파이를 점점 키워온 장본인이니까. 지금 상황은 라이엇이 LCK란 파이를 스포티비란 사람과 반으로 잘라 나누라는 상황이니 파이를 직접 만들고 팔아온 OGN 입장에서는 분하고 억울할 수 있지. 시간이 급해서 글을 더 못 쓰지만 내 논리는 LOL판 전체가 아닌 LCK만을 봤을 때 OGN의 권리는 작지 않고 충분히 분하고 억울할 수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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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