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을 보면 라이엇과 OGN, 케스파는 3자협의제를 구성 했지만

라이엇 VS OGN의 구도가 각 사의 사업아이템을 걸고 겨루고 있는 시점에서, 케스파가 이 둘의 협상테이블에 앉을 자리도 없고, 명분 또한 없습니다. 둘이 사업하는 걸로 겨루겠다는데 각 사의 주주도 아닌 케스파가 끼어들 자리는 없기 때문이죠.

입장 공개한 것 처럼 그냥 양자간의 조속한 합의를 바란다. 딱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거죠.

톡까놓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OGN이 이대로 무너지고, 라이엇이 스포티비랑 계약하면 케스파는 그냥 라이엇 - 스포티비 - 케스파의 새로운 3자협의제를 구성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협회가 이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는 있어도, 회사의 사업까진 손쓸수 없죠.. 안타깝지만 협회 능력의 한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