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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5:25
조회: 3,095
추천: 7
뱅기가 망하면 SKT도 망한다.어제 경기는 뱅기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다.
뱅기의 약점 :
1. 좁은 챔프폭
뱅기는 주로 렉사이와 엘리스를 다룬다. 이블린, 자르반도 주로 다루지만 메타에 어울리지 않는다. 어제 진에어가 그걸 못쓰게 하니, 힘이 빠지는 걸 볼 수 있었음.
2. 초반이 약점
CJ 2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더 정글"이라 불리우는 뱅기가, 버블링한테 초반 솔킬 따이고, 그 뒤에 정글링과 동선이 꼬여서 정신 못차렸고 그것은 팀이 완성되지 않은 CJ조차 글로벌 골드를 앞서게 하여 자칫 위기가 될뻔했다.
3. 미드 - 탑 간의 단순한 정글 경로.
CJ경기 땐, 뱅기로 인한 퍼블이 자기 진영 블루버프쪽에서 뒤짐. 진에어 땐, 자기 진영 두꺼비 쪽에서 뒤짐. 즉, 미드 - 탑사이에서 뒤짐. 그걸 윙드가 알고 미드 - 탑 사이 와드를 깔음으로서 뱅기의 갱킹을 잘 커버하고 역갱킹하여 성공함..
SKT의 약점
1. 따라서 뱅기가 초반에 터지면 힘들어진다. -> 탑, 미드가 갱킹으로 인한 이득을 보기 힘들어진다.
2. 적응중인 듀크. 마린처럼 캐리력 있는 탑솔러가 아니기 때문에, SKT의 전체적인 딜량는 마린이 있을 때보다 줄어듬. 그래서 뱅기는 탑을 더 신경 쓸 수 밖에 없고, 미드, 탑간의 동선을 예전보다 더 이용할 수 밖에 없음.
결론 : 초반 동선을 뱅기가 바꾸거나, 울프가 같이 따라가서 도와주거나 하여 뱅기가 안전하게 크지 않는이상, SKT는 이길 가능성이 줄어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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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