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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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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은 이제 없다.Skt가 진 건 듀크의 문제? 듀크가 skt의 스타일에 녹아들지 못해서?
이제 마린은 나갔고 skt의 탑은 듀크다. 이미 떠나고 없는 사람 얘기해 봤자 대체 무엇이 달라지는가? 마린이었으면 게임이 이렇게 풀려 나가진 않았을 것이다? 이런 것 전부 소용 없는 얘기다. Skt가 질 때마다 꼭 한번씩은 나오는 얘기. 이제 지겹다. 분명 마린은 2015 굴지의 세체탑이었고 그의 캐리력은 페이커 만큼 뛰어날만하다 했으며 롤드컵 mvp로 선정될 만큼 대단한 실력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마린은 갱콜을 너무 자주하고 자신의 위주로 게임을 흐르도록 만드는 스타일이라 바텀라인의 성장에 억제된다던지, 바텀은 무조건 버티는 식으로 간다던지의 문제점은 있었다. 그렇지만 마린은 그 만큼 확실한 캐리력을 보여주었고 롤드컵 시절 최강의 op 다리우스를 카운터 치는 방법도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이제와서 이런 얘기를 해 봤자 무엇이 달라지냐는 것이다. 마린이 skt를 떠나지 않고 2016년도에도 skt의 팀원으로써 롤챔스를 뛰었다고 한들, skt가 이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어디에 있는가. 스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탑 라이너라는 것은 또 무슨 어처구니 없는 소리인지도 모르겠다. 마린과 스멥은 상성이 있어서 꼭 마린이 이긴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뱉으며 마린을 그리워하고 듀크를 까내리는 심보는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알 수가 없다. 사실 듀크가 이때껏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건 부정할 수 없다. 페이커의 인터뷰에도 그랬듯이, 듀크는 아직 적응중이고 딱히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팀 내에서 자기 할일은 해주며 꾸준히 1인분은 해내고 있다. 그런데 마치 듀크가 0.1인분도 못한냥 까내리고 있으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또 스타일 차이의 얘기인데 당연히 모든 선수 마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듀크는 듀크고 마린은 마린이다. 그들은 그들만의 서로 다른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꼭 듀크가 마린의 플레이 스타일을 따라가야 하는 법은 없다. 듀크가 마린의 플레이 스타일을 따라가야 skt 가 이길 수 있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 그게 마린을 데려오라는 소리랑 뭐가 다른가? 듀크의 플레이 스타일을 마린과 똑같이 바꿀 바에야 차라리 중국간 마린을 다시 불러와라. 마린과 똑같이 스타일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 집어치우고 듀크의 플레이 스타일을 skt의 전략과 운영에 맞추어 조금 방향을 틀어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skt가 듀크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추어 주는 쪽도 생각해 볼수도 있고. 여하튼 이제 없는 사람을 추억하며 열심히하는 선수 까내리지 말라는 말이다. 왜 꼭 패배의 피해자는 교체된 선수의 몫이고, 기용된 신예의 몫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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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