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의 이번 보상에서 문제점.

 

 

1. 한정판 스킨의 일반스킨화(기존 구매유저들에게 역차별)

 

 

한정판 이라는 얘기는 그것을 내가 소장하고 있을때 가치를 가집니다.
또한 판매기간의 한정으로 신규 구매유저의 차단으로 인해 그 가치가 자연스레 형성됩니다.

 

북미에서 판매하던 한정판 스킨이엇고 한국섭 오픈으로 북미에서 이주한유저
(전체의 1%도 체 안되는 유저만 보유)들만 소유하고 있었기에 그 가치는
구매한 rp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접속만 하면 풀어버리는 사실상 '''기본스킨'''으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이것은 rp의 가치를 0으로 만들어 버리는 매우 위험한 보상 매커니즘 입니다.
이렇게 되면 누가 한정판 스킨 제값주고 사려고 할까요...

 

라코에서는 사실상 한국섭에서 극소수의 유저가 가지고 있는 스킨이기에

이러한 rp지불에 관한 문제가 나오면 다시 환불해주는 추가적인 상황까지 가정하여

이번 고밤스킨을 푼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북미에서 결제한 유저에 대한 어떠한 대응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어 1%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앞서 ufo코르키 스킨을 뿌린것도 말이 많았으나 그냥 뭍혀버렸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라코의 이러한 한정판스킨 뿌리기 시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봅니다.

환불이 안된다면 한정판 스킨을 뿌릴때 구매유저들에게는 추가적인 보상을 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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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나(서폿포지션)(+ 스킨도 같이주는 보상) = 해당포지션 미플레이어에겐 의미 없는 보상

 

 

5가지의 포지션이 존재하는 롤입니다.

모든 포지션을 플레이 하는 사람보다 많아봐야 3가지 포지션을 연습하고 플레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에따라 서폿포지션을 전혀 플레이 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사실상 의미 없는 챔프제공와 스킨제공 보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ip10승만이 유일하게 의미있는, 가치있는 보상의 성격을 가집니다.
 
물론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을 판단하여 그에맞는 보상을 할 수 없는점을 유저들은 알 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라코는 뻔히 예상되는 불만들이 많음에도 별다른 선택적인 보상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라코는 시스템적으로 보상대상 유저들에게 쿠폰형식을 통해 사용쿠폰을 나눠 주고
소나와 비슷한 rp값 또는 ip값을 가진 다른 4 포지션을 담당하는 챔프+그 챔프의 스킨중 하나를 정하고

이것을 쿠폰과 교환하여 무료로 챔프를 보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도록 한다던지 했어야 합니다.  

 

저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현 보상보다는 더 좋은, 라코가 성의있게 준비했다고 할 수 있는 보상체계입니다.
본인들이 알아서 정한 챔프와 알아서 정한 스킨을

'이걸 보상으로 주기로 결정했으니까 그러니까 이걸로 만족해줘....'
이것은 피해를 본 유저에 책임있는 행동을 다 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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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이트 유저와 중급유저, 헤비급 유저간 보상의 형평성 간극이 심함

 


2번의 문제와 유사하게 유저들간의 형평성에서도 간극이 매우 심합니다.

** 헤비급 유저 = 사실상 한정판 스킨을 받는 것 말고는 기대값 낮음.

                        이마저도 한정스킨도 가진 유저는 그 기대값마저도 매우 낮음
** 중급유저 = 스킨의 기대값은 높음, ip 기대값은 so so, 챔프는 기대값 낮음
** 라이트유저 = 어떤 보상이던 가장 큰 혜택을 받음

 

어떤 게임이던지 서비스를 시작하고 넘어갈 수록

중급이상의 유저들의 목소리와 파워가 강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런데 라코의 이번 보상은 중급 및 헤비유저들이 상대적 혜택을 보지 못하는 보상입니다.
한국섭 오픈후 헤비급유저인 사람들에게는 한정판스킨은 좋은 보상이지만
역시나 다른 두 보상은 큰 의미가 없기에 형평성 문제는 존재합니다.

 

한정판 스킨지급 문제, 챔프지급에 관한 문제를 위에서 언급했기에 넘어가게 되면
ip부스트와 관련된 문제가 이 문제에서 남게 됩니다.

 

라코는 이 것도 유저들에게 선택권이 주었어야 합니다.
ip부스트는 상점에서 rp로 구매해야 하는 유료 서비스였다는 것을 생각합시다.
중급이상의 유저들로 갈 수록 rp로 아이템, 챔프를 구매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만큼

구매액, 구매빈도가 누적되어 커지면 커질수록 역시 이 ip부스트 보상의 가치는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플레이시간의 차이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또는 일일 획득 ip가 다르므로 ip보상의 기대값은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ip 부스트 보상도 순전히 무료로만 즐기는 유저, 그리고 라이트유저들에게 매우 유리한 혜택입니다.  

따라서 라코는 ip보상을 주고 싶었다면
 - 10승 부스트를 받을지
 - ip를 사용할때 할인(정률 or 정량)을 받을수 있게 하던지 하는


적어도 이렇게 2가지 정도의 선택권은 주었어야 합니다. 물론 제가 제시한게 정답은 아닙니다.
그래야 라이트와 헤비유저간 ip보상에 대한 기대값 간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역시나 이전부터 해오던 보상체계에 따라 그냥 일괄적으로 부스트 나눠주는
방식을 선택했고 이것이 또 문제점을 불러일으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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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코는 사실상 큰 손해보지 않는 장사??

 

보상구조가 사실상 ip보상에 몰려있습니다. 우선,


- ip는 게임플레이 마다 자동적으로 적립된다.
- 챔프는 ip로도 구매할 수 있다.
- ip를 필요로 하는 량은 의외로 매우 크다.를 유념합시다. 이에 따라

 

우선, 대중적인 챔프인 소나의 지급은 라코입장에서는 전혀 손해가 아닌것이 됩니다.

 

다음으로 한 챔프의 특성에 맞게 룬을 셋팅할 때 대충 10000ip가 소모됩니다.
(편하게 따져보기 위해 그냥 1000으로 가정, 보통 11000~13000선)


보통 룬의 개당 가격이 410이 가장 많고 좋은 것은 800(정수말고)대.
부스트로 게임당 150정도(정확한지모르나 일단 200대는아닌것으로 알고있음)의 추가로 얻으므로

10승은 적어도 1500ip. 410룬으로 나누면 3개의 룬가격 정도밖에 안됨

 

'100% 모든 유저'들이 ip를 룬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챔프를 사는데 ip를 사용한다면 라코입장에서는 손해.

이유는 유료로 챔을 구매할 의향이 있던 유저들도 ip로 챔프 1개를 구매하면 그만큼 기대수익 감소.

 

그러나 유저들의 ip소모 패턴은 보통 크게 바뀌지 않으므로

라코입장에서는 큰 손실을 감수한 보상이 아님.

더구나 룬은 ip로만 구매할수 있기 때문에 룬구매로 사용하는 유저들을 감안하면

라코의 ip보상은 그냥 유저들이 룬 3개 더 빨리 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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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장시간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유저들의 피해에 대한 라이엇의 보상조치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임. 전혀 불만이 없는 보상체계는 있을수 없는것은 당연함


그러나 더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보상체계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방식을 ctrl c + v 해놓은 보상이라 문제가 많음.


그리고 이러한 유저들의 비판에 대해 수용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

아무튼 라코가 이번 보상체계에 따른 불만사항과 문제점을 좀 인지했으면 좋겟고
다음번에 또 이러한 대규모 유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게 된다면
개선된 보상체계를 가지고 유저들을 만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