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ZUBU FROST를 분석해보자를 썼던 lalkb입니다.

저번 분석을 쓰고나서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내 의견을 말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 분석은 픽&밴과 승패를 위주로 분석하는 글이다 보니 부족함이 많습니다.

잘못된 점이나 다르게 생각하는 점은 지적, 혹은 의견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분석할 팀은, LG-IM입니다. 

1. LG -IM 장점은?
LG-IM이란 팀은 참 분석하기 힘든 팀입니다. 사실 frost 편의 경우 개인적으로 미리미리 분석한 것과 쉔을 핵심으로 한 스플릿 푸쉬라는 frost 특유의 승리전략이 일종의 frost 팀의 캐릭터라 생각하고 그것을 집중적으로 파헤치자는 개인적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반면, LG-IM이란 딱 이거다! 라는 캐릭터성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또한 개개인의 챔프풀이 넓은편이다 보니 아 이런걸 하는구나 라는 점을 딱딱 집기도 모호합니다.
하지만 픽, 밴을 기준으로 표를 정리한것과 인벤 여러분들의 IM평가글, 12경기를 쭉 훑어본 결과 딱 눈에 띄는것들이 있더군요.

1.무엇보다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진 링태희의 존재아군의 초반을 든든하게 함께해줄수 있는 정글러의 존재
 링트럴 선수의 장점은 육식형 정글러로써의 존재감이 충실하다는 점입니다. 리신은 픽 4회 적 밴 4회 적 픽1회 아군 밴1회 그리고 승률 100% 평균 KDA 9.8, 초가스 승률 100% 2회 픽 2회 밴 평균 kda 14.6 의 충실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육식형 정글러의 존재감은 팀 전체의 라인전을 유리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것을 감안한다면, 흥한 링선수는 무척이나 든든한 팀원입니다.

2.챔프풀 지존 라일락. 
 12게임 9종류의 챔프를 사용하였으며 자르반, 제이스 등 꺼내들수 있는 주류,비주류형 탑 챔프가 더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라일락을 상대하는 팀은 탑 선픽이 불가능해집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타라인의 픽 순서를 당기고, 이것을 카운터하는 형태의 픽밴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더 난감한것은, 미드킹과 링트럴 역시 크고 아름다운... 이 아니라 꽤 넓은 챔프풀을 지니고 있다는 겁니다.

3.준수한 봇듀오
 파라곤과 라샤의 호흡이 맞아들어가고, 파라곤 선수가 챔스 무대에 익숙해져 감에 따라서 IM 경기시 봇듀오를 지켜보는 옵저버의 손길이 바빠져 갑니다. 특히, 파라곤 선수는 한국 원딜 탑3안에 들수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상승세.
 무엇보다 무서운점은 이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입니다. 파라곤, 라샤선수의 적응과 솔랭이라고 까임받던 후반 운영의 부재를 벗어던지고 있다는것이 겹치고 최근 6경기 5승 1패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1패는 누구냐고요? 아주부 프로스트입니다. 그것도 쉔렝가로 더블 스플릿 푸쉬전략을 보여줬을때죠. 이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의 IM의 상승세가 무섭다는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2. 경향성
 모든 팀이 그렇듯이, 선호하는 픽과 전략이 있습니다. IM의 경우를 보자면

1. 트페를 잘 사용하는 미드에게 트페밴(7회) 다만 전략적으로 트페가 나오지 않을 상황 혹은 트페를 쓸 생각일경우는 잘 밴하지 않음. 또한 트페 사용시 쉔을 사용. 즉, 쉔트페 글로벌 전략외에는 IM은 트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2. 쉔픽 4회중 3회가 탑. 1회의 정글은  쉔 선픽-> 탑이냐 정글이냐라는 유연한 운용 가능을 위해 IM에서 내놓은 카드.

3. 밴의 경우 렝가, 이블린등 op로 평가받는 챔프 + 상대 저격밴. 트페의 경우 쓸생각이 없으면 거의 밴.(12경기중 7경기 밴, 2경기 픽)

4. 기본적으로 링트럴 선수의 적극적인 갱킹을 위주로 초반 난전 유도 -> 이득을 취한 후 스노우볼링이 주 전략. 
   다만 탑 갱킹은 미드, 봇갱킹에 비해 비율이 적은편.
5. 미드킹 선수는 빠른별선수와 같은 암살자형 미드보다는 성장형 미드캐릭터 - 카서스 애니비아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음.

6. 라샤 선수의 서포터 픽은 레오나-소나-자이라로 한정. 이중 자이라 소나는 프로에서 서포터 캐릭으로 필수적으로 플레이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특수한 픽은 레오나.

7. 파라곤 선수는 이즈리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특히 시즌3 프리시즌 패치전 버전 클라이언트에서는 상대편이 가져간 경우를 제외하고 8경기중 4경기를 플레이. 이중 3번은 적 원딜러가 픽. 즉 파라곤 선수의 픽 경향은 우선적으로 이즈리얼&미포 중 1택 이즈리얼을 적이 가져가고 미포를 플레이하기 힘든 적조합 경우 코르키&애쉬중 1택.

3. 단점은?
세상에는 완벽한 팀도, 조합도 없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스스로가 강팀임을 서서히 입증해나가는 IM이나,몇가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서폿나들이 다녀온 라일락의 탑 플레이가 아직 불안정함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는 부분입니다. 제 우상이던 라일락이 어쩌다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프나틱에게 빅엿을 선사하며 탑을 파괴하던 라일락 그때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팬심으론 탑에 다시 잘 적응해서 라일락 캐리를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2. 링트럴의 정글중 초가스(2승), 리신 (4승)을 제외하면 승리한 정글러는 쉔이 유일.

 예. 링트럴 선수 12경기 8종류 픽중 초가스와 리신을 제외하면 승리한 정글러는 쉔이 유일합니다. 다양한 풀을 보여주었으나 동시에 챔프마다 존재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리신을 밴했다면 "아 리신만 있었으면 다 이길수 있는데...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3. 스크림 최강자

 롤 팬사이트에서 나오는 말중 하나입니다. IM은 강한데 챔스 무대에서는 약하다.. 바꾸어서 말한다면 아직 더 보여줄것이 있다. 라는점이겠지요. 다행이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팀이나, 큰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 스크림 최강자의 칭호는 IM을 따라다니며 괴롭힐 것입니다.


4. 자이라 밴. 적 소나 픽. 그러면 라샤는?

 통계상으로는 레오나픽이 나올겁니다. 그렇다면 상대는 레오나 대비를 해 오면 되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이라 수준으로 쓸 수 있는 픽을 늘려야 봇듀오 저격으로 라샤 선수가 낭패를 보는 그림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을것입니다. 


4. vs Blaze


개인적으로 IM과 블레이즈팀이 붙는다는 팀이 탐탁치 않습니다. 블레이즈팀과 IM모두 더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vs Blaze 전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이 보고 있습니다.


1. Blaze가 링트럴의 리신을 밴할것인가, 아니면 풀어주고 카운터할것인가?


2. Blaze 봇듀오의 라인전은 약한 편이므로, 라인 스왑을 걸 확률이 높다.단순히 봇듀오 라인전을 피하는것만이 아니

라 Azubu  쌍둥이 팀의 확립된 전략이며, 특히 라인전에 밀린다, 라는 생각이 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스왑을 한다.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3. 라샤의 경우, 통계대로 자이라 밴-소나 픽 -> 레오나 라는 공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 Blaze는 이를 이용할 것인가?

  라샤는 다른 서포터를 등장시킬 수 있을것인가? 러보 선수의 룰루는 높은 확률로 밴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생각해볼만한 서포터는 타릭, 블리츠 소라카 등인데 이것들이 등장할 것인가?


4. 앰비션 선수는 이미 한차례 미드 카직스를 보여준적이 있다. 미드 카직스에 대한 대처를 IM이 준비해왔을 것인가?


5. 라일락은 쓰지 않았던 탑챔프를 사용할 것인가? 현제 말파이트 렝가 쉔 잭스 블라디미르 이렐리아 이블린 다리우스 럼블을 사용하였다.



옙... 제 생각은 이정도입니당.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즐겁게 듣겠습니다.


더불어 제 글을 읽고 언급해주신 김동준 해설위원께 감사드리며


또 보신다면 부디 댓글을 부탁드리는 바옵니다.. 굽신


좋은 하루 되시고, 모두들 프로스트대 씨제이전처럼 명경기가 나올것을 기대하면서, 


내일 경기를 기다립시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