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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11:19
조회: 22,823
추천: 43
탈 eu스타일을 생각한다면 시작을 바꿔라.탑 = 딜탱 미드 = AP메이지 바텀 = AD원딜러 + 서포터 정글 = 딜탱형 or 탱킹형 or 극갱킹형등 (헤븐류님 글에서 그대로 복+붙 했습니다. 제가 치기 귀찮아서...) ----------------------------------- 대충 짐작이 가시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eu메타에서 각라인별 챔프의 성향입니다. 지금은 기존 eu스타일에서 약간 강화되었죠. 지금 플레이 하고 계신 대부분의 eu메타는 조금더 발전한 상위단계의 eu스타일입니다. 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전에비해서 상성에 더 민감해진 부분이 있죠. (게다가 꼭 딜탱이 탑에가란법도 어느정도 사그라진면도 있구요.) 자. 많은 분들이 탈eu스타일을 외치며 여러가지 스타일들을 고심하면서 내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봤냐 안해봤냐 라는건 일단 생각 안하겠습니다.) 일단 저도 탈 eu스타일을 꾀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많은 고민해보고 생각해봤는데 결국 제가 스스로 내린답은 eu스타일 파괴는 불가능 하다~ 입니다. eu스타일의 파괴가 왜 불가능한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동시에 제 이야기의 주제인 탈eu를 위한 시작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 eu스타일은 탑에서 부터 1-1-2 (1) 로 다섯명이 서게됩니다. 괄호는 정글이구요.
일단 왜! 라인을 이렇게 서게 되었을까요? 우선 라인은3개 정글. 플레이어는 5명 각각 라인마다 챔프를 한명씩 보내고 정글포지션으로 한명을 빼도 1명이 남습니다. 이 한명이 다른라인에 낀다면 경험치, 골드를 나눠먹기 때문에 2명이 서는 라인은 결국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하고 플레이 해야합니다.
일단 3라인에 5명이 서는 상황이 첫번째 고려사항입니다. 우선 lol의 소환사의 협곡맵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바로 바론과 드래곤 블루와, 레드 입니다. 블루와 레드는 우선 바론과 드래곤을 제외하고 좋은 버프효과와 높은 경험치를 주는 몬스터입니다. 게다가 lol에서도 정글사냥꾼이라는 포지션이 나와있듯이 이 버프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챔프가 필요합니다. 일단 정글러라는 포지션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바론은 게임시작 15분쯤이 되어야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15분전에 가장 중요한 몬스터는 드래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챔프에게 190원씩 주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라인중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바텀이 될 수 있습니다. 드래곤과 가장 가깝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라인을 혼자 보낼 수는 없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라인에 두명을 세워 상대방의 초반 드래곤 선점을 견제합니다. 자 이렇게 1-1-2 (1) 의 위치가 선점되었습니다. 맵의 논리적 판단상 배치가 정해졌네요. 그렇다면 이제 각 라인마다 들어가야할 챔프가 정해져야겠네요.
정글을 봅시다. 정글러는 라인을 잡고있지 않고 정글지역에 있는 몬스터를 잡음으로써 경험치와 골드를 수급합니다. 그러나 숫자가 많지 않고 라이너에 비해 골드와 경험치 수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것을 줄여나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 라이너를 잡아내거나 타워를 밀어내는 방법입니다. 맞습니다. 결국 갱킹이 필요한 모습이 됩니다. 그렇다면 정글 포지션에 들어가야할 챔프의 특성은 정글몹들을 수월하게 잡아서 최대한의 빠른 이득을 취하며 다른 라인에 간섭할 수 있는 챔프여야 합니다. 원거리딜러들 ad레인저들은 상대적으로 힘듭니다. 기본스탯이 좋지 않을 뿐더러 스킬 보다는 대부분 평타위주의 딜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의 라이너를 잡을 수 있을만한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마나를 소모하여 스킬로 데미지를 주는 ap챔프는 적 라이너에 대한 갱킹력이 좋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정글을 도는데 너무나 힘이 듭니다. 마나가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마나를 사용하더라도 정글몹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적챔프를 노릴만한 cc기를 보유한 챔프가 정글러로써 안성맞춤입니다. 이로써 정글러로 들어갈 챔프가 어느정도 정해졌네요.
탑을 살펴봅시다. 롤의 맵의 특성상 탑과 바텀이 대각선으로 뻗어있는 미드에 비해 상당히 거리가 깁니다. 탑은 혼자서야합니다. 라인은 무조건 중앙에 위치하지 않습니다. cs를 챙기다보면 자연스럽게 밀게되거나 상대 챔프의 압박으로 인해 타워앞까지 밀려 원활한 사냥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은 생존력입니다. 기본스탯을 본다면 근접딜러들이 데미지도 좋을 뿐더러 방어, 피통 모두 좋은쪽에 속합니다. 또한 자체적인 생존기를 보유한 챔프가 탑을 가게됩니다. 이로써 근접딜러들이 탑으로 가는 모양새가 잡혀갑니다.
미드는 3라인중 가장 짧은 거리입니다. 그말인 즉 상대적으로 생존력이 부족하더라도 라인에 설 수 있습니다. 또한 양라인과의 거리가 가장 짧은 편이기 때문에 지원을 갈 수도 있습니다. 남아있는 챔프는 ad 원거리 딜러와 스킬딜에 치중한 ap딜러들 그리고 보조형 챔프가 남았습니다. ad원거리 딜러와 ap딜러의 차이점은 ad원거리 딜러의 경우 평타위주의 딜링이 대부분인 반면 ap딜러들은 스킬딜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스킬=레벨업 이기 때문에 골드와 경험치를 손해없이 가져갈 수 없는 곳에 ap딜러들이 서게됩니다. 결국 전투를 통해 적을 무력화시켜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보조형 챔프보다는 ap딜러가 라인에 서는게 가장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ap딜러들이 대부분 생존력이 좋지 않은것도 미드에 서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레벨업에 비해 아이템의 영향이 더 큰 ad원거리 딜러와 보조형 챔프가 바텀에 서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결국은 성장하여 전투를 통해 적을 무력화시켜 승리를 쟁취하는 aos장르의 게임 특성상 보조보다는 딜러에게 더 투자를 하게 됩니다. 2인이 서서 갖게되는 골드,경험치의 손해를 한쪽에 밀어줌으로써 거점개발하는 모양새를 꾀하게 됩니다. 이로써 eu스타일의 기본적인 모양새가 잡혔습니다. 이제 이 모양새에 맞춰 플레이하며 쌓은 경험으로 eu스타일에 더 맞는 플레이와 챔프를 선택하게 됩니다. ------------------------------------------------------------------- 자 이로써 eu메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귀찮음때문에 스킵한 부분도 있긴 한데 대충 저런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탈 eu메타를 부르는 분들의 새로운 전략들은 어떨까요?
여러개 있는데 귀찮아서 두개만 올리겠습니다. (지금 참고로 올려놓은분들의 메타를 까려는게 아니라 새로운 전략을 내는 분들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참고로 한것이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메타들이 어째서 활용될 수 없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실제로 승률이 어떠느니 해봤느니 라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첫번째 특정 챔프로 단정지어진다.
대부분의 탈 eu스타일의 뉴메타 전략글을 보면 어떤 챔프를 정글로 보내고 어떤 챔프와 어떤 챔프를 미드로 보낸다 는 식의 특정 챔프로 단정지어집니다.
다른 챔프가 낄만한 논리가 없습니다.
두번째 전략과 전술의 착각
첫번째에 해당안되시는 분들도 두번째의 이유에서 쉽게 눈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략과 전술은 다른 부분입니다.
사전적 정의를 보시면
-------------------------------------------------------------------------------------------------------- 전략 명사----------------------------------------------------------------------------------------- 전술
명사
라인 스왑이 전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전술에 불과합니다.
탑에는 원래 1명이 가는데 다르게 2명을 보내볼까? 가 전략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그건 eu메타속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전술에 불과한 것입니다.
eu메타는 전략입니다. 그 전략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대처법이 전술입니다.
현재 대부분 탈eu스타일을 꾀하시는 분들이 전략과 전술을 혼동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략은 탄탄한 논리속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전술은 그 전략속에서 상대방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이 전술이고
전술=전략이 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술은 나무를 보는 것이지만 전략은 숲을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장황하게 글을 써본것처럼 eu메타의 논리는 정말 탄탄합니다.
제가 판단했을 때는 깰 수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eu스타일과 동등한 스타일은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스타일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생각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합니다.
첫번째 맵부터 뜯어보라.
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판부터 보는것이 기본입니다.
내가 전투를 해야하는 곳이 어디인가
내가 전투를 해야하는 곳은 어떤 곳인가
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아군진영과 상대진영의 특징이 무엇인가 등등 맵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글은 크게 4개의 덩어리로 볼 수 있고 각각의 정글은 대칭형태를 이루고 있고
바텀과 미드중간에는 드래곤이
탑과 미드 중간에는 바텀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일단 무턱대고 이챔프를 여기에 세우면 괜찮을것같은데? 가 아니라
맵부터 다시 뜯어보아야합니다.
data에서 beyond data로 바꾸어야 전제조건이 성립됩니다.
데이터는 그대로 있지만 해석에 따라 시작부터 다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u메타에서는 드래곤과 바론을 중심으로 한 라인배치가 이루어졌다면
자신이 생각해봤을 때 드래곤과 바론보다는 레드,블루의 중요도가 더욱 높다 라고 판단하여 논리를 쌓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맵의 논리부터 쌓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입니다.
두번째 맵의 논리를 쌓았다면 그 논리에 맞는 챔프를 재 정의 하라.
같은 원거리 딜러이지만 각각 원거리딜러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스킬과 평타의 비중이 나름 엇비슷한 챔프들도 있을 것이며
스킬은 대부분 딜링에 도움이 안되는 반면 평타딜에 촛점이 맞춰져있는 챔프들도 있을 것이고
ap딜러이지만 순간적으로 많은 데미지를 주는 챔프도 있고 천천히 상대 챔프의 체력을 갉아 먹는 챔프들도 있을 것입니다.
맵의 논리가 정의되었다면 그 논리에 맞는 챔프가 새로 정의되어야 거기에 맞는 종류들의 챔프를 배치시킬 것입니다.
특정 챔프를 지칭하는 것이아니라 그루핑할 수 있는 정의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안정성을 체크하라.
eu메타의 특징중 유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안정성입니다.
모르는 사람들 5명이 만나서 채팅이라는 한정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같이 합심하여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하는 만큼 서로 적은 커뮤니케이션으로도 상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어야합니다.
네번째 퇴고하라.
논리에 빈틈이 없는지 있는지 당연히 체크해보아야 하며 블루진영, 퍼플진영에서도 거의 동등하게 밸런스가 맞는 전략인지 다시한번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진행된다면 eu스타일만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eu스타일 대신 써볼만한 전략이 될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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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탈 eu를 꾀하고 있습니다.
사실 집단지성으로 풀어나간다면 더 빨리 이루어질것 같으나 다른데 투자할게 더 많기 때문에ㅋㅋ
탈 eu메타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고 eu메타에 대해 지겨움을 느끼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eu메타가 분명히 좋은 전략임이 분명하지만 악영향이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챔프의 고착화도 물론이고 고인챔프의 양성 그리고 같은 패턴의 진행방식이라는 문제점도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장점이 더 많을 뿐...)
대부분 탈eu메타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의 뉴메타를 보면 시작부터 잘못되어있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을 꺼내들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다시 바꿔서 진행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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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빵좀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