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챔피언은 많습니다. 그리고 스킬도 다양합니다. 고로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라인전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무슨 챔피언을 하든 항상 같은 방식을 고집합니다. 미니언이 도착했을 때 먼저 때려야 하는지, 아니면 마지막 타격만 가해야 하는지 때리고 빠지면서 마지막 타격을 가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
챔피언은 많고 스킬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상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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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 근거리
공격속도 > 데미지
일반공격력 > 마법공격력
유틸(움직임, 생존기능 등) > CC(둔화, 멈춤, 침묵, 도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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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성이 바뀌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자신의 두뇌와 손가락을 탓하시면 빨리 극복되실 겁니다.


2)
많은 챔피언들 중 라인전에서 공격형챔피언과 수비형챔피언으로 간단하게 구분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챔피언에게는 공격적인 스킬과 수비적인 스킬이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공격형과 수비형은 전혀 의미가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공격하는 스킬은 어떤 챔피언이든 보유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능력치와 스킬에 따라 각 라인전에서는 상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할 때 반드시 공격적인 행동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손해를 발생시켜야 하는 챔피언을 공격형챔피언이라 하고 이 공격형챔피언의 공격에 의해 손해가 발생하지 않게끔 수비적인 입장을 취하는 게 수비형챔피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1번째와 2번째 오는 미니언일 때는 공격형과 수비형의챔피언 상성이 고정되고 ㅡ 3번째오는 미니언부터 상성이 변동이 일어납니다.

즉, 3번째오는 미니언부터 공격형챔피언이 수비형챔피언를 손해를 발생시키지 못한다면 수비형챔피언을 선택한 당사자가 라인전이 아닌 게임에서 이길 확률이 급속도로 높아지게 됩니다.

[라인전에서 불문율같은 게 있는데 1레벨 첫 미니언들이 도착했을 때 상대를 공격을 가하면 이득보다 손해를 보게 됩니다.]


3)
라인전의 핵심은 챔피언의 제압이 아니라 아군 미니언을 얼마만큼 살려서 적 포탑을 때리는데 있고 라인전의 승패는 적을 얼마만큼 죽였는가가 아니라 누가 먼저 포탑을 제거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또한 라인주도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라인을 주도하여 움직인다는 말인데 대다수 유저들이 오해하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라인주도권은 챔피언을 누가 먼저 죽일 수 있는지를 말하는 용어가 아닙니다. 본 뜻은 누가 먼저 미니언을 상대방 타워로 밀어넣을 수 있는지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즉, 자신이 적보다 강할지라도 적이 미니언을 많이 살려서 아군 타워를 때리고 있다면 자신은 적에게 주도권이 뺏겼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AD와 AP형태의 챔피언이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파밍(미니언 막타로 골드획득)을 할 때 AD가 더 쉽게 파밍할 수 있습니다.

근거리와 원거리 챔피언이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파밍(미니언 막타로 골드획득)을 할 때 근거리가 더 쉽게 파밍할 수 있습니다.

마나소모양은 스킬마다 다릅니다. 라인전에서 파밍(미니언 막타로 골드획득)을 할 때 마나소모양이 큰 스킬일 수록 더 많이 파밍할 수 있습니다.

공격속도와 데미지로 라인전에서 파밍(미니언 막타로 골드획득)을 할 때 데미지가 더 쉽게 파밍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