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징크스의 특징과 룬특부터 알고 가자.

징크스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사거리 700의 빈틈없는 광역딜링으로 인하여 후반 캐리력이 매우 높음
-궁으로 킬을 주워먹으며 무난하게 성장하기가 쉬운편임
-매우 높은 비율의 슬로우와 1.5초 속박이라는 cc기가 있다. 원딜인데.
-머신건의 매우 높은 공속으로 오브젝트 처치가 매우 빠른편
-마찬가지로 머신건의 최상위권 dps로 체력비례뎀지가 없어도 탱커를 녹이기 매우 수월함
-패시브 터지는거랑 광역딜 쾅쾅 터뜨리는거 졸라 재밌음

징크스는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다.
-도주기가 없음->cc기에 매우 취약하며 한번 물리면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다.
-라인전 강캐 상대로 라인전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으로 약함->갱빨을 많이 받음
-2코어 전단계와 헤르메스 뜨기 전 딜로스
-위에 소개한 cc기가 맞추기 힘듬. 우리팀 cc기와 연계하는게 아니라면 공격형으로 쓰는건 극히 한정적인 상황(상대가 병신)이 아니면 쓸 수 없고, 보통 수비적으로밖에 cc기를 쓰지 못한다.
-로켓 쓸때 공속 존나느림 특히 초반에 체감 굿입니다 ㅅㅂ

징크스 룬
빨강-공속
노랑-방어
파랑-마저
왕룬-공속

총 공속 29%를 가져오는 룬이다. 다른 원딜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로켓 공속 너프를 커버하기 위해 공격력을 포기한다.

징크스 특성

흉포-오른쪽 오른쪽 왼쪽 왼쪽 왼쪽 열광
책략-오른쪽 중간 왼쪽 오른쪽

열광-공격력이 모자라서 공격력을 커버하기 위해 찍었음
환희는 쓰지 마라 공속29퍼랑 같이 쓰면 정말 토나오게 약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흉포쪽에서는 라인전에 힘을 실어주고, 책략에선 한타를 중요시함과 동시에 라인전에도 힘을 조금 주는 식이다.

아래 쓰여질 라인전 방식은 위의 룬특 기준으로 씌여질 것이다.

우선 징크스 라인전은 크게 세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1-적이 라인전 좆밥(베인,코그모 등 라인전 약캐들)
2-라인전 무난함 같이성장(이즈,트타 등 잡기 힘들지만 라인전도 별로 안힘듬)
3-적이 라인전 깡패(미포,루시안,드레이븐,케이틀린 등 라인전 존나 힘든애들)

1의 경우부터 보자

얘네들은 보통 무난히 성장하면 한타력이 징크스보다 좋은 애들이다.
따라서 라인전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게 된다.

근데 징크스는 라인전 강캐가 아니다! 그렇지만 라인전을 이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사거리 차이'를 이용하여 이기는데, 징크스의 거의 유일한 견제기인 로켓 런처(w는 맞는 애들이 없다...쉬볼...)를 이용하여 적이 미니언 막타를 먹으러 오는 시점에 앞으로 나가서 평타 한대 때리고 ㅌㅌ해라 이게 다임

포인트는 나만 때리는거다. 너도 때리고 같이 맞으면 안된다.

가끔 맞으면 지도 때려보겠다고 나오는데 그러면 우선 살짝 빼준다. 그러면 아 안되는구나 하고 다시 빼는데 이떄 다시 나가서 한대 더때린다 상대입장에서 농락당하는 기분이라 개빡쳐서 살짝 겜하기 싫어질것이다.
이게 바로 원딜 사이의 카이팅인데, 사거리 차이만 잘 이용해주면 얘네 상대론 라인전을 질 일이 없다.

꾸준히 라인을 압박해주며 적 갱타이밍(4분,적정글 6렙,적정글 바텀쪽에 보임,적탑텔온,미드미아,정글 계속 안보였음)에 살짜쿵 지원핑을 찍어서 역갱을 불러주면 바텀 터뜨리기 성공!

2번의 경우 그냥 진짜 같이 크면된다.
얘네 상대로 가장 중요한건 라인 주도권을 누가 가져오느냐다.

라인 주도권은 라인전을 이긴 상태가 아니고, 누가 라인을 편하게 미느냐다.
보통 라인전을 하다보면 알겠지만, 내가 라인을 밀고 있을때 적이 뒤로 빼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내가 라인 주도권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얘네 상대론 타워 먼저 부수는 쪽이 이긴다고 보면된다.
한타력도 비슷비슷하니까 굳이 라인전 이기려고 무리하게 견제 안해도 부담없이 한타할수 있음
그냥 오는 견제만 받자 한대 맞으면 두대로 갚아주는 식으로

타워 외의 라인전 승패는 그냥 갱/서폿빨...

3번의 경우는 그냥 진짜 존나 힘들다...

그냥 라인전 최대한 버텨라. 적 견제는 평타만 맞자 웬만하면 스킬 다 피해주자 스킬 하나하나가 피관리에 뼈아프다..
파밍보단 피관리에 주력하고 cs는 오는거랑 먹을수있는거만 w로 먹어주자

갱은 안부르는거 추천한다 왜냐면 오히려 역갱을 맞고 바텀쪽에서 터질 가능성이 있으며 위쪽에서 이득을 보는 게 더 좋다.
적의 다이브갱만 잘 피해주자

한 30분쯤되면 한타에서 차이가 나게 되어있다 챔구조가 그러니까 그러니 라인전만 버티자는 심정으로 해라. cs는 버리되 데스는 하지 마라.

공통적으로 라인전하면서 지켜야될 점들도 있는데 말해dream

우선 징크스는 적 서폿에게 물리면 안된다. 적서폿이 라인전이 약하면 다행인데, 레오나,쓰레쉬,블크,알리 이런애들이 요즘 존나 거슬린다 꿈에서도 얘네가 나와서 나를 기절시킨다. 대처법이 하나하나 있는데

레오나는 기본적으로 레오나가 나를 문 그 자리에서 적 원딜이 나를 바로 때릴 수 있으면 안된다.
적 원딜 사거리 밖에서 일단 물리고(천공의 검을 피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힘드니까) 기절 걸리기 직전에 적원딜 오는 경로에 덫 깔아버려라. 그리고 그 딜로스동안 레오나 존나 패고 적원딜 오면 걔도 패라.

쓰레쉬는 매우 물몸이기 때문에 얘가 무리하는걸 잘 이용해야 한다. 보통 벽에 있으면 백무빙 예측해서 끄니까 오른쪽/왼쪽 무빙을 주로, 바로 앞에 있을경우는 센스로 피해줘야된다... 눈치싸움. 중요한건 e거리 주지마라 e맞으면 q도 거의 확정적으로 맞을수밖에 없음 덫을 잘 활용해서 진입을 막고 물몸인걸 이용해 피를 계속 깎아놓자

블크는 할말이 없음.. e-q콤보 아니면 그랩 피하라고밖에 할말이 없다. e-q콤보는 덫으로 막으면 되는데 그랩 자체는 니 무빙 센스가 중요한거니까

알리는 너랑 서폿이 둘다 띄워지는 경우를 무조건 피해야 한다. 그럼 대응도 못하고 딜교 무조건 짐 그리고 스킬쿨이 긴편이라 스킬 빠지면 아무것도 아닌 1등급 한우고기다 잘 요리해주자

다른 서폿들은 알아서 상대해라 비슷비슷하니까.
적서폿 소라카면 딜교하지마라 견제자체를 포기하고 게임에 임하는게...

그리고 진짜 중요한 갱 피하는 방법인데

맵을 그냥 라인전하면서 항상 봐라 절대 맵에서 눈땔생각 하지마라 이건 한타페이즈 가서도 겜하면서 맵을 동시에 보는건 그냥 습관으로 익혀야한다. 그래야 적이 어디서 오고있고 우리팀이 백업을 오는지 안오는지 알고 싸울지 안싸울지 결정하고 이득을 보고 게임 승패에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적정글이 바텀쪽이거나 오랫동안 안보였으면 딜교/견제 모두 포기하고 사리고 있는다. 적 서폿 거리가 안닿는다고 방심하지 마라. 점멸 깜짝 호응하면 그냥 죽어버리는게 징크스다. 적정글 갈때까지 무조건 사려라 절대로 무조건 더군다나 도주기도 없어서 물리면 답도없음
우리 정글이 역갱을 보고있다면 나대신 우리 서폿을 물리게 하자 역갱을 보고있다곤 해도 너가 물려서 순삭되면 의미가 없다.

항상 적의 갱호응 스킬을 생각하고 갱각을 보면서 적정글이 없을때 바텀일 가능성을 항상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시야가 안보이면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봐라

주로 있는 갱타이밍은 탑미드갱 시도했다 집에 와서 4렙찍고 한번 시도해보는 바텀갱. 이때가 4분30초쯤이다.
또 6렙찍고 오는 바텀갱, 궁있을때 탑텔이랑 같이오는 바텀갱, 미드미아일때 조심해야될 4인갱, 탑미아일때 조심할건 5인갱, 요샌 별로 없지만 혹시모를 2렙갱 정도가 있다.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자

카이팅은 기본이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가까이 있는애부터 사거리에 따라서 머신건/대포로 딜한다.

가장 중요한 한타 자리잡기, 어떻게 할까?

탭키부터 눌러라. 적팀 위험한 스킬 확인하자.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예를 들어주겠다. 적팀 조합을 보면 스킬이 하나하나 다 위험하다.
(적의 성장 상태가 저정도까진 아니더라도 한타조합이기때문에 약한 라인전으로 우리팀보다 성장이 약간 밀렷다고 가정한다.) 대충보면 말파궁,무무궁,스웨인속박,카타광역딜 정도가 위험한 것들이다. 맞으면 치명적인 것들

무조건 뒤에 있는다. 말파가 점멸궁을 못쏘는 자리, 무무의 붕대점멸궁을 안맞는 자리까지 뒤로 가면 저 둘은 죽어도 안맞는다. 저걸 피할수가 없으니 거리를 재라고 하는거다. 점멸로 말파궁 피하겠다고? 그 점멸 아껴뒀다가 카타가 들어왔을때 생존용으로 한번 더쓰면? 베인에게서 살아나면? 말파궁은 웬만하면 점멸로 피하지 마라.

충분히 거리 재서 피할수 있다. 그렇게 뒤로 빼있으면 딜을 어떻게 넣냐고? 우리팀 조합을 보면 베인을 물기 굉장히 좋은 조합이라 나는 뒤로 빼있으며 적의 궁을 못쓰게 '거리'로 묶어두기만 해도 알아서 한타가 이기게 된다.

적 궁이 빠지면 징크스는 그야말로 프리딜 구도가 나온다. 저들은 cc기가 빠지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우를 살펴보자.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적 위협적인 cc기:말자하궁,알리쿵쾅,다리우스 포획,탐켄치 채찍,삼키기
우선 한타 하는 동안 탐켄치 스킬을 맞을 일은 없다. 그러므로 논외로 해두고

알리 쿵쾅은 빠질때까지 알리한테 거리주지 않았고
말자하 궁같은경우 말자하에게 겜하는내내 맞아본적이 없었다.

다리우스같은경우 저때 굉장히 위협적인 챔피언이였고, 징크스 혼자 잡기 굉장히 힘들다.
그럼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바로 우리팀 미드와 같이 딜을 넣는 방법이다.
딜러들 둘이서 뭉치고 앞쪽에 탱커,브루저들이 버텨준다면 딜을 정말 편하게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들어오더라도 딜러가 둘이기때문에 금방금방 녹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팀 미드가 지속딜러형일때는 옆에 같이 붙어서 딜을 넣어주자.

또 리븐같은 애들도 있는데 얘들은 스킬 딜링이 매우 강력한 대신 스킬이 없을땐 진짜 쓸데가 아무데도 없다.
한곳에 스킬을 퍼붓기 때문에 스킬을 퍼부은 후에 정말 약해진다. 그 틈을 노려서 무조건 포커싱을 해줘야 한다.

암살자같은경우 서폿 옆에 꼭 붙어있다가 들어올때 내가 뭘 때리고 있었건 그 암살자에게로 포커싱을 바꾼다.

정리하자면,
위협적인 cc기들은 점멸 거리까지 생각하며 그 뒤로 빼있는다.
딜링은 우리팀 미드/서폿의 보조를 받으며 앞라인부터 카이팅하며 죽이고, 궁으로 어시를 얻어 패시브를 터뜨린다.
들어온 적에게 지뢰를 깔아 진입을 방해하며 그 버벅거리는 시간동안 계속 딜을 넣는다.
스킬 딜링형 브루저는 스킬이 없는 타이밍을 노리고,
암살자같은경우 들어왔을때 팀원과 한순간에 cc기와 딜을 집중해 죽여야 한다.



이걸 뭐라고 1시간을 썻지.
 
+따로 써둔 공략도 있으니 알아서 참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