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골드찍엇다고한지가 보름전인거같은데

사실 골드찍고 만족하다가 지금 플레가 전시즌 골드란 말들이 많아서

플레는 찍어야 골드는 된다는 생각에 도전 한번해봤습니다.


원래 시즌4까지 플레찍을만큼 열심히 하다가 애기낳고 현생바빠져서 접었었는데

페이커가 이번에 월즈 우승하면서 친구모여있는 톡방에서 이런저런애기하다가 

다시 시작하게됬습니다

친구들은 전부 브론즈 실버이고 (친구들은 10년동안 안쉬고 롤계속 해오고있습니다;;)

니가 아무리 예전에 플레였어도 지금 다시시작하면 브론즈다

이런말을 하도하길래 ㅋㅋ 거기에 좀 발끈했던것같습니다 




처음에 아이언 배치받고 진짜 ㅋㅋㅋㅋ

아...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세월은 어쩔수 없구나라고 느끼다가

친구들이 톡방에서 존내 놀리길래

거기서 또 존내 빡쳐가지고

그때부터 각성해서 시간날때마다 정글게시판 오고 유튜브로 동선공부 강의 듣고

계속 롤공부만 했습니다



그렇게 골드찍고 플레까지 찍고

톡방에 인성질 한번 해주었습니다 ㅋㅋ



ㅋㅋㅋㅋ

나이 먹은 40아재 플레 달성기 였구요

주챔은 브라이어 입니다.



솔직히 나이가 많다보니 피지컬챔보다는 쉬운

브라이어,녹턴,람머스,스카너

이런쪽이 그나마 1인분은 하는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대부분의 게임이 초반 5분에 끝납니다.

아이디 가린이유도 무조건 날빌입니다.

날빌이 성공하면 그판은 이기고

실패하면 그판은 거의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ㅠ_ㅠ

한번 날빌성공하면 계속해서 적정글 동선 생각하면 적 정글 말려서 죽이는 플레이 위주를 1순위로 두었으며

그다음은 미드갱이든 탑갱이든 성공시킨다음 봇갱가는게아니라

연속으로 미드갱을 3번정도갑니다 점멸 돌아오기 전까지는 대부분 가면 와드박기전에 대기타고있으면

80% 이상성공하신다 보면 됩니다.

오브젝트는 첫용보다는 무조건 전령위주로 굴렸습니다.


일단 아이언부터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까지 올라오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올라올수록 피지컬이나 라인전실력에서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지않지만

올라올수록

실수하나에 턴오바 한번에 게임이 잘못되는경우가 생기는게있어서 신중해지더라구요

저티어일때는 그래도 만회할수있는 기회가 생기거나 던지는 적들이 생기는데

좀더 올라갈수록 그런 기회가 확실히 적어지는것같습니다.


이번시즌은 플레까지만 주차하고 기회가 되면 다음시즌엔 에메도 한번 노려보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