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노예 신분의 '인간' 검투사였으나,
빙결의 신 시리우스에게 선택받은 신의 전사로 다시 태어남.

원래 강대국의 촉망받는 기사였으나,
가족들이 악마에게 피살되었고 자신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죄책감에 떠돌다가 슈샤이어의 노예 검투사로 전락함.

[무도가(여)]

연가문 수장의 수양딸로 시녀에게 '아가씨'라고 불리는
애니츠에서 매우매우 높은 신분을 지닌 금수저 중의 금수저.

연꽃에서 태어난 '납작궁둥족' 추정.

웨이에게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날뛰는 호동을 제압했으며 욕망군단을 물리침.

비파를 연주해 좆디언 루에게 인정받고 당당하게 대사부가 됨.

그녀를 상징하는 동물은 '용'

[무도가(남)]

별 볼일 없는 애니츠의 '인간' 무도가.

요괴의 습격으로 사형과 사제들이 살해당함.

나약한 자신의 무력감에 수련하고 또 수련했고,
오랜 세월이 지나 그 요괴가 다시 애니츠에 등장했을 때,
그는 지나치게 강해져 있었으며 요괴를 모두 반갈죽 냈음.

그를 상징하는 동물은 '호랑이'

[헌터(남)]

아르데타인 토트리치 뒷골목의 '케나인' 해결사.

에크혼 용병 사무소의 용병일로 밥벌이 해먹는 평범한 인물로,
절친인 '파비안'과 콤비로 의뢰를 처리함.

일리아칸의 눈인 루비아이 탈환 작전에서,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자고"라고 호탕하게 웃지만,
그는 루비아이의 마기에 휩싸여 세뇌되었음.

루비아이에 세뇌된 파비안을 살해할 수 밖에 없는 결정을 내림.

죽어가는 파비안이 6실링을 건네며,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라고" 말함.

하자고와 하라고는 더 이상 둘은 함께할 수 없음을 뜻함.

초월적인 정신력을 지닌 존재로서,
루비아이에 세뇌되지 않는 힘을 지님.

[헌터(여)]

마찬가지로 아르데타인의 '케나인' 해결사.

생체실험을 하는 연구소에서 빠져나와
카이제린이라는 단체의 일원을 제거하는데 성공.

[마법사]

로헨델의 '실린'

그것도 이제 막 성인식을 끝낸 매우 어린 실린이지만,
영혼 전승식에서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을 받아냈음.

이미 로헨델의 실린이라는 점에서 딱히 신분은 의미가 없고,
대마법사의 영혼을 받았다는 시점에서 대우는 탑급.

하지만 몽환군단이 습격했고,
사건을 해결하려고 성인식이 끝나자마자 직접 들쑤시고 다님.

마지막에는 엔비스카의 지팡이와 힘을 얻고,
몽환군단을 도륙내기 시작하고 간부마저 쓰러트림.

[암살자]

페이튼의 '데런'이자 아베스타의 신입.
속칭 '병아리'

선배 아베스타와 함께 첫 임무를 수행하러 떠났지만,
타락한 데런에게 선배들이 무자비하게 살해당함.

신입이지만 실력은 뛰어나서 일을 잘 해결하는듯 했으나,
위기가 닥쳤고 결국 베아트리스의 개입으로 위기를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