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도 잘못 없다고 생각함

남자는 능력없는 여자라도 뭔가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는 있으니 결혼했을테고

여자도 본인 능력이 없어서 맘에 안드는 남자지만 적당히 타협해서 번듯한 직장있는 남자 골라서 시집 온거일텐데

서로 상대방 조건 따져서 결혼한거잖아
남자는 여자 능력이 없는게 맘에 안들어도 // 여자는 남자가 자기 취향이 아니어도

학창시절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이쁜 여자애들이 왜 지금의 나한테는 상냥한 얼굴로 웃어줄까 라는 의문을 안가져봤나.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착각 했으려나 흠..


암튼 여잔 돈만 보고 결혼했으니까 남편을 ATM취급하는거고
남자도 그 여자의 뭘 보고 결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여자가 이뻐서 결혼했다고 친다면 걍 같이 살아주는걸로 만족해라. 능력있는 이쁜여자는 능력있는 잘생긴 남자한테 갈테니까


사실 이런 논쟁거리로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음. 서로 맘에 안들면 걍 이혼하면 됨

애초에 사랑 없는 결혼을 해놓고 행복하길 바란다? 말이 안된다. 이혼 안할꺼면 타협하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