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워로드 한번 불탈때 탱커소리하다가 개쳐맞고 다 사라진줄 알았더니
아직도 워로드가 탱커인줄아는 바보들이 있어서 길게 풀어서 적음.

이 게임에서 워로드가 가장 단단하다? 맞음.
근데 그것때문에  "워로드는 그럼 탱커네!" <- 이러면 지능이 존나 딸리는거임.
생각이란걸 할수없는 저급한 지능인거지. 아니면 폰로아새끼던가.
무엇이 탱커인지. 왜 탱커인지. 이런 생각을 조금만 해보면 이겜 핵심 컨텐츠에서는 탱커라는게 거의없다고 봐야함.

그럼 무엇이 탱커인가? 탱커의 필요조건이 무엇인가?

물론 첫째는 적의 공격을 버틸수있는 방어력임.
전태 워로드는 이 부분을 충족함 어지간한건 버틸수있음. 고기는 좀 애매함. 이건 해보면 안다.

그럼 두번째는? 적의 공격을 내쪽으로 유도할수있어야함.
이 기능을 가디언레이드 엔드컨텐츠 시절, 낙원 존나게 돌던 시절에는 도발이 해결해줬음.
물론 도발 잡을때마다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면역시간이 존재하지만, 어거지로 가능하긴 했음.

근데 군단장 나오면서 판도가 바뀜. 도발? ㅋㅋ 백날써보셈 발탄비아쿠크아브가 도발 걸려주나.
도발이 안걸리니 보스는 지맘대로 아무데나 공격을 쏴재낌.
그럼 워로드가 단단해봤자 보스가 워로드 반대편에 있는 딜러들에게 장판 투사체 마구 날려대면
파티 전체 입장에서 볼때 워로드가 단단한게 대체 무슨 의미가있음?

결국 이 두가지만 봐도 탱커의 의미와 가치가 드러남.

공격을 버틸수있는 방어력을 가지고, 그 방어력을 파티 전체에 도움이될수 있도록 사용할수있어야한다는것.
그리고 그로인해 딜러들이 보스에게 화력을 집중할 타이밍을 만들어줄수있어야 한다는것.
로아의 현 핵심컨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극도로 제한적임. 
대부분의 패턴은 장판형이지 투사체가 아니며 그 투사체마저 어그로를 끌어올 방법이 없음.

그러니 단단하지만 탱킹 즉, 대신 맞아서 피해보지 않도록 해줄수는 없는 상황이란거임.
이런 상황이 군단장에서는 절대다수이므로 워로드는 파티에 '탱커'로써 들어갈수가 없는거임.

그럼에도 탱커라고 우기는 병신들이 있다면
너네는 꼭 중갑 정흡 전문의 각성 전태 워로드 파티에 받아가라. 
탱킹 존나 기똥차겠다 그치?